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키성장 영양제 효과없겠죠.. ㅠ

흑.. 조회수 : 5,131
작성일 : 2016-01-25 12:08:04

아이가 만15세 중3 딸인데 키 149 에 44kg
키가 또래보다 10cm 이상 작아요

태어나기도 조산으로 한달 빨리 태어나  
그동안 신경쓴다고 썼는데도 
도무지 따라잡질 못하고 평생을 늘 또래보다 키가 작았는데..
이제 서서히 성장이 멈출나이가 되니 
엄마로써 가슴이 아프네요  
부모키합한거 /2  - 6.5cm 하면 딸 예상 키 라고해서 계산해보니 165 나와 
그래도 단백질 칼슘위주로 먹였는데.

지금생각하니 키가 안 클수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일단 운동 완전 싫어하고 줄넘기도 10분도 채 안하고 
제가 차려주는 거 외엔 치킨 햄버거등 기름진거 늘 먹고싶다 하고 
공부한다 인터넷검색한다 뭘 그리 책상에서 하는지 
아무리 자라자라해도 잠 절대 12시 전에 안자고 ㅠㅠ 

올 겨울 방학때 수영이라도 시켜보려했더니 내일 춥디추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오늘은 뭐라도 더 해봐야겠다 싶어 
뭔 특허성분있다는 키성장 영양제 상담받아봤는데 그닥 효과없겠죠.. ㅠ

혹시 어떤 보조제라도 도움 받으신 분 계신가요
한의원가서 성장침? 맞아볼까요? 
뭐라도 좋으니 도움 좀 주세요..

그냥 이래저래 우울해서요
IP : 183.96.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5 12:14 PM (220.127.xxx.3)

    보조제 아무 소용 없습니다. 수영장 물에 간장 1스푼 넣어도 간장 포함된 수영장 물로 부를 수 있지요.

    성장판 검사 해보시고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당사자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 2.
    '16.1.25 12:25 PM (175.223.xxx.53)

    키는 유전입니다,,만
    작년 초등5학년때 20센티가 넘게 자라 급 성장 해서
    170이 넘었는데
    생활체육으로 농구를 했던것이 더 급격하게 키를 키웠나 생각이 들더군요~

  • 3. 흑..
    '16.1.25 12:51 PM (183.96.xxx.187)

    역시 잘 자고 뛰는 운동해야되는거네요
    와.. 1년에 20cm 정말 부러워요..
    영양제는 뭐라도 좀 먹이면 그나마 맘에 위로가 되긴하지만 효과는 없을꺼 같아요...

  • 4. 묻어가요
    '16.1.25 1:19 PM (121.161.xxx.233)

    저도 똑같은 상황의 딸이 있는데요 ㅜㅜ 너무 운동을 싫어라해서요.
    실내에서 가능한 필라테스나 요가라도 효과가 있을까요?

  • 5. ...
    '16.1.25 1:21 PM (114.204.xxx.212)

    부모님이 큰 키 같은데...
    성장판 검사라도 해서 보세요 혹시 늦게 크는 경운지
    예상키가 165 면 너무 차이가 나네요 초경은 언제 했나요

  • 6. ...
    '16.1.25 1:25 PM (114.204.xxx.212)

    효과가 있을진 몰라도 뭐라도 해준단 마음에 , 그리고 건강에라도 도움되라고 먹여요
    성장영양제는 아니고요 체력이 약해서 ..
    한약은 일년에 한두번 평소엔 비타민요

  • 7. ...
    '16.1.25 1:34 PM (114.204.xxx.212)

    운동 잠자기 식사
    다 안좋게만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키우자 해보세요
    수영은 제한이 많으니 줄넘기라도 매일 같이 하고요 아님 제자리 뛰기나 실내에 트램폴린이나 줄없는 줄넘기? 그런것도 괜찮아요
    즐넘기 매일 할때 많이 큰거 같아요

