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말말
1. 그럼
'16.1.25 8:17 AM (1.228.xxx.48)시누들도 잠만 자고가면 좋으세요?
2. 원글
'16.1.25 8:22 A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그렇게 말해도 되는거겠죠?말대답하는거 아니겠죠?
시어머니 성격에 더 뭐라 할거 같기도하네요3. 새옹
'16.1.25 8:27 AM (1.229.xxx.37)아 짜증나 고만 좀 이야기 하세요...
그냥 되받아치세요 딸 많은 집이면 여자들 성격 어떤지 알텐데 그냥 받아치세요4. ㅁㅁㅁㅁ
'16.1.25 8:30 AM (112.149.xxx.88)더 뭐라 하는 거 감수해야죠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더군요..5. 네네
'16.1.25 8:32 AM (112.148.xxx.72)다 같은 편에서 저혼자 무슨말이든 한마디가 쉽지않네요,
6. 네네
'16.1.25 8:33 AM (112.148.xxx.72)그래도 이번 명절에 그말씀하면 용기내서 말해볼게요,,
7. zz
'16.1.25 8:43 AM (222.234.xxx.183)저희집이 무슨 여관이에요? 잠만자게.
엄마 얼굴도 보고 친정가면 할일 많아요. 저도.8. 123
'16.1.25 8:49 AM (61.98.xxx.209)친정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세요 라고 말하세요
저같은 경우 친정언니들이 일부러 전화해댑니다 언제오냐고 시부모님 앞에서 그냥 전화받아서 곧바로 갈거야라고 말해버려요 친정에서도 똑같이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인식시켜주는거죠9. ㅇㅇ
'16.1.25 8:54 AM (121.168.xxx.41)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라고 건조하게 얘기해보는 건 어떨까요..10. ..
'16.1.25 8:5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세요
친정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세요
앵무새처럼.11. ...
'16.1.25 9:04 AM (175.223.xxx.34) - 삭제된댓글제가 겪어보니 그런 상황들을 결정하는건
남편의 생각과 태도가 제일 중요 한거 같아요.
저희집도 시누가 아주 아주 많은 집이고
막내 남동생 하나 있지만 남동생이 심할만큼
확실하게 정리하니 모두 당연하게 받아들여요.12. ㅇㅇ
'16.1.25 9:21 AM (211.36.xxx.184)느낌에 원글님 남편은 말은 안하지만 시어머니 생각에
동의할 거 같아요.
정말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고
거기 대답에 따라 이쪽에서 해 줄 말이 정해지겠죠..
여기 누나, 여동생들도 있는데
그러면
저도 제 형제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딸은 출가외인인데 뭘 그리 친정에 가려고 하니?
그러면
형님들은요? 아가씨들은 출가외인 아닌가요?
아휴 정말 부글부글 끓네요13. ‥
'16.1.25 9:25 AM (223.33.xxx.13)왜요 제부모가 남인가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누가그래살아요 하고 썩소날리세요
14. GG
'16.1.25 9:32 AM (119.193.xxx.69)미친척하고 시누이들을 가리키며 형님들? 아가씨들?(=시누이)도 친정에 오셔서 잠만 주무시고 가시지는 않으시잖아요??!!
어머님이 형님들?, 아가씨들?(=시누이) 언제오나 기다리듯이, 저희 친정어머니도 저 기다리세요.
명절에 친정이 잠만 자고 오는데는 아니잖아요하고 대놓고 말을 해야 합니다.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당해요.
그말했다고 뭐라하면...참 너무하시네요. 왜 사돈을 그리 무시하시는거냐고, 반대로 친정에서 시댁에는 명절에 잠만 자고 오라고 하면 좋으시겠냐고 말하세요.15. 흠.
'16.1.25 9:42 AM (210.94.xxx.89)신혼때 손위 형님이 친정 오는 시누이 보고 가라고 해서 명절에 시누이를 어떻게 기다리냐고 했습니다.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남의 집 큰며느리인 시누이는 친정 오는데 손윗 형님은 그럼 결혼하고 명절에 친정에 "인사"드리러도 안 가시냐고 아주버님 형님 계신데서 말씀드렸더니 당황 하시더군요.
손윗 형님이 그러시거나 말거나..전 시누이 오기 전에 일어났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명절에 올케와 시누이가 어떻게 만나나요.16. ㅋㅋ
'16.1.25 9:49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남편이란 사람은 뭐하고 있대요, 10년동안?
17. ...
'16.1.25 10:05 AM (121.140.xxx.3)저는 남편은 시댁에 남으라고 하고 애들이랑 저만 가요.
가서 삐쭉질하는 남편 데리고 가봤자 부모님이 싫어하세요.18. 상상
'16.1.25 10:13 AM (116.33.xxx.87)전 전 가야죠. 그러고 말아요. 말대답할 가치도 없고 그냥 시간되면 남편한테 눈치주고 짐싸들고 나와요.
매번그러지만 그러던지 말던지 본인만 구차해질뿐이죠19. dma
'16.1.25 10:20 AM (175.113.xxx.39)능청스럽게.
아휴~ 어머님 섭섭하게 그런 말씀을 매번하세요~ 아가씨들도 잠만자러 오면 좋으시겠어요? 저희 부모님도 기다리고 계세요. 얼른 채비해서 저두 가볼게요.
그러세요.. 말씀하시고 표현 안하시면 본인이 무슨 소리 하시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들 딸 다 있다고 그 입장 다 이해하는것두 아니더라구요.
그냥 내새끼 내자식에게만 적용되는 편파적인 마음일뿐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너 때문에 매번 명절에 온식구가 다 못 모인다고... 시누가 그러더래요.
명절때마다 몇일전부터 가서 일하고.. 그 당일 오후늦게 친정가는데...
속에서 불구덩이 솟아올랐지만 결혼 십년차도 훌쩍 넘은터라 "네.. 저는 섭섭하셔도 점심 먹고는 친정으로 가봐야겠습니다." 했대요.
참지마시고 할말이라도 하세요.20. 그냥
'16.1.25 10:25 AM (116.121.xxx.169)솔직하게
어머님께서 아들.딸 보고싶으시듯
저희부모님께서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그렇게 얘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짧게 간략히 핵심21. ...
'16.1.25 11:23 AM (58.230.xxx.110)10년을 당신 친정에 끌고 다니느라
정작 우리 친정은 매년 다음날 갔어요...
몇년전부터 그날 아침먹고 부랴부랴 친정으로 가요...
내일가면 어때서~
이러시더라구요...
그럼 어머님 딸도 내일 오라고 하고
어머님 친정도 내일 가셔야지...
물론 말론 못하고 속으로만~
듣는둥 마는둥 안녕히 가시라 인사하고 나와요...
진작 그럴걸...등신이었어요...22. 점순이점다섯
'16.1.25 1:14 PM (106.247.xxx.203)저희 엄마 시집살이 호되게 했는데.. 속병도 얻고,, 정신과도 다니고
제가 대학가서 할머니한테 할말 다해드렸네요..
님이 속으로 삭혀서 좋은사람과 안좋은 사람이 누군가요??
님만 손해잖아요
어차피 남편이 님편 안들어주면 그냥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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