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 조회수 : 12,344
작성일 : 2016-01-25 01:11:01
모임에 아들 키우는 분

딸키우는 분들

골고루 있는데

뜬금없이 더치페이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들둔 분들이 열을 내시며

요즘에 남자만 데이트비용 내는법이 있냐고

자기들은 얻어먹으려는 여자 만나지말고

개념있게 돈내는 여자만나라고 한다네요

어떤분은 데이트통장이 요즘 기본이라고 하시고.

딸둔 분들은 급 조용해지시고..

저는 침 저런 시어머니한테 시집가는 여자들은

피곤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물론 얻어먹는건 문제지만

아들둔 분들은 아무래도

데이트비용이나 나중에 결혼할때 비용같은거에

걱정이 많으신거같아요

다들 자기들은 시집살이 시킬생각도 없고

제사니 그런것도 없게할거니

비용적인 문제에서 이제는

공평하게 해야한다고 입을 모으시네요

어쩔때보면 아들만 둔 분들이 남자보다

더 마초적인거같아요

다 경제가 각박해지고

남자도 취업이 힘들어지고

집값이 터무니 없이 비싸니

그런거겠죠...





IP : 39.7.xxx.24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5 1:14 AM (119.192.xxx.29)

    전 제 아들이 데이트 때 더치 고민안해도 될 만큼 돈을 잘 벌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아파트 한 채 아들 장가갈 때 해 줄 만큼 남편이랑 저랑 돈 좀 모으면 참 좋겠습니다.

  • 2. 열낼거 없이
    '16.1.25 1:14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 여자 싫으면
    데이트 하지말ㄱㅗ
    결혼 안 하면 되죠

  • 3. 일베충 낚시글
    '16.1.25 1:1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

  • 4. ㅡㅡㅡㅡ
    '16.1.25 1:16 AM (66.87.xxx.222)

    요즘에 누가 남자라고 다 돈내요?? 돌아가며 내던지 나눠서 내죠

  • 5. 한심한
    '16.1.25 1:16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

    분란 유도글.

  • 6. 그렇게
    '16.1.25 1:17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남녀사이 평등외치고 맞벌이 요구할거면
    아들들 맞육아 맞살림도 잘 가르치기를...

  • 7. ㅎㅎ
    '16.1.25 1:24 AM (182.222.xxx.79)

    전 남자친구 사주라고 돈 잔뜩,아니 신용카드 하나 챙겨줄께요.추운데 딴걸로 열내세유.

  • 8. 요즘
    '16.1.25 1:24 AM (211.46.xxx.63)

    더치는 당연하고 명절때도 번갈아가며 먼저 갑니다. 그러기 싫은 사람들은 혼자 살면 됩니다.

  • 9. 당연히
    '16.1.25 1:24 AM (182.231.xxx.57)

    더치페이 해야지요 저 이십여년저 연애할때도 항상 데이트비용 같이 냈어요
    아들둔 분들이 마초적이라고 생각하는거보니 원글님은 딸만 있나봐요

  • 10. 머가
    '16.1.25 1:39 A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피곤한데요?ㅎㅎㅎ
    그럼 딸더러 니는 남자만나믄 절대루
    비용 내믄 안되야~~~
    으더만 먹구 댕기라~~~
    이래 가르치실건가요?

    저런분들이 또 아들하나 낳으면
    더치더치 외치실걸요
    누구든 내자식이 손해 보는건 싫으니까요

    아들도 되도록이면 네가 내렴
    딸도 되도록이면 네가 내렴 ~~가르쳐야죠

  • 11. 당연
    '16.1.25 1:44 AM (14.52.xxx.6) - 삭제된댓글

    20년 전에 저도 더치했고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시집살이 안 합니다. 더치 외치지 않아도 요즘 애들 다 더치해요. 남녀를 떠나서 요즘 다 그렇지 않나요? 그지도 아니고 참...미리 시집살이 예약해서 아들이 돈 더 내야 한다는 건지..

  • 12. ...
    '16.1.25 1:48 AM (182.208.xxx.57)

    시덥잖은 글 올려놓고 간 보는 중??

    더치, 집값 반반을 인정하고싶지 않은가봐요.
    뜬금없이 웬 마초 타령이래요.

