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ㅇㅇ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6-01-25 08:12:06
곧 초등입학하는 자녀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노후준비 안 되어 있는 부모님을 보니 저희 노후도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 열심히 모아서 서울 근교 신도시 아파트 30평대 마련할 돈은 준비해 두었습니다. 아이 생각하면 깨끗하고 교육환경 좋은 이 곳에 집을 사서 십년 이상 정착하는 방법이 있구요..

아니면 지금 가진 돈에 대출 조금 받으면 서울에 다가구 연식 있는 걸 전세나 반전세끼고 살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주변환경은 아파트랑 비교가 안되네요.. 아이키우기는 안 좋구요..

나중에 부모님 나이들으시면 저희 다가구 방에 모시고 저희도 같은 다가구 주택에 살면서 자주 들여다 보고 이럴수도 있고 저희 노후 준비로 다가구를 일찌감치 사서 관리하면 어떨까 하는데 뭐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삶의질을 포기하고 후자로 할까 하다가도 아이 생각하면 걸리고 그렇네요..아이는 외동이구요.

지금 사는 곳이 오래된 빌라라 다가구 살면서 관리하는 건 저나 남편이나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6.1.25 9:12 AM (115.133.xxx.158)

    어리니 환경..저라면 삶의질을 생각하겠어요. 어릴적 자라온 정서가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해요.

  • 2. ..
    '16.1.25 9:15 AM (61.74.xxx.243)

    굳이 다가구를 왜 지금부터 사시는지..(십년 이십년후 신도시 아파트보다 서울 다가구가 더 오를꺼 같진 않은데..혹시 재개발 지역인가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기 직전에 사도 되잖아요..
    글만 봐서는 지금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요.

  • 3. 저도..
    '16.1.25 12:22 PM (218.234.xxx.133)

    지금 미리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 보여요. 재개발될 지역이라면 말이 다르지만..
    부모님 노후가 안돼 있다는 건 부모님이 거주하실 집도 없다는 뜻인가요?
    그러면 원글님 집 근처에 빌라나 주택 작은 거 전세로 얻어서 주시고 자주 왕래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91 언니가 갑상선항진증이래요 ㅜㅜ 3 ㅇㅇ 2016/01/25 3,702
521190 온수쪽 찬물이 쫄쫄 나와요.. 1 알려주세요 2016/01/25 1,030
521189 최근 드럼세탁기 업체불러 청소해보신님계세요? 1 청소업체 2016/01/25 471
521188 착한남자라고 다 좋은게 아닌데 4 ㅇㅇ 2016/01/25 2,100
521187 동유럽 자유여행 ?? 9 율리 2016/01/25 2,107
521186 노트북 화면 밝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2 노트북 2016/01/25 476
521185 초등졸업 담임샘 선물 드려도 괜찮겠지요? 29 ... 2016/01/25 2,756
521184 명절연휴에 여행가보신분 ..차 막히나요? 4 자유 2016/01/25 787
521183 중학교 졸업하는데 꽃다발이요? 4 별게다고민 2016/01/25 861
521182 나의 조니뎁도 세월은 못비껴가네요...ㅠㅠ 13 힝... 2016/01/25 2,425
521181 카드 발급해주는 아주머니 알고싶어요 3 카드 2016/01/25 848
521180 이 추운데 모자도 안쓰고 잠바도 안잠그고 혼자 걷는 아이 7 .. 2016/01/25 1,941
521179 고기굽는 전기팬의 최강자는?? 추천 팍팍 부탁드려요~^^ 1 고진교 2016/01/25 1,484
521178 까페나 식당하시는분! 고충을 말해주세요 5 Cafe 2016/01/25 1,145
521177 도움절실) 예비중, 기본적인 writing이 안되는데 방법이 2 없을까요? 2016/01/25 660
521176 신문광고 많이 하는 한방병원 배개 사용해 보신 분? 건강 2016/01/25 359
521175 아이폰 고장 수리비 ㅠ 5 2016/01/25 1,244
521174 반찬봉사에 좋은 메뉴 추천해 주세요 8 반찬봉사 2016/01/25 1,391
521173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봤는데 그냥 내부자들도 볼까요? 3 ... 2016/01/25 1,943
521172 시간당 5~30 받는 쌤이에요. 영어회화 노하우 알려드려요. 85 하늘꽃구름 2016/01/25 15,420
521171 집에서 영화보다가 대판 싸웠는데.. 12 .... 2016/01/25 2,503
521170 남편과 공유하나요? 3 샤방샤방 2016/01/25 901
521169 좋아하는 남자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은 여자의 본능인가요? 8 질문 2016/01/25 3,983
521168 어제 최악은 냉이 산 것이었어요 3 ... 2016/01/25 1,908
521167 임신 중 다니던 병원과 출산할 병원을 다르게 해도 되나요? 5 ... 2016/01/25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