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6-01-25 14:31:19
전철은 달린다 편 보니..
인생이 뭔가 싶네요.

할머니는 명문여대 나와 영어교사 했었고
할아버지는 경찰공무원 근무하고
집도 잘살았나봐요.

퇴직 후
사업을하다 완전히 잘못되셔서
1997외환 위기때 목조주택 지었다가
분양 안되서 그렇게 되었나봐요.




신문배달에
물류창고일까지..

그래도 정말 열심히 일하시네요.
젊은 사람도 힘들텐데



IP : 223.3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적 사고
    '16.1.25 2:40 PM (61.40.xxx.9)

    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래도 두 아들이 정말 잘 자랐더군요.
    첫째 아들은 언더가수, 둘째 아들은 변호사...
    시련에 굴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뭉클했어요.

  • 2. ㅇㅇ
    '16.1.25 2:52 PM (218.238.xxx.200)

    주위에,파산했어도 정신 못차리고
    빚갚을 생각없이, 넋놓고 예전 좋았던시절만
    그리며 사는 사람 있는데 비교되더라구요.
    아저씨,정말 부지런하시고
    아주머니,깔끔하면서 부족한시누이 잘보살피고.
    존경스러웠어요.

  • 3.
    '16.1.25 3:16 PM (58.226.xxx.217)

    전철 아저씨 건강이 넘 걱정되요..

    정말 감명깊게 봤답니다.
    수양여동생도 같이 데리고 살고......

    건강하세요~~~~!!!

  • 4. ^^
    '16.1.25 3:28 PM (203.226.xxx.19)

    ᆢ지금 시작
    다시보기' 전철은 달린다ᆢ다행히 무료네요

  • 5. 존경
    '16.1.25 3:49 PM (218.155.xxx.45)

    참마인드가 건진 마인드시더라구요.
    보통 사업 하다 망하면
    남의 돈 입 싹 닦는 인간들 많은데
    이일 저일 안가리고
    땅 팔고
    소 같이 벌어서 남의 돈 끝까지 갚는 마음
    참 존경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늘 긍정 마인드,
    그러니 애들도 잘 피고
    큰 아들은 변호사이고
    작은 아들은 지 좋아하는 노래하고
    그런 사람들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거둔 양딸 노후 걱정하면서
    대비 하더라구요.
    천성이 착한 사람들 같아요.

  • 6. 존경
    '16.1.25 3:50 PM (218.155.xxx.45)

    건전 마인드

    경찰 할때도 선행 많이 했대요.

  • 7. 현직이었을때
    '16.1.25 4:49 PM (119.67.xxx.187)

    야간학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은 가리지 않고 하셨더군요.
    저도 그편은 본방하면서 봤어요.
    모자란 수양여동생 노후를 위해 이제부터 돈을 벌것이고
    자신이 어려웠을때 어머님이 데려다 키운 정신지체 여동생이 노모를 보삺서
    그여동생을 위해 남은 생을 준비한다고 하는게 여간의 정신력,도덕성,정상상적인 마인드로는
    어려운 결정을 그대로 실행하시는게 아닌거 같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변호사인 차남이 서울대 주변,친구들이 다 부자,명망가 자식들이라 기죽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내색하나 없이 가난하지만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957 믿을만한건지 모르겠어요... 7 봄바람 2016/03/28 1,291
541956 3년정도 죽을생각으로 입주도우미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134 확실한 이혼.. 2016/03/28 31,233
541955 천소파 커버링. 커튼 맞춤하고 싶은데 바느질집 추천해주세요. 천소파 2016/03/28 585
541954 저도 팝송 좀 찾아주세요^^ 10 ))) 2016/03/28 872
541953 퇴사한 직원이 핑계대고 회사에 자꾸 옵니다. 5 퇴사자 2016/03/28 5,361
541952 4학년 여자아이 2차성징 증상 좀 꼭 봐주세요 10 4학년2차성.. 2016/03/28 10,985
541951 5월 초 3박4일 해외여행 추천 부탁 드려요. 7 .. 2016/03/28 1,817
541950 김남길과 이선균을 닮은 남자배우 누구일까요? 10 궁금이 2016/03/28 2,395
541949 암보험을 15년마다 갱신해도 괜찮을까요? 21 싼보험 2016/03/28 2,537
541948 울샴푸가 일반세제보다 더 세척력이 좋은가요 2 세탁 2016/03/28 2,221
541947 복숭아맛 사과 7 복사 2016/03/28 1,379
541946 오늘 맥주한캔마셨는데 낼건강검진 4 2016/03/28 1,442
541945 학교 식단검수? 못한다고 하면 10 어쩌죠 2016/03/28 2,134
541944 강의하고 쓰러질 듯 힘든데 7 피로회복 2016/03/28 1,787
541943 천안함 사건 조사한 장군, “거짓진술에 죄책감” 샬랄라 2016/03/28 1,030
541942 마흔넷이 그렇게 늙은건가요 63 참... 2016/03/28 20,172
541941 안철수 비방한 전 대학교수…검찰 수사 나서 10 탱자 2016/03/28 1,283
541940 일방통행 역주행했어요 ㅠㅠ 8 으흑 2016/03/28 6,072
541939 블루에어 쓰시는 분 계세요? 4 ... 2016/03/28 2,348
541938 경차를 중고차로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2 ,,, 2016/03/28 1,387
541937 오늘 저는 괴물같아요 4 후회 2016/03/28 1,472
541936 세월호71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3/28 394
541935 피아노 취미생이.. 치기싫어도 열심히 친다면? 4 .. 2016/03/28 1,547
541934 시장에가니 봄나물이 그득~~^^ 17 zz 2016/03/28 3,560
541933 지금카톡되세요?? 1 ㅜㅜ 2016/03/28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