    사회가 변하는데 당연히 결혼문화도 변해야 정상 아녜요?
    그게 싫으면 딸에게 단단히 세뇌를 시키세요.
    호구남자는 있을테니 열심히 찾으면 되죠.

  • 13. 더치페이가
    '16.1.25 1:57 A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

    왜 마초적인 생각이죠? 저는 아들 딸 다있고 딸은 데이트할 나이가 되었는데 더치페이든 한번씩 사든 적당히 나눠서 내라고 해요. 용돈받아쓰는 애들이 서로 부담주진말아야죠. 예전에 어느 기사 댓글에 더치페이는 한국남자들만한다며 성토하는 댓글들보고 놀랐네요. 여자라고 무조건 얻어먹겠다는건 거지근성아닌가요?

  • 14. 근데
    '16.1.25 2:04 AM (112.121.xxx.166)

    어느 나라나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자연스레 더 냅니다.
    더치페이 하는 게 좋지만 더치운운 하는 남자로 키우긴 싫음.

  • 15. 그런데
    '16.1.25 2:11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그렇게 딱딱 반반이 안 되던데요..
    여자가 아무리 맞벌이 하고 공부잘해도 결국 육아와 살림은 여자의 몫이듯,,

  • 16. 그런데
    '16.1.25 2:12 AM (118.220.xxx.90)

    살아보니 그렇게 딱딱 반반이 안 되던데요..
    여자가 아무리 맞벌이 하고 공부잘해도 결국 결혼후 육아와 살림은 여자의 몫이듯,,
    남자가 아무리 못나도 여자한테 대접받고 싶어하고 가오잡고 싶어하고..
    그러니 가진돈이 없어도 여자앞에서는 있는 척 하고 싶어하고..

    이런건 사실 본능의 문제에요..

  • 17. 이래서 서양남자가 인기.
    '16.1.25 2:16 AM (209.171.xxx.90)

    성양은 결혼문화는 공평.
    여자는 약자기에 아껴주죠.(체격작고 한달에 일주일씩 생리. 열달 임신에 고통스런 출산. 수유하며 아이 돌보고. 출산으로 인해 체력은 더 망가질수밖에 없는 약한 여자죠. 인간의 힘으로는 바꿀수없는 ..)
    그런데 부부가 같이 일까지 하다 보니 되려 남자가 집안일이며 아이 돌보는거 많이 합니다.
    후천적으로 바꿀수 있는건 공평하려 애쓰고
    선천적이기에 바꿀수 없는건 많이 인정하고 위해줍니다.
    데이트.비용이요?
    그건 후천적로 공평해야 할 문제이라고 생각해서
    여자들은 더치페이 하려 애씁니다.
    경제적으로 꿀리지 않고 싶어서요.
    그런데 남자들이 기를 쓰고 내주고 싶어합니다.
    내 여자다. 싶으면 보호하고싶고 보살펴주고 싶은데
    워낙 모든게 평등하다보니 데이트비용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내고 싶어하는거같아요.

    그런데 더치페이 외치는 몇몇 한국남자들이 찌질한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엄청 불공평한 한국결혼문화.호칭문제. 남녀불평등 고칠게 태산인데 그건 모른척하면서
    데이트할때 더치패이에만 평등어쩌고 하며 열올리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서양남자가 인기있고
    한국남자는 국제적으로 인기제로인겁니다.

  • 18. 은현이
    '16.1.25 2:17 AM (112.109.xxx.249)

    큰애 스물 일곱 됐는데 당연히 더치페이 해야한다고 하던데요?
    친구들과 만날때도 더치페이는 당연하고 소개팅때도 얻어먹으면 너무 불편해서 더치페이 하자고 한다던데요.
    그리고 남친 에게 일방적으로 사달란 행동 엄청 부끄러워해요.
    거지도 아니고 비굴하게 그게 뭐냐구요.
    그런애들이 자랑이라고 떠벌리면 돌아서서 욕한다고 하구요.
    전 딸 둘인데 더치페이 하며 당당하게 살았으면해요.

  • 19. 여시충, 메갈충들이
    '16.1.25 2:23 AM (50.31.xxx.38) - 삭제된댓글

    떡밥을 물었군. ㅋㅋ

  • 20. ...
    '16.1.25 2:55 AM (61.100.xxx.229)

    더치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데이트 비용 더치, 결혼비용 반반. 좋죠. 근데 당연히 가사노동 반반, 양육, 육아휴직 반반, 며느리 도리 타령 없음 등등도 같이 주장해야하는데 과연 저런 남자, 아들 엄마들이 이런 양성 평등을 받아들일까요? 그래서 더치 하자는 남자가 이기적이고 별로인거에요. 결혼을 안하는 게 백번 낫지요.

