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한동반자...고양이...
분명 집안에 나 아닌 생명체가 함께 있는데...
붕어들 뽀글거리는 소리보다 조용하네요
오드득오드득 가끔 사료 씹어먹는 소리
걸음도 소리없이
맨바닥에 안 앉고
남편놈 고양이한테 환장하는거 보이
저도 고양이 같은 여자로 태어났음
남자들 깨나 울리고 다녔을텐데....는 머래
1. 고
'16.1.25 11:51 AM (118.33.xxx.247)저희 두마리인데도 조용~해요ㅎ
둘이 장난으로 뒹굴며 싸울 때도 어찌 그리 조용한지ㅋㅋ2. ㄱㄱ ㄱ
'16.1.25 11:52 AM (115.139.xxx.234)조용한 동반자~부럽네요ㅜㅜ
우리집엔 소리 빽빽지르고 쌈질해대고 날라다니며 똥수발 시키는 사랑앵무네마리가 있어요^^애들등쌀에 키우기전엔 예쁜 소리로 울고 얌전할거란 환상이 있었죠ㅡㅠ 정말 예쁘고 귀엽긴하나 시끄러워서 티비도 거실에서 못봐서 맨날 방에서 봐요ㅜㅠ3. 그래서
'16.1.25 12:26 PM (59.9.xxx.6) - 삭제된댓글고양이가 좋아요. 그 누아한 자태하며 깔끔함까지 죄다 예브죠.
4. 그래서
'16.1.25 12:26 PM (59.9.xxx.6)고양이가 좋아요. 그 우아한 자태하며 깔끔함까지 죄다 예쁘죠
5. 윗님....
'16.1.25 12:29 PM (1.232.xxx.176)아주 오래 저, 저도 손노리개 모란앵무 키우던 시절이 잇었어서 네 마리 키운다니 가늠이 되네요.그래도 새들 느므 귀여워요.
지금은 두 냥이 모시고 삽니다.
워낙 조용하기도 하지만 낮엔 어디 구석에 쳐박혀서 얼굴 보기도 힘듭니다 ㅠㅠㅠㅠ
저녁이 되면 조용히 나타나 내 다리에 앞다리 걸어 얹히고 빤히 쳐다보면서 골골송을 부르죠.
그나마 나는 소리는 사료 먹는 소리와 골골쏭이네요. 조용한 동반자...딱 맞네요. ㅎㅎ6. ㄱ ㄱ ㄱ
'16.1.25 12:44 PM (115.139.xxx.234)저도 먼치킨 고양이에 반해서 키우고싶은데...앵무들땜에..맞아요..새도 너무 귀여워요.~ㅇㅖ쁘니까 다 용서되고 ,귀여우니까 물리거나 손에 똥싸고 날라가도 무마됩니다~
7. 호수풍경
'16.1.25 12:45 PM (121.142.xxx.9)맞아요....
가끔 찾으러 다녀요....
집도 코딱지만한데,,,
어디 숨었는지....
부르면서 찾아다니다 보면 저~~ 구석에서 고개만 내밀고 쳐다보고 있어요... ㅡ.,ㅡ8. ...........
'16.1.25 12:48 PM (58.120.xxx.124)녀석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9. 그런가요?
'16.1.25 1:03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저희 고양이는 조금만 사람이 안보여도 야옹거리고 찾아다니고 사람 있는데서 자려고 해요.
한 두세번 본 사람이면 와서 아는척하고 옆에서 사부작거려요.
2달된 아기를 길에서 구조했는데 엄마사랑이 그리워서그런가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강아지도 같이 키우는데 둘이 참 다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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