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ㅇㅇ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6-01-25 08:12:06
곧 초등입학하는 자녀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노후준비 안 되어 있는 부모님을 보니 저희 노후도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 열심히 모아서 서울 근교 신도시 아파트 30평대 마련할 돈은 준비해 두었습니다. 아이 생각하면 깨끗하고 교육환경 좋은 이 곳에 집을 사서 십년 이상 정착하는 방법이 있구요..

아니면 지금 가진 돈에 대출 조금 받으면 서울에 다가구 연식 있는 걸 전세나 반전세끼고 살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주변환경은 아파트랑 비교가 안되네요.. 아이키우기는 안 좋구요..

나중에 부모님 나이들으시면 저희 다가구 방에 모시고 저희도 같은 다가구 주택에 살면서 자주 들여다 보고 이럴수도 있고 저희 노후 준비로 다가구를 일찌감치 사서 관리하면 어떨까 하는데 뭐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삶의질을 포기하고 후자로 할까 하다가도 아이 생각하면 걸리고 그렇네요..아이는 외동이구요.

지금 사는 곳이 오래된 빌라라 다가구 살면서 관리하는 건 저나 남편이나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6.1.25 9:12 AM (115.133.xxx.158)

    어리니 환경..저라면 삶의질을 생각하겠어요. 어릴적 자라온 정서가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해요.

  • 2. ..
    '16.1.25 9:15 AM (61.74.xxx.243)

    굳이 다가구를 왜 지금부터 사시는지..(십년 이십년후 신도시 아파트보다 서울 다가구가 더 오를꺼 같진 않은데..혹시 재개발 지역인가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기 직전에 사도 되잖아요..
    글만 봐서는 지금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요.

  • 3. 저도..
    '16.1.25 12:22 PM (218.234.xxx.133)

    지금 미리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 보여요. 재개발될 지역이라면 말이 다르지만..
    부모님 노후가 안돼 있다는 건 부모님이 거주하실 집도 없다는 뜻인가요?
    그러면 원글님 집 근처에 빌라나 주택 작은 거 전세로 얻어서 주시고 자주 왕래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059 회사 평균보다 낮은 연봉 잘못된건가요? 1 바6 2016/03/03 834
534058 심리전 댓글 작전에 말려들면 안됩니다. 13 ㅇㅇㅇ 2016/03/03 1,484
534057 사촌오빠 결혼식 축의금 얼마 내면 적절할까요? 7 ... 2016/03/03 2,150
534056 국정원 해킹, 아이폰에서 왜 무용지물일까 8 샬랄라 2016/03/03 2,057
534055 월급말할때, 세후를 말하나요 아님 세전을 말하나요? 11 궁금 2016/03/03 4,768
534054 총선승리하면 테러법 개정가능한가요? 10 dd 2016/03/03 1,066
534053 코 부었을때 이비인후과? 피부과? 5 ㄷㄷ 2016/03/03 1,619
534052 윤선생 이제는 전화관리 안 하나요? 2016/03/03 1,268
534051 스텐팬 예열과 연기때문에 질문드려요 6 오렌지 2016/03/03 4,865
534050 속보)정청래의원이 딴지일보에 사과했어요 21 .. 2016/03/03 4,948
534049 국보위 김종인 까불다가 한대 맞았네... 10 .... 2016/03/03 1,676
534048 밥 먹고나면 위에 얹힌 듯 소화가 안 되는데 왜 그럴까요? 13 소화 2016/03/03 7,011
534047 인테리어 공사현장에서 잘봐야할것이 뭐에요? 2 .. 2016/03/03 1,544
534046 안철수 글씨. 25 00 2016/03/03 5,058
534045 메밀전병 택배 추천해주실 분... 3 미리 2016/03/03 2,365
534044 스테로이드 연고 질문이에요.. 2 ㅇㅇ 2016/03/03 1,024
534043 연락횟수와 관심의 트러블.. 이 못난병 없앨수없나요 6 연애 2016/03/03 1,402
534042 오늘 먹은것 7 2016/03/03 1,410
534041 유이 달라진 턱 53 dd 2016/03/03 54,105
534040 창녀를 창녀라 부르지 못하고 12 ... 2016/03/03 6,914
534039 자궁경부암 치료 후 목욕탕 3 궁금 2016/03/03 2,391
534038 전골 하는데 2 괜찮을까요 2016/03/03 694
534037 대학교 학과 복지기금? 다른 학교도 이런게 있나요? 6 다른? 2016/03/03 702
534036 모멘타손 연고 아시는 분.. 1 샹들리에 2016/03/03 2,318
534035 남자친구없는 6살 아들.. 걱정이예요. 8 123 2016/03/03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