  • 21.
    '16.1.25 3:03 AM (211.244.xxx.52)

    맞는말이구만요.전 아들 딸 다 있고 딸만 남친 있는데 데이트할땐 절대 얻어먹지만 말고 너 한번 나 한번 사라고 합니다.그리고 비싼 선물은 줘도 받지말라고 가르치고 딸도 '당연하지 ' 합니다.

  • 22. ㅇㅇ
    '16.1.25 3:49 AM (175.114.xxx.217)

    제가 86학번으로 서울에 있는 모여대에 입학해서 부모님 간담회를 한다고 하여
    참석했던 저희 부모님. 학장님 말씀이 딸들 용돈 충분히 주셔서 데이트 비용 더치하게
    하라고 그러셨다며 평소 엄청 아끼고 절약하시던 부모님이셨는데도 그 말에 수긍하셨었어요.
    원글님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부모님 보다도 생각이 고루하십니다.

  • 23. 당연
    '16.1.25 4:44 AM (74.77.xxx.3) - 삭제된댓글

    하나마나한 얘기를 하시네요
    당연히 더치해야죠
    왜 얻어먹나요?
    더치 얘기에 며느리 도리 반반 얘기까지 나오는건 굉장히 촌스럽군요.

  • 24. 당연
    '16.1.25 4:45 AM (74.77.xxx.3) - 삭제된댓글

    하나마나한 얘기를 하시네요
    당연히 더치해야죠
    왜 얻어먹나요? 능력이 딸려서? 집에서 용돈을 안줘서?
    더치 얘기에 며느리 도리 반반 얘기까지 나오는건 굉장히 촌스럽군요.

  • 25. 그리고
    '16.1.25 4:46 AM (74.77.xxx.3) - 삭제된댓글

    이래도 마초, 저래도 마초
    도대체 마초가 아닌게 뭔지 설명 좀 해보구랴

  • 26. 다른 얘기
    '16.1.25 4:49 AM (74.77.xxx.3)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어릴때 남자보다 똑똑하지만
    대학생 이후로는 사고가 꽉 막히는거 같아요.
    그러니 남친에게 얻어먹으려고 하죠. 멀쩡하게 해갖구선..
    직장에서 일할때도 여자들은 남자보다 학벌 번드르해도 답답하게 일 잘 못해요.
    남자만큼.
    원글님도 직장일 잘 못하시죠?

  • 27. ...
    '16.1.25 4:54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기브앤테잌 이라는~~
    남자가 무한 봉사정신으로 여자에게 헌신만 할까요?
    내딸들아 넌 그저 돈내지말고 얻어먹기만하고 받기만해라...
    그리고 그깟꺼 너의 이쁜 몸으로 때우면 그만 아니겠니? 그리 가르치실건지ㅠ.ㅠ

  • 28. ㅇㅇ
    '16.1.25 5:07 AM (84.241.xxx.183)

    여자가 얻어먹고 받기만 한다
    와 더치페이가 반대개념이 아니에요.

    얻어먹고 받기만 하면 거지죠.

    근데 한국에선 더치페이가 남녀평등은 아니더군요.
    더치페이해서 양성평등으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겠냐만.
    더치페이 외치는 남자일수록 여성존중, 양성평등과는 좀 멀고, 더치페이하는 여자일수록 호구될 가능성이 높은 게 현실.

  • 29. 여기
    '16.1.25 5:57 AM (182.208.xxx.57)

    더치 얘기 나오면
    이런 댓글이 제법 달리던데 아직 안나타나네요.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면 절대 더치페이 안한다
    고로
    더치페이하는 남자는 널 좋아하지 않거나
    찌질한 남자다.

    일부여자들의 주장인데
    반대의 경우는 왜 적용이 안되는지...
    여자는 남자가 좋아도 더치페이는 노?
    ㅎㅎㅎ

  • 30. 아들이
    '16.1.25 6:26 AM (71.211.xxx.180)

    돈잘벌면 그돈으로 여자를 사주든지 말든지...그런데 대학생 둘다 용돈타쓰는 처지에 여자가 남자한테 모든걸 내라고하고 해달라고하는건 잘못배운 여자라고 가르쳐요.

