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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겹사 조회수 : 12,024
작성일 : 2016-01-25 00:53:58
법적으로 안되는건 아니겠지만 관습상 많이 터부시하는거 같아서요.
그냥 이해는 가먼서도 이유가 확실히 떠오르지 않네오.
왜 그런걸까요?
IP : 58.230.xxx.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5 1:00 AM (221.157.xxx.127)

    딸둘이 한집에 시집가면 애낳아서 이모가 숙모되고 완전 족보 꼬이긴 하죠

  • 2. ..
    '16.1.25 1:00 A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

    한 커플이 결혼하면 나머지 가족들은 인척 관계가 되기에 옛날엔 법적으로 결혼 불가.
    https://m.search.daum.net/search?my_apps=map:93,ks:15140&w=tot&nil_mtopsearch=...

  • 3. ..
    '16.1.25 1:04 AM (119.192.xxx.29)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60124183434582

    1990년대 이전에는 결혼으로 맺어진 사돈간은 인척이 되기 때문에 서로 결혼 불가

  • 4. ..
    '16.1.25 1:36 AM (121.147.xxx.154)

    다 떠나서 겹사돈 돼서 모두 잘 살면 다행인데 한쪽이 파탄날 경우 사돈간에 참 얼굴 보기 껄끄럽기도 하겠죠.

  • 5.
    '16.1.25 1:41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자매지간에 동서지간 되면 껄끄러울거 같아요
    형부가 시동생이 될수도 있고
    처제가 형수가 될수도 있고

  • 6. 저는
    '16.1.25 1:45 A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법적으로 허용이 됬는가가 더 의문이예요
    당연히 터부시 되야 할 일 아닌가요?

  • 7. ㅡㅡ
    '16.1.25 2:04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근친혼도 아니고 불륜도 아니고 미혼 남녀 개인의 사랑으로부터 발생하는 일을 법으로 강제한다는 것이 이상하죠.

  • 8. ㅡㅡ
    '16.1.25 2:04 AM (61.80.xxx.7)

    근친혼도 아니고 불륜도 아니고 싱글 남녀 개인의 사랑으로부터 발생하는 일을 법으로 강제한다는 것이 이상하죠.

  • 9. 글쎄
    '16.1.25 2:52 AM (211.244.xxx.52)

    물론 근친도 불륜도 아니지만 왠지 찝찝

  • 10. 한 커플은 잘 사는데
    '16.1.25 4:54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다른 커플이 싸워서 이혼하고 재산싸움나고 그러면 아무래도 영향이 미치죠.
    저라도 가능하면 겹사돈은 피하고 싶을 듯.

  • 11. 이혼할 경우 난처하네요
    '16.1.25 5:24 AM (74.74.xxx.231)

    이혼해도 가까운 친척이니 연을 어떻게 끊어야 할 지.

  • 12. 으아..
    '16.1.25 6:23 AM (71.211.xxx.180)

    이모가 숙모이고 숙부가 이모부....
    혹은 외삼촌이 숙부...
    애들은 얼마나 헷갈릴까요?

  • 13. 족보 꼬이는 게 우선이죠.
    '16.1.25 8:31 AM (110.70.xxx.223)

    족보와 서열에 목숨거는 나라잖아요.

  • 14. 근데
    '16.1.25 8:44 AM (121.190.xxx.168)

    형제관계 자매관계 좋다면 이보다 더 좋을순 없을것 같아요.

  • 15.
    '16.1.25 9:00 AM (220.85.xxx.50)

    호칭이 외가건 친가건 하나인 외국과 달리
    유독 호칭과 서열 관계가 중요했던 그 시절 어른들은
    특히나 더 싫어하셨죠.
    족보가 꼬인다고 싫어하고,
    지금보다는 가족간의 유대감이 훨씬 강했던 때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들도 돈독했으니 체면 문제도 있었고요.

    지금이야 뭐- ^^

  • 16. 현재는
    '16.1.25 9:22 AM (223.62.xxx.138)

    혈족의 배우자의 혈족은 인척에 안 들어가니 얼마든지 결혼 가능합니다.
    누가 뭐라든 둘이 좋다면 밀어부쳐야죠.
    법적으로 혼인 못하는 관계거나 성립이 안 되는 상태도 임신하면 인정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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