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을 판재로 이어붙여서 만든건데요.
판재로 이어붙이더라도 어느 정도는 나무결의 무늬 흐름이 비슷하거나
이음새가 너무 두드러지지 않아야 하는데
완성된 식탁이 무늬가 너무 안맞고 이음새부분도 확연해 보여서요.
계속 마음에 찜찜한데 제가 주문한 가구라 안하겠다고는 못하겠어서요.
꾹 참고 받으려니 저 식탁 볼 때마다 힘들것 같아요.
무늬목이 아니고 원목이라면 저 정도는 감수해야 할 수준인건지 한 번 봐 주세요.
샘플을 봤더라도 제작시마다 나무결은 다를 수 있다라고 전제하고 시작하니까
제가 싫더라도 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