  • 31. ㅉㅉ
    '16.1.25 6:34 AM (223.62.xxx.53)

    아들있는 엄마들 팔아서..원글이는 간보고 이간질중임..ㅋㅌ
    어느 나라나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자연스레 더 냅니다.
    더치페이 하는 게 좋지만 더치운운 하는 남자로 키우긴 싫음.22222222

  • 32. 원글인
    '16.1.25 6:54 AM (211.244.xxx.52)

    딸을 거지로 키우나봐요

  • 33. ㅍㅎ
    '16.1.25 7:40 AM (1.225.xxx.114)

    아들한테 그런이야기 해봤어요.
    여친에게 맛난거. 좋은거 사주고싶을거고, 그렇게
    해줘라. 그런데 받기만 하는 사람도 별로 아니냐
    커피라도, 어쩌다 좋은거 한번 사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 그랬더니 웅~한마디 하고마네요.
    주변 딸엄마가 아들있는집은 집사주고 돈많이 들지만
    자긴 몸만가면되니 돈들게 없다고 자랑하는데
    정말 거지같더라구요. ㅎ
    그런 사람일 수록 미래에 만날 사돈집에
    주먹 불끈 쥐고있어요.

  • 34. 아들둔엄마들이
    '16.1.25 8:22 AM (211.36.xxx.39)

    더 남성적입장에 있는건 맞아요.그런분들 생활비도 남편과 같이 벌고있는거겠죠? 그러지않으면서 그런얘기를 하는건 나는 되고 남은 안된다는 전형적인 예가 되겠습니다.딸둔 분들도 우리애들은 시집잘가서 집에서 살림만했으면 좋겠다하는분들 계시는데 이젠 같이벌고 내경제력놓치지말아야 내권리도 찾을수있다는거 생각하심 좋겠구요

  • 35. 그런데
    '16.1.25 8:25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맞살림 맞육아는 절대 안하고 명절도 시댁 중심으로..
    사위는 여전히 백년손님대접받고 싶어하면서..
    며느리는 도리를 해야 하고
    그러면서 맞벌이 더치페이 해야한다고 하는게..
    더 거지 아닌가요?

    위에 모여대에서 부모님상대로 여학생들도 데이트 비용을 내야한다고 주장하신 교수님은
    아마도 좀 순진하시게도 여자가 더치페이하고 맞벌이하면
    남녀관계가 동등할거라고 믿으신거죠..
    현실은 더치페이 맞벌이는 하되 맞살림 맞육아와 며느리의 유교개념의 도리는 없어지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 36. 진정한 거지는
    '16.1.25 8:26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맞살림 맞육아는 절대 안하고 명절도 시댁 중심으로..
    사위는 여전히 백년손님대접받고 싶어하면서..
    며느리는 도리를 해야 하고
    그러면서 맞벌이 더치페이 해야한다고 하는게..
    진짜 거지같아요.

    위에 모여대에서 부모님상대로 여학생들도 데이트 비용을 내야한다고 주장하신 교수님은
    아마도 좀 순진하시게도 여자가 더치페이하고 맞벌이하면
    남녀관계가 동등할거라고 믿으신거죠..
    현실은 더치페이 맞벌이는 하되 맞살림 맞육아와 며느리의 유교개념의 도리는 없어지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물론 아들엄마더라 어들들 장가갈때 집해줘라..말하는 딸엄마도 거지겠지요..

  • 37. 진정한 거지는
    '16.1.25 8:28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맞살림 맞육아는 절대 안하고 명절도 시댁 중심으로..
    사위는 여전히 백년손님대접받고 싶어하면서..
    며느리는 도리를 해야 하고
    그러면서 맞벌이 더치페이 해야한다고 하는게..
    진짜 거지같아요.

    위에 모여대에서 부모님상대로 여학생들도 데이트 비용을 내야한다고 주장하신 교수님은
    아마도 좀 순진하시게도 여자가 더치페이하고 맞벌이하면
    남녀관계가 동등할거라고 믿으신거죠..
    현실은 더치페이 맞벌이는 하되 맞살림 맞육아와 며느리의 유교개념의 도리는 없어지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물론 아들엄마더러 어들들 장가갈때 집해줘라..말하는 딸엄마도 거지에요..

