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던 뉴욕 파리 패션은

ㅇㅇ 조회수 : 3,575
작성일 : 2016-01-24 22:19:23

심지어 도쿄만 가도 서울과 패션이 다르고 좀더 다양하다고 하는데

뉴욕이나 런던은 패션은 거기 사시는분들

뭘느끼시나요?


많이 고급스러움?


패션잡지에서 보는 해외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레이어룩이 많다 정도..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욕 런던 두 곳 다
    '16.1.24 10:26 PM (118.176.xxx.37)

    살다왔는데요

    5번가나 본드 스트릿 쪽에나 멋쟁이들 많지
    그 외 지역은 그저 그렇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런던은 특히 월세가 기본 500파운드에서
    600 파운드 이상이라서요 -_-;
    (한화 100만원 이상)

    밀라노에 단기간 살았었는데 거기는 옷 싸게 파는
    주말 시장이나 시내 부근에 아울렛이 많아서
    괜찮은 브랜드 옷을 저렴히 구입할 기회가
    많더군요

  • 2. 출장자주
    '16.1.24 10:27 PM (59.7.xxx.155)

    살지는 않고 일 때문에 자주 다니는데
    고급스러운 경우는 엄청 고급스럽구요-넘사벽
    전체적인 차이라면
    자유로움 인 것 같아요
    남 눈 의식하거나 유행 스타일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로 소화 응용을 자유롭게 하는 것 같아요
    유행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같은 스타일 그대로 판박이 하는 게 아니고
    이것저것 믹스매치..
    또 나이에 대한 의식도 좀 덜해보이구요
    TPO는 좀 지키는 거 같고요, 혹은 지키려고 하거나-우리나라는 진짜 안 지키거나 모르거나 ㅎㅎㅎ

  • 3. 뉴욕
    '16.1.24 10:28 PM (115.143.xxx.186)

    현지 뉴욕커들은 오히려 수수해요
    가슴 노출이나 붙는 스타일, 레깅스 등을 굉장히 편하게 입어요
    레깅스 위에 우리처럼 스커트나 상의를 길게 내려입는것도 안하는 사람 많고
    비싼옷부터 싼옷까지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요

  • 4. ㅇㅇ
    '16.1.24 10:29 PM (220.125.xxx.15)

    다양하다는것과
    유행이랄게 없다는것

  • 5. ..
    '16.1.24 10:46 PM (122.37.xxx.53)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한국사람들 옷을 너무 잘입고 화장도 세련되게 한다고 놀라요..
    간혹 까고싶은 사람들은 외모에 지나치게 관심갖는다고 디스도 하고.. 다양성 없네, 다똑같네..그러기도 하고.
    특히 캐니다, 미국인들.. 저렇게 한 패션 한다는 도시에서 안 온 사람들은 날씬하고 옷잘입고 화장 세련된 근사한 사람들 속에서 자기 너무 뚱뚱하고 촌스러워서 열등감 느꼈다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한테 그런말 잘 안하지만.. 한국에서 당신은 뚱뚱하고 못생긴 외국인인가요?? 이런 영상도 유튜브에 떠나니고..

  • 6. 런던뺴고
    '16.1.24 10:55 PM (112.170.xxx.222)

    런던뺴고 뉴욕,도쿄가봤는데요
    도쿄뿐아니라 일본다른곳도 가봤는데 일본은 예전부터 참 패션에 대해 사람들이 신경많이 쓰고있따고느꼈고요
    사람들머릿속에 일본스타일이라 할수있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근데 뉴욕은 딱히 패션스타일 없더라고요
    뉴욕안에서도 번화가도 가봤고 그냥 사람들 사는 주거지도 가봤는데
    번화가엔 아무래도 딴나라에서 온 관광객이 많겠고
    주거지에는 실제뉴요커,현지인들이겠지만
    둘다 공통점은 별달리 패션스타일이랄것도 없다는거...
    다만 흑인들은 참 인상적이었네요..
    우리나라에선 볼수없는 흑인들.진짜 힙합뮤비에서나 볼수있는 멋진흑인언니오빠들이 많아서 구경실컷하고왓네요

  • 7. 획일적으로
    '16.1.24 10:57 PM (183.100.xxx.240)

    유행을 따르긴 하죠. 화장까지도.
    외국은 세련된 사람, 예쁜 사람도 일부분이고
    대부분 유행에 상관없이 수수하게 입는듯 보이고
    실제론 추레한 느낌까지 들죠.
    사진엔 근사하게 나오는게 신기할 뿐.

  • 8.
    '16.1.25 1:02 AM (108.29.xxx.104)

    한국 여자들 패션과 얼굴을 부러워한다고요?
    누가요?
    나는 나 라는 개념이 강한 사람들이 그 똑같은 모습에요?

  • 9. ㅎㅎ
    '16.1.25 1:10 AM (61.100.xxx.229)

    예전에 다큐에서도 나오고 82에서도 종종 말이 나오는데 뉴욕커들 회색, 검정 옷 부심 웃기더군요. 무채색 옷만 입는 게 뭐 그리 대단한 패션 감각이라고 그런거에 우월감을 갖는지.. ㅎ

  • 10. ...
    '16.1.25 1:18 AM (108.29.xxx.104)

    얼굴과 몸이 화려한 사람들이 옷마저 화려하면 균형이 깨지지요.
    대신에
    한국 사람들은 단순한 걸 입으면 더 초라해 보이니 뭐가 잔뜩
    붙어있는 걸 입어야 하고요.

