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ㅇㅇ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6-01-25 08:12:06
곧 초등입학하는 자녀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노후준비 안 되어 있는 부모님을 보니 저희 노후도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 열심히 모아서 서울 근교 신도시 아파트 30평대 마련할 돈은 준비해 두었습니다. 아이 생각하면 깨끗하고 교육환경 좋은 이 곳에 집을 사서 십년 이상 정착하는 방법이 있구요..

아니면 지금 가진 돈에 대출 조금 받으면 서울에 다가구 연식 있는 걸 전세나 반전세끼고 살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주변환경은 아파트랑 비교가 안되네요.. 아이키우기는 안 좋구요..

나중에 부모님 나이들으시면 저희 다가구 방에 모시고 저희도 같은 다가구 주택에 살면서 자주 들여다 보고 이럴수도 있고 저희 노후 준비로 다가구를 일찌감치 사서 관리하면 어떨까 하는데 뭐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삶의질을 포기하고 후자로 할까 하다가도 아이 생각하면 걸리고 그렇네요..아이는 외동이구요.

지금 사는 곳이 오래된 빌라라 다가구 살면서 관리하는 건 저나 남편이나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6.1.25 9:12 AM (115.133.xxx.158)

    어리니 환경..저라면 삶의질을 생각하겠어요. 어릴적 자라온 정서가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해요.

  • 2. ..
    '16.1.25 9:15 AM (61.74.xxx.243)

    굳이 다가구를 왜 지금부터 사시는지..(십년 이십년후 신도시 아파트보다 서울 다가구가 더 오를꺼 같진 않은데..혹시 재개발 지역인가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기 직전에 사도 되잖아요..
    글만 봐서는 지금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요.

  • 3. 저도..
    '16.1.25 12:22 PM (218.234.xxx.133)

    지금 미리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 보여요. 재개발될 지역이라면 말이 다르지만..
    부모님 노후가 안돼 있다는 건 부모님이 거주하실 집도 없다는 뜻인가요?
    그러면 원글님 집 근처에 빌라나 주택 작은 거 전세로 얻어서 주시고 자주 왕래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16 문재인 대표직 사퇴하셨나요? 4 훈훈 2016/01/26 926
522315 영화 ~ 봄~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한국영화네요 8 2016/01/26 1,338
522314 초6학년, 올 생리가 나오는데, 어떤걸 준비 하나요? 14 마나님 2016/01/26 1,977
522313 닭가슴살 유통기한 하루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1 기쁜하루 2016/01/26 3,339
522312 70년대 후반 - 65번 버스 종점 - 지금의 어디인지 아실 분.. 6 혹시 2016/01/26 789
522311 손바닥에서 냄새가 나는 느낌이에요.. 3 84 2016/01/26 4,316
522310 아파트 배관공사 해야 할까요? 1 .. 2016/01/26 1,540
522309 6,7년된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심하네요 7 푸른대잎 2016/01/26 2,246
522308 동네 사람들 수준이란게 뭔지모르겠지만..동네사람들이 좋은곳은 어.. 5 아이린뚱둥 2016/01/26 2,563
522307 200만원으로 주식투자해보려는데요. 21 ... 2016/01/26 7,807
522306 미국주립대교육수준이 한국 17 ㅇㅇ 2016/01/26 3,801
522305 식기세척기 건조기능 전기세 많이 나올까요? 3 .. 2016/01/26 1,235
522304 자아가 강해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자아가 강해.. 2016/01/26 1,651
522303 체중감량후 유지 어떻게 하나요? 3 dd 2016/01/26 1,660
522302 삼십대 초반 써클렌즈 끼시나요? 7 네네 2016/01/26 3,886
522301 제 사업자등록번호 조회했더니 사업안한다고 나오네요 초보 2016/01/26 2,660
522300 일리 머신이 왔어요^^ 11 7.1 2016/01/26 4,162
522299 선관위 홈피..이승만은 독립운동, 김구는 빈칸으로 5 선관위 2016/01/26 636
522298 상도동 래미안2차 살기 어때요? 5 아파트 2016/01/26 3,015
522297 전세 계약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4 세입자 2016/01/26 500
522296 친구가 알고 지낸다는 정체불명의 두 언니..그냥 지켜봐도 될까요.. 6 ㅇㅇ 2016/01/26 4,148
522295 여자사람.남자사람..이거 왜쓰는건가요? 15 2016/01/26 2,419
522294 6시 이후에 안먹으려고 지금 폭식했어요.. 6 에휴 2016/01/26 1,864
522293 국민연금 8 임의가입 2016/01/26 1,866
522292 반영구눈썹할 때 색소종류 같은 거 물어봐야 할까요? 2 mong9 2016/01/26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