    그래서 거지같은 아들엄마와 거지같은 딸엄마끼리 만나서 사돈맺으면 딱 공평한거죠...

  • 38. 진정한 거지는
    '16.1.25 8:31 AM (118.220.xxx.90)

    살림 맞육아는 절대 안하고 명절도 시댁 중심으로..
    사위는 여전히 백년손님대접받고 싶어하면서..
    며느리는 도리를 해야 하고
    그러면서 맞벌이 더치페이는 서양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진짜 거지에요.

    위에 모여대에서 부모님상대로 여학생들도 데이트 비용을 내야한다고 주장하신 교수님은
    아마도 좀 순진하시게도 여자가 더치페이하고 맞벌이하면
    남녀관계가 동등할거라고 믿으신거죠..
    현실은 더치페이 맞벌이는 하되 맞살림 맞육아와 며느리의 유교개념의 도리는 없어지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물론 아들엄마더러 어들들 장가갈때 집해줘라..말하는 딸엄마도 거지에요..

    그래서 거지같은 아들엄마와 거지같은 딸엄마끼리 만나서 사돈맺어야 딱 공평한건데

    거지로 키워진 아들과 딸이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순진한 배우자 만나서 순진한 배우자 등골 빼고
    피눈물나게 하니 이게 속상한거죠..

  • 39. ㅋㅋ
    '16.1.25 8:3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더치 주장하지 말라는 엄마는
    딸한테도 집안일, 육아 반반하자고 앙알대지 말라고 하겠네요.
    어느나라에서나 돈은 남자가 많이 내고, 집안 대소사는 여자가 많이 하니까.

  • 40.
    '16.1.25 8:48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딸엄마 거지근성 또 시작이다.

    ㅋㅋㅋ

    주변 딸만 가진엄마들이 저런다는.

    스카이 다니는 울아들.
    좋은학교 똑똑한 아이들이 더치 하더라고.
    남자만 내면 자존심 상해하고.

  • 41. ssss
    '16.1.25 8:54 AM (218.144.xxx.243)

    데이트 하는 남자들이랑 다 결혼할 거 아니잖아요?
    집안 일, 혼수 비용 같은 건 결혼 문제이고
    더치는 미혼 시절 연애 과정 중 많은 남자들 만나며 일어나는 일인데
    왜 명절, 맞육아로 불을 놓는 거에요?
    대접 받는 게 먼저냐 비용 반반이 먼저냐를 봤을 때
    비용 반반이 먼저에요, 회사는 나 하는 거 보고 승진시키지 승진부터 시키진 않아요.
    비용을 남자가 더 부담하는 게 맞다는 인식을 여자들이 안 바꾸면
    언제나 그 인식을 가진 사람이 다수일 거고
    남자는 데이트 비용해야 되니 아들, 오빠, 남동생 용돈 더 주고
    남자가 결혼 비용 더 드니 월급 더 주고, 보너스 더 주고, 승진도 우선이고
    아들 집이 돈 더 썼으니 대접 받아야 되고
    시누이는 오빠, 남동생이 더 돈 들여 컸으니 나도 대접 받아야 되고 나는 부모님 부담 안 져도 돼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살 수 밖에 없어요.

  • 42. ...
    '16.1.25 8:54 AM (66.249.xxx.208)

    더치페이 하면 좋고 궁극적 해결책은 청년고용늘고 초봉부터 남녀차별 없애야죠~

  • 43. 분란유도글2
    '16.1.25 9:19 AM (115.133.xxx.158)

    있는만큼 나누는게 좋죠. 당당하려면 얻어먹으면 안돼죠.

  • 44. 요즘
    '16.1.25 9:40 AM (59.14.xxx.80)

    요즘 누가 남자가 전부내요?

    남자가 자꾸 내는 경우는, 대부분 남자가 자기한테 과분한 여자에게 대쉬하는 경우죠.
    자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 돈으로 자꾸 그부분을 채우려는거죠.

  • 45. ...
    '16.1.25 9:41 AM (211.36.xxx.61)

    전....대학생때부터 남자선배들에게
    밥사달라고 조르는 여자후배들 싫었어요..
    걔네도 학생인데 뭔 돈이 있겠나 싶어서요.

    왜 남한테 얻어먹나요????

