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글저런질문에 올린 주문식탁 사진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6-01-25 09:53:25
가구공장에 식탁을 주문하고 만들어진 사진을 받았어요.

상판을 판재로 이어붙여서 만든건데요.

판재로 이어붙이더라도 어느 정도는 나무결의 무늬 흐름이 비슷하거나

이음새가 너무 두드러지지 않아야 하는데

완성된 식탁이 무늬가 너무 안맞고 이음새부분도 확연해 보여서요.


계속 마음에 찜찜한데 제가 주문한 가구라 안하겠다고는 못하겠어서요.

꾹 참고 받으려니 저 식탁 볼 때마다 힘들것 같아요. 


무늬목이 아니고 원목이라면 저 정도는 감수해야 할 수준인건지 한 번 봐 주세요.

샘플을 봤더라도 제작시마다 나무결은 다를 수 있다라고 전제하고 시작하니까

제가 싫더라도 받아야 할까요.

 

IP : 175.192.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5 10:02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저게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말하신대로 나오기는 힘들거 같은데요.

  • 2. ...
    '16.1.25 10:07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통원목도 아니고 판재로 이어붙인걸 맞춤하신것부터
    아닌것같네요.
    전문가면 저렇게 만들면 안되죠.

  • 3. 불량수강생
    '16.1.25 10:15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취미로 가구 공방 다니고 있습니다
    저 정도는 자연스러운데요?
    상판 맞출 때 이리 저리 위치를 조정해보고 옹이 같은 위치도 다 생각하고 맞추셨을 거예요
    제 기준에 색도 이쁘고 마감도 이쁘게 잘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원목은 보통 200t내외의 자재를 원하는 넓이로 '집성'해서 씁니다
    통으로된 원목 구하기 어려워요^^

  • 4. 불량수강생
    '16.1.25 10:22 AM (111.91.xxx.72)

    취미로 가구 공방 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돈 주고 주문했는데 생각이랑 달라 속상하시죠^^
    저도 한 예민해서 내 뜻대로 잘 안되면 짜증나고 그러는데요
    제가 봤을 때 저 정도는 자연스러운데요?
    제작하신분이 상판 맞출 때 이리 저리 위치를 조정해보고 옹이 같은 위치도 다 생각하고 가장 이뻐 보이는 상태로 맞추셨을 거예요
    제 기준에 색도 이쁘고 마감도 이쁘게 잘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원목은 보통 200t내외의 자재를 원하는 넓이로 '집성'해서 씁니다
    통으로된 원목 구하기 어려워요^^

  • 5. ..
    '16.1.25 1:17 PM (121.141.xxx.230)

    제가 보기에도 확연히 틀리진 않아보여요... 아님 통판으로 주문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부러 저런 효과를 노리신거 아닌가요???? 왜 통판으로 주문안하셨어요???

  • 6. ..
    '16.1.25 1:50 PM (124.111.xxx.125)

    통원목이라는것은 사실상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고 있더라도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판재를 이어붙여 만들 수 밖에 없는데 결이 비스한 나무를 이어붙이는것보다 다른 무늬의 나무를 이어붙인게 훨씬 멋스러워요.

  • 7. 식탁
    '16.1.25 3:58 PM (73.42.xxx.109)

    식탁 넓이가 보통 8-90센티미터가 넘는데 그걸 어떻게 한쪽으로 해요?
    그럼, 8-90 지름인 나무를 한 그루 잘라서 식탁 하나 만들게요?
    그럴려면 그 돈주고 못할텐데...
    그런게 싫으면 베니어로 해야죠.

    사진으로 보기에 식탁은 문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41 세월호 선원 퇴선 명령 없이 도주한 이유가 드러났다는데, 그런데.. ~~~~ 2016/03/09 1,012
535740 엉덩이로 공부했던 아이들은 고딩가면 성적 떨어지나요? ㅠㅠ 12 bb 2016/03/09 3,886
535739 입덧중인데 몸에 안좋은것만 들어가요. 9 ㅜㅜ 2016/03/09 1,875
535738 아이들 장난감 얼마나 사주시나요. 2 ........ 2016/03/09 732
535737 모유수유맘님 단유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9 완모중 2016/03/09 1,770
535736 정치를 정말 정치적으로 하는 김종인 2 읽어서 나갖.. 2016/03/09 889
535735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일 정부 합의, 받아들일 수 없다˝(종.. 세우실 2016/03/09 403
535734 아파트중문 어떤걸로 하면 좋을까요? 4 .. 2016/03/09 1,428
535733 대체적으로 미취학 아동을 가진 엄마들 영어공부 하고 싶어할까요?.. 14 아기엄마들 2016/03/09 2,390
535732 지금 뭐 입고 나갈까요? 3 날씨 2016/03/09 1,086
535731 손금도 변하나요? 1 손금 2016/03/09 1,673
535730 혹시 주식하시는분.. ... 2016/03/09 785
535729 드디어 80이지 말입니다... ㅠㅠ 36 몸무게 2016/03/09 18,550
535728 서울아산병원, 내시경 도구 재사용 의혹 2 김장 2016/03/09 2,280
535727 새누리는 이제 뭘해도 별로 놀랍지 않은 듯요 3 ㅜㅜㅜ 2016/03/09 670
535726 혹시 국내에도 바다 서핑을 배울 곳이 있나요? 8 ^ ^ 2016/03/09 1,000
535725 취업이 되지않네요.. 7 답답 2016/03/09 3,173
535724 니트의류도 희게 할 수있는지요.. 희게 2016/03/09 403
535723 보험사기 치려다 82에 전현직 경찰 많다고 하니 글 지웠네요 1 사기꾼 아웃.. 2016/03/09 1,315
535722 50-60대 하의 속옷 사려면요 2 뚜앙 2016/03/09 899
535721 대만,싱가폴중.... 8 여행초보 2016/03/09 1,936
535720 해외에서 직장생활하시는분들 2 ㅇㅇ 2016/03/09 931
535719 몸의 통증이 줄어들어 정말 다행이네요. 4 일상 2016/03/09 1,505
535718 다이어트 유지 어떻게 하시나요 8 2016/03/09 2,258
535717 대구(경북)가 위대한 얼을 되살려 민주화역사에 진 빚을 갚을 기.. 1 꺾은붓 2016/03/09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