  • 11. ㅇㅇ
    '16.1.25 1:29 AM (42.98.xxx.228) - 삭제된댓글

    뉴욕에서 8년 파리에서 1년 살고 도쿄는 올해 4번 다녀왔어요. 공통점은 큰 유행이 없어요. 해마다 또는 시즌마다 트렌드는 있으나 한국 처럼 다 따라하고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지나치게 유행에 민감한게 촌스럽게 여겨지는 분위기. 그리고 자기 피부색과 체형에 알맞게 코디하고 tpo를 잘 지키는겁니다. 특히나 누욕과 파리는 실용적이면서 멋스러운 코디를 하는 사람들이 센스있어 보이고 눈에 띄어요.

  • 12. ㅇㅇ
    '16.1.25 1:33 AM (42.98.xxx.228) - 삭제된댓글

    뉴욕에서 8년 파리에서 1년 살고 도쿄는 올해 4번 다녀왔어요. 공통점은 큰 유행이 없어요. 해마다 또는 시즌마다 트렌드는 있으나 한국 처럼 다 따라하고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지나치게 유행에 민감한게 촌스럽게 여겨지는 분위기. 그리고 자기 피부색과 체형에 알맞게 코디하고 tpo를 잘 지키는겁니다. 특히나 뉴욕과 파리는 실용적이면서 멋스러운 코디를 하는 사람들이 센스있어 보이고 눈에 띄어요. 아, 물론 흑인 힙합 패션이나 하라주쿠 패션 같은 독특한 패션 말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제 생각이구요. 근데 그런 독특한 패션도 개성으로 여겨지는게 좋아요.

  • 13. 신기한게
    '16.1.25 2:55 AM (71.211.xxx.180)

    몸들이 크고 생김이 화려해서 그런가 백인 아짐들이 운동복에 막 추레하게입어도 자연스러워보이고 편안해보이지 초라하고 후줄근해보이지않는데 초등처럼 작고 마른 한국아짐들이 그렇게입으면 자연스러워 보이는게아니라 정말 불쌍해보일거같아요. 체형에서 손해보죠. 그러니 악세사리로 꾸미고 옷이라도 잘입어야합니다.
    그런데 제 중국친구가 자기는 한국여자인거 딱 아는데 그 이유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다 한꺼번에 하고있으면 동양 삼국중 한국여자일 경우가 높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77 삼백초비누 1 달려라 2016/06/18 908
568176 3년전 드라마 비밀 , 볼 만 한가요? 5 뒷북 2016/06/18 1,288
568175 목동 정원있는 1층 (남향).... 단점좀알려주세요. 춥고/습하.. 10 ㅇㅇㅇㅇ 2016/06/18 3,755
568174 학원에 취직하려는데 두군데 중에서 못 고르겠어요 조언조 해주세요.. 6 ... 2016/06/18 1,517
568173 외식비용 어찌 되나요? 5 샤방샤방 2016/06/18 2,283
568172 구질구질한 나의 돈개념 바꾸고 싶어요 43 돈돈돈 2016/06/18 10,115
568171 해외에서 오래 살거나, 이민 간 친구가 한국 들어왔을때요. 11 ........ 2016/06/18 4,299
568170 건강검진 결과...(의사나 간호사분들 계시면 꼭 좀 봐주세요) 2 ... 2016/06/18 2,205
568169 이민와서 살면서 제일 아쉬운점 42 55 2016/06/18 20,859
568168 자아가 강한아이 ,자아가 강한사람의 특징은 무언가요? 9 꿀땅콩 2016/06/18 14,047
568167 시댁이든 친정이든 다른말 안하는 신랑 8 내편아닌내편.. 2016/06/18 2,466
568166 백민주화씨 유엔에서 연설 '물대포 사망' 국제사회에 고발 3 물대포 2016/06/18 1,275
568165 고대 근처에서 혼자 맥주한잔할곳있나요~? 6 2016/06/18 1,221
568164 서서공부하도록 책상위에 얹어놓을 가벼운접이식탁자 추천좀 부탁드.. 3 2016/06/18 1,131
568163 재건축조합 이사의 자동차가 외제차로 바뀌었네요 2 저층 2016/06/18 1,356
568162 토요일 집에 있는거 좋아하시는 분 12 ;;;;;;.. 2016/06/18 3,759
568161 일반 사람들이 아프면. . 2 새나라 2016/06/18 897
568160 미국에서 물건을 사려하는데요... $$ 2016/06/18 681
568159 마당있는 허름한 동네는 어디일까요 13 ᆞᆞᆞ 2016/06/18 7,481
568158 "제가 거지라서 훔쳐먹었어요" 청소년 메모에 .. 1 샬랄라 2016/06/18 2,477
568157 여학생들의 사춘기 절정은 몇 살때인 거 같으세요? 6 사춘기 2016/06/18 2,250
568156 썸 어떻게 타나요? 4 2016/06/18 1,405
568155 베스트글들..박유천..똥 발라놓고 사라짐 6 똥푸세 2016/06/18 4,527
568154 된장국 효능 체험하신 분? 된장 2016/06/18 1,767
568153 부동산 가격은 어찌 될까요? 10 혹시나 2016/06/18 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