    저 이런 씩씩한 마인드로
    좋은 남자인 친구들도 많이 사겼구요..
    좋은 신랑도 만나서
    할말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집값반반, 육아반반 이전 문제라고 생각해요.

  • 46.
    '16.1.25 9:50 AM (59.16.xxx.47)

    윗님/남자들이요 아무한테나 밥 사주지 않아요 제가 88학번인데요 특히 예비역들이 밥 사줄 땐 마음이 있거나 가능성이 있을 때에요 남자들이 순수하고 여우짓 하는 여자들에게 당하고? 그렇지 않아요 속으로 다 계산하고 그러더군요

  • 47. 음...
    '16.1.25 9:56 AM (119.67.xxx.37) - 삭제된댓글

    저두 직장이 그리고 대학생 아들만 둘인데 다큰 아들 데이트비용 까지 관여하는 엄마 싫으네요
    큰 아들 여자친구 있지만 한번도 물어본적 없습니다

  • 48. ㅇㅇ
    '16.1.25 11:32 AM (114.199.xxx.50) - 삭제된댓글

    마초의 뜻을 모르시나봐요.
    공평하게 하자는데 무슨 마초.

  • 49. ..
    '16.1.25 11:47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마초의 뜻을 모르시나봐아222.
    원글포함 그모임 딸엄마들의 거지근성은 안보이시구요??

  • 50. 어머
    '16.1.25 9:17 PM (183.109.xxx.87)

    82수준 떨어트리는 글 다보겠네
    이것도 의견이라고

  • 51.
    '16.1.25 9:20 PM (223.62.xxx.54)

    연애할때 제가 돈도 다 내고 결혼할때 집도 친정에서 사주셨습니다. 연봉도 제가 4~5천 많습니다. 근데 명절때 한번씩 돌아가면서 먼저 가자니 남편도 발끈하고 시부모님도 말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저 결혼 잘못한거 같아요. 남편 착한거 하나보고 반반도 아니고 제가 다 해갔는데...
    명절 다가오니 또 우울하네요.

  • 52. 딸거지
    '16.1.25 9:26 PM (61.79.xxx.56)

    맞네요.
    그러나 아들이 잘 나면 더치페이 이런 거 필요 없죠.
    몸 다는 사람이 더 내겠죠.

  • 53. 마징가
    '16.1.25 10:48 PM (14.52.xxx.81)

    남자가 밥 사면 커피나 디저트등 눈치껏 부담 느끼지 않게 내는게 당연한 예의 아닌가요?

    몽땅 여자가 내는 경우는 듣보잡이네요...

    저도 연애 결혼했지만 남자가 모두 낸 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안 해봤네요.

    자존심 안 상하나요??? 거지도 아니고.

  • 54. ㅇㅇ
    '16.1.25 11:05 PM (211.36.xxx.5) - 삭제된댓글

    저도 더치했고 (내가 더 냄) 반반 이상으로 했고 차도 사갔고 예단도 해줬는데..육아 반반 아니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명절 저희집 딱 하루 갑니다. 이것도 반반해야죠. 시부모 생신상은 며느리가 차리는 거라던데 이것도 사위도 시키라하세요.

  • 55. ㅇㅇ
    '16.1.25 11:08 PM (211.36.xxx.5)

    저도 더치했고 (내가 더 냄) 반반 이상으로 했고 차도 사갔고 예단도 해줬는데..육아 반반 아니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명절 저희집 딱 하루 갑니다. 이것도 반반해야죠. 시부모 생신상은 며느리가 차리는 거라던데 이것도 사위도 시키라하세요.

    자기는 평생 사회생활해본적도 없으면서 요즘은 맞벌이 필수라며 강조하는 울 시엄마..본인 딸은 35살되독록 일해본적 없죠ㅋㅋ

  • 56. ...
    '16.1.25 11:20 PM (220.125.xxx.237)

    데이트만 보자면 더치페이 많이 해요.
    딱 반반 내기도 하고, 데이트 통장을 이용하기도 하고, 한번 남자가 내면 한번 여자가 내던지..
    예전처럼 남자가 100% 데이트 비용 뒤집어 쓰는 경우 많지 않아요.

    결혼할 때 반반 요구하는거 좋죠. 좋아요.
    그런데 그 미래 시어머니들이 생각하는 시집살이와 미래 며느리들이 생각하는 시집살이의 기준이 다를텐데... 집값 반반해가고도 며느리 도리라는 굴레에 갇혀사는 맞벌이 여성들 많고 많아요.

