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이나 미국 교환 학생 다녀온 경험 있는분들

ㄱㄱㅎ 조회수 : 722
작성일 : 2016-01-25 14:27:53

학창시절 돌이켜보면

교환학생 못가본게 많이 아쉬움으로 남는데

교환학생 다녀오신분들

유럽이나 미국 다녀온분들

어땠어요?


장단점.

그리고 공부하는데 애로사항이나

교환학생 당시 학습량이 어느정도 였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좋았던 추억이 있나요?


교환학생 했을때 일화 아무거나 좋으니 적어주세요.

인간관계

공부

등등

IP : 122.36.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5 2:32 PM (216.40.xxx.149)

    미국 어느주로 가느냐에 따라 다른데 한겨울에 유타주로 간건 인생일대 실수였어요 ㅋㅋㅋㅋ
    미쳤지..
    온종일 설원에 갇혀서 삽질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환상 다 깨졌죠. 미드보면 뭐 맨날 파티복입고 파티하고 잘생긴 애들에 둘러쌓이고 그러잖아요 그런거 없어요.
    인간관계- 백인애들 되게 개인적이고 냉정해요. 남친 사겼었는데 사귀는 사이여야 스윗하구요. 한국처럼 정있고 챙겨주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내가 알아서 살아야 하고 또 반대로 나도 남 인식 안해도 되니 편하기도 하구요. 근데 한국같은 의존적 인간관계 좋아하면 우울증 걸리고 적응못해요.

    공부- 교수에 따라 다르지만.. 농땡이 치고 그런거 없고 정석대로 해야하고 봐주는거없고 에세이 쓰느라 짜증나죠.

    결론은 어느 주로 어느 계절에 가느냐를 잘 선택하시길요. 그리고 대부분 대학은 시골에 있는데 시골에 있는데는 피하세요. ㅋㅋ 하루종일 말이랑 소만 보다와요. 갈데도 없고.. 그래서 마약에 빠지는 애들도 많구요
    할거없고 심심해서.

    도시쪽 대학- 뉴욕이나 디씨쪽이나.. 대도시- 은 좀 낫나 모르겠네요. 대신 또 그쪽은 사는게 위험하고

  • 2. 제 딸...
    '16.1.26 8:36 AM (14.38.xxx.68)

    제딸이 고등학교때 교환학생을 갔다왔어요.
    호스트 집이랑 잘 지내질 못해서 돌아오네 뭐네...고생을 많이 했네요.
    호스트 집 잘만나는 것도 운이고..
    아이도 잘 적응하는 성격이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울 아이는 호불호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성격이어서 더 힘들었던 듯..

    그후 미국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한후 지금 미국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192 사람볼때 어떠한점을 보고 제대로된 인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0 아이린뚱둥 2016/02/17 5,234
529191 섭섭한 남편과 어찌 사나요? 4 . 2016/02/17 1,350
529190 립스틱 다 쓰고 안쪽까지 립솔로 다 파서 쓰시나요? 22 ... 2016/02/17 5,414
529189 애가 공부 잘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2 초등학생 2016/02/17 3,541
529188 야당은 부정선거에 대한 대책이 있나요? 2 못살겠다진짜.. 2016/02/17 473
529187 한국식 나이 억울하다고 느낀게 13 ... 2016/02/17 2,260
529186 청계산 매봉= 대치동 매봉산 인가요? 4 dd 2016/02/17 926
529185 코스트코에서 파는 거 품질이 좋나요? 1 코코넛오일 2016/02/17 981
529184 추락하는 공안 검찰 세우실 2016/02/17 480
529183 떡국떡, 떡볶이떡은 요리전에 씻으라고 나올까요? 5 2016/02/17 3,536
529182 학생스마트폰...카톡기능자체를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5 기계치엄마 2016/02/17 982
529181 (공유) 나만의 건강 & 뷰티 & 쇼핑 팁 공유해.. 2 -- 2016/02/17 1,226
529180 혹시 풍욕 하는 분 계신가요? 2 풍욕 2016/02/17 812
529179 나라를 팔아 먹어도 새누리 지지하는 40%에게 6 *&.. 2016/02/17 1,031
529178 전쟁날것 같지 않나요? 30 2016/02/17 5,992
529177 맛짬뽕 vs 진짬뽕...저는 진짬뽕이네요ㅎㅎ 16 라면 2016/02/17 1,978
529176 오피스텔 전입신고 안된다는데 괜챦을까요? 12 ㅇㅇㅇ 2016/02/17 3,787
529175 밥솥으로 약밥(약식) 만들어 봤어요. 2 모아니면스 2016/02/17 1,591
529174 일산인데요 ^혹 캉골 할인매장 이ㅆ나요?? 1 ^^ 2016/02/17 1,270
529173 보통 중고딩들 몇시에 기상하나요? 9 ㅠㅠ 2016/02/17 1,494
529172 "개독"은 혐오표현일까? 7 레이니 2016/02/17 673
529171 기분 좋은 소식 1 이웃사람 2016/02/17 785
529170 선을 보는데 양가 부모님이 다 같이 나오시겠데요...ㅠㅠ 17 ,,, 2016/02/17 4,299
529169 중학교 적성검사로 반 배치하면요 5 리체 2016/02/17 1,439
529168 잇몸퇴축 레진치료 꼭해야하나요? 7 올리브 2016/02/17 7,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