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리마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6-01-25 02:53:57
양지 고기 사서 다시마도 넣고 국물 우려내고

고추기름내고 파랑 국산 고사리 토란 버섯 다 넣어서

볶다가 육수넣고 국간장 액젓으로 간하고 숙주 넣고

비쥬얼은 엄청 좋아요

근데 맛이 심심하니....ㅜㅜ

감질맛 나는 그런 육개장이 아니네요

조미료를 안 넣어서 그럴까요

집에선 파는 육개장 맛 못낼려나
IP : 219.254.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5 2:58 AM (59.7.xxx.96)

    저도 집에서 육개장 끓여봤는데요..
    아무리 끓여도 심심하더니 진짜 오래 푹~~~재료들이 흐물해질때까지 끓이니 제맛이 나더라구요. 오래오래 끓여보세요.

  • 2. 국물
    '16.1.25 3:17 AM (42.148.xxx.154)

    소뼈 국물이거나 닭발 끓이 국물이 있어야 감칠 맛이 날겁니다. 닭발 아주 푹푹 끓이면 뽀얀 국물이 많이 납니다.
    소고기 만 가지고는 국물 맛이 좀 부족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고추기름에는 물엿이 살짝 들어 가네요.

  • 3. 저는
    '16.1.25 3:48 AM (99.238.xxx.36)

    육개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다시다를 안쓰면 제가 원하는 맛이 안나와서 그냥 써요.
    어제도 끓여서 점심 저녁 두끼를 먹었어요^^

  • 4. jipol
    '16.1.25 4:05 AM (66.87.xxx.222)

    고향의 맛 한스푼 필수에요.

  • 5. ㅁㅁ
    '16.1.25 6:51 AM (175.252.xxx.192) - 삭제된댓글

    고추기름낼때 파까지같이하면 맛나오는데요

  • 6. ㅇㅇㅇ
    '16.1.25 7:14 AM (211.237.xxx.105)

    고기 많이 넣으면 맛있어요. 고기양이 적었나보네요.

  • 7.
    '16.1.25 7:16 AM (1.254.xxx.204)

    다시마 말고 다시다를 한스푼 넣어보세요. 깊은맛 제대로에요 ㅡㅡ

  • 8. dma
    '16.1.25 8:22 AM (183.98.xxx.33)

    저 육개장 진짜 잘 끓이는데
    일단 시간이 문제인거 같구요
    백선생은 안 봤지만 육개장은 10분 뭐 이렇게 끓여서 맛이 나는 음식이 아니에요.
    무조건 오래오래 끓이세요
    그러면 무조건 맛이 나구요.
    고기를 듬뿍, 버섯은 빼세요. 버섯의 향이 맛을 가리지 않나요.
    그리고 전 조미료 넣어본 적 없어요.
    그냥 넉넉한 고기 숙주 토란 넉넉한파 그리고 넉넉한 시간이에요

  • 9. 선수
    '16.1.25 8:39 AM (116.37.xxx.157)

    제가 선수 입나당 ^^

    육개장에 넣을 나물들을 미리 밑간을(국간장 마늘 참기름 고춧가루) 조물락조물락
    한뒤에 좀 둬야 해요. 이렇개 하면 고추기름 따로 않해도 되거든요.
    또 식당처럼 고추기름이 흥건하게는 좀 별루기도 하구요

  • 10. ㅎㅎ
    '16.1.25 9:20 AM (112.150.xxx.63)

    고기를 많다~~싶게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제가 끓여본바로는..

  • 11. ㅎㅎ
    '16.1.25 9:28 AM (112.150.xxx.194)

    아~~~ 육개장 먹고싶네용.
    덕분에 저도 배워가용^^

  • 12. 김막업쌤ver.
    '16.1.25 9:56 AM (14.52.xxx.25)

    김막업 선생님은
    멸치 다시마 육수를 먼저 내고
    그 육수에 고기를 넣어서 2차로 육수를 뽑으시더라구요.
    집에서 식당표 다시다의 쫙쫙 붙는 맛을 어찌 따라 가겠어요.
    번거롭지만 2번 내면 아무래도 좀 낫죠

  • 13. 맞아요
    '16.1.25 1:32 PM (61.80.xxx.97)

    고기가 아무래도 넉넉해야 맛이 나구요.
    아니면 육수를 해서 넣어줘야 진한 맛이 나요.

    저희는 파와 숙주만 넣고 육개장 자주 해먹는데
    고기를 사태와 양지를 함께 써보세요.
    그리고 양지도 질깃해서 국물내면 고소한 게 있고
    금방 끓여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양지가 있어요

    전 다시다 안넣지만 식구들 다 육개장 잘 먹어서 자주 끓여요.
    너무 다시다를 여기저기 자주 넣으면 길들여져서 안들어간 음식 먹기 힘들어요.

    육수를 잘 내셔서 끓이는게 국물에선 깊은 맛내는데 중요한거 같네요

  • 14. 맞아요
    '16.1.25 1:33 PM (61.80.xxx.97)

    고추기름 저도 안내고
    고기를 먼저 참기름 넣고 볶아서 육수내는데
    그때 고추가루를 적당히 넣고 함께 볶으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094 좋은 부류와 어울리고 싶다면 아리엘 2016/01/25 1,117
521093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고민 2016/01/25 1,387
521092 더워죽겠어요ㅜㅜ 4 2016/01/25 3,041
521091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2016/01/25 12,346
521090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겹사 2016/01/25 10,225
521089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다이어터 2016/01/25 1,194
521088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ㅇㅇ 2016/01/25 1,421
521087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2016/01/25 625
521086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oo 2016/01/25 2,018
521085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고민 2016/01/25 11,296
521084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모처럼 2016/01/25 1,461
521083 조카 입대일 3 2016/01/25 1,345
521082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아이들 위해.. 2016/01/25 421
521081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542
521080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131
521079 현관문이 얼어서 2 추위 2016/01/25 2,129
521078 내일 초등 개학날인데 넘 걱정되네요 14 아놔 2016/01/24 4,206
521077 이게 대상포진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6 .. 2016/01/24 2,364
521076 동파는 아닌데 2 단수 2016/01/24 1,226
521075 박보검때문레 찾아낸 보석드라마 8 처음본순간 2016/01/24 3,793
521074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12 ㅋㅋ 2016/01/24 3,415
521073 공유, 전도연 새영화 기대되네요 2 남과여 2016/01/24 1,474
521072 내 딸 금사월...(스포) 7 왜 봤지ㅠ 2016/01/24 4,015
521071 좋은 모임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싫으면 어떻게 하세요? 14 00 2016/01/24 4,324
521070 집주인의 도배 원상복구 요구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9 반전세 2016/01/24 1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