  • 57. 햇님
    '16.1.25 11:51 PM (125.177.xxx.221)

    10여년전 데이트 할때도 난 더치페이였고 결호할때도 내가 더 많이 가져갔고 .. 지금 아줌마가 됐어도 데이트 할때 남자가 사주는 걸 당연히 여기는 여자가 이상해요. 반반 내요. 자존심 좀 지켜봅시다.

  • 58. 대딩 딸한테
    '16.1.26 12:18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친구던, 선배던, 애인이던
    얻어만 먹지 말라고 늘 말하는데요.
    요즘 누가 여자라고 일방적으로 얻어 먹나요?

  • 59. 더치페이하고
    '16.1.26 12:58 AM (121.161.xxx.232)

    시집 끊고 살면 최고네요.

  • 60. ..
    '16.1.26 1:11 AM (1.240.xxx.228)

    딸 가진 엄마에요
    딸이 요즘 부자 남친 만나고 있는데
    요즘은 아무리 잘사는집 아들이라고 해도 같이 낸다고 하네요
    남자가 밥값 내면 커피라도 사고요
    일방적으로 혼자 쓰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 61. 돈을 안내는건
    '16.1.26 1:19 AM (121.161.xxx.232)

    돈을 십원도 안 내도 남자가 만나만 줘도 황송해 하니까 그런거예요. 조금이라도 눈치 보이면 누가 안시켜도 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478 저보고 남자를 어떻게 구워 삶았냐고 하네요 7 옥희 2016/01/26 3,985
521477 한식으로만 세끼 차려먹어야 하니 힘드네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2 삼시세끼 캐.. 2016/01/26 1,122
521476 30평대 다들 관리비 얼마나오세요? 전기요금 좌절 ㅠㅠ 65 J 2016/01/26 20,647
521475 아직도 대학 입시 치르는 악몽을 꿔요. 19 ..... 2016/01/26 2,365
521474 30대이후에는 어떤경험때문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나요? 1 아이린뚱둥 2016/01/26 1,036
521473 생리통때문에 배가 아픈데 뭘하면 안아플까요?ㅠㅠ 22 ..... 2016/01/25 4,655
521472 유정선배를 보니 대학시절 떠오르네요.. 4 2016/01/25 1,980
521471 유치원생 엄마 고민 상담이에요 ㅠㅠ mm 2016/01/25 634
521470 서울대 나와서 잘 안풀리는 사람들은 7 2016/01/25 4,052
521469 힐링캠프에서 이현우 가리워진 길 가수들 2016/01/25 710
521468 목동 현백 지하는 뭐가 맛잇나요 10 여긴 2016/01/25 2,637
521467 유시민 작가 나오니 훨씬 재미있네요 9 비정상회담 2016/01/25 2,145
521466 갤럭시 핸드폰 때문에 숙면을 못하겠어요. 왜이렇게 깜빡이나요. .. 10 짜증 2016/01/25 2,833
521465 어떤 칵테일 좋아하세요?? 11 취향 2016/01/25 971
521464 지금 큐슈지방에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5 큐슈 2016/01/25 1,420
521463 처가살이가 진짜 전통이란게 사실이에요? 15 오늘 본 글.. 2016/01/25 2,957
521462 깡패 고양이와 행복 7 nana 2016/01/25 1,260
521461 수원 반영구아이라인 잘하는곳 부탁합니다 2016/01/25 667
521460 자극적인카톡프로필사진이요 1 여름휴가때 .. 2016/01/25 1,076
521459 비정상회담 유시민님 나온대요. 8 ㅇㅇ 2016/01/25 1,432
521458 롯데백화점 지하가면 꼭 사는 맛있는거 있어요? 7 질문드림 2016/01/25 4,046
521457 노유진 업로드 됐어요 b_b 2016/01/25 528
521456 급) 인터넷 할때만 마우스 스크롤바가 먹통입니다. 1 질문 2016/01/25 779
521455 대화할때요.. 어떨때... 상대방이 답답하면 대화를 아예안해버리.. 7 아이린뚱둥 2016/01/25 2,190
521454 물에 오래 담궈서 생긴 쉰내 어떻게 빼나요ㅠㅠ 7 옐로탱 2016/01/25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