  • 8. ..
    '16.1.25 1:36 PM (14.38.xxx.247) - 삭제된댓글

    케키는 170정도인데.. 중2까지 키가 작아서 맨앞이나 두번째줄에 앉았어요
    중3때부터 고1때까지 거의 20-30cm가 한꺼번에 컸어요.
    엄마는 작은편이고 아빠는 보통인편..
    전 흰우유를 많이 마셨던거 같아요. 억지로 마신건 아니고 좋아해서~

  • 9. ..
    '16.1.25 1:50 PM (14.38.xxx.247)

    제키는 170정도인데..
    중2까지 키가 작아서 맨앞이나 두번째줄에 앉았어요
    중3때부터 고1때까지 거의 20-30cm가 한꺼번에 컸어요.
    엄마는 작은편이고 아빠는 보통인편..
    전 흰우유를 많이 마셨던거 같아요. 억지로 마신건 아니고 좋아해서~

  • 10. . .
    '16.1.25 2:31 PM (39.118.xxx.112)

    운동싫어한다는게 걸려서요. .
    요즘보면 아이들 마사지 스트레칭 해주는곳이 여러군데 보이던데. .
    주변에 효과본 아이들 꽤되네요.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데. .
    숨은키도 나오고, 운동 싫어하는 아이들은 좀 자극을 받아서인지 안크던 아이들이 눈에 띄게 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11. 흑..
    '16.1.25 3:29 PM (183.96.xxx.187)

    일단 우유를 하루에 500m이상 먼저 마시게하고
    일찍재우고 줄넘기라도 먼저 시작하게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770 지금 코트사면 너무 늦었나요 7 2016/01/28 3,117
522769 40대 돈을 계속벌어얄지 3 고민 2016/01/28 2,627
522768 연말정산 첨 돌려봐요 2 연말정산궁금.. 2016/01/28 969
522767 영유가 비싸기마 한게 아니에요. 2 영유 2016/01/28 2,936
522766 용산주변에요~? 3 건도 2016/01/28 711
522765 밑에 이재명 전화통화글 클릭하지 마세요 6 낚시 2016/01/28 1,167
522764 남자친구와의 피임, 어떤게 더 좋을까요? 10 ... 2016/01/28 6,563
522763 대형 전자제품 같은건 어떻게 처리 해야 되요..?? 4 ... 2016/01/28 603
522762 혜리가 말하는 덕선의 마음ㅡ 오마이뉴스 4 11 2016/01/28 2,336
522761 제가 오늘 아주 화가 많이 났는데 (남편과 아주머니한테) 6 2016/01/28 1,954
522760 이재명 시장이랑 형수랑 쌍욕 ...쇼킹하네요 23 아래 2016/01/28 4,949
522759 문재인 페북. 짠합니다..... 11 ........ 2016/01/28 2,016
522758 호박씨 서정희.... 2 모녀 2016/01/28 3,885
522757 중1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2 수학 2016/01/28 685
522756 다한증은 어느 과로 진료 받으러 가야하나요? 3 ... 2016/01/28 1,922
522755 교회에서 시험드네요 14 ... 2016/01/28 4,090
522754 대학교 고민중 11 미대맘 2016/01/28 1,348
522753 44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59 친구란 2016/01/28 26,830
522752 추적60분 뒷목잡네요 5 2016/01/28 4,137
522751 대출 갈아타려고 하는데 어떤 것이 제일 나을까요 oooo 2016/01/28 458
522750 아아 요즘 드라마에 푹 빠졌네요. 7 국정화반대 2016/01/28 2,406
522749 나이들수록 고기 못먹겠는분 계세요? 11 2016/01/27 2,050
522748 대물 보험 질문드려요~ 1 궁금이 2016/01/27 449
522747 해외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3,6세 아이동반. 7 2016/01/27 1,106
522746 선본남자가 연봉부터 말하는 경우는.. 33 안녕하신가영.. 2016/01/27 7,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