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에 산지 15년이 넘었지만 한 번도 수도계량기가 얼었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꽁꽁 얼었네요.
불과 4~5시간 정도 집을 비운 사이에 말이에요.
관리실에서 시키는 대로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아무리 쐬어도 소용없고요.
내일도 춥다는데 걱정이네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야 얼어버린 계량기가 녹을까요?
세상이 멈춰버린 듯 막막한 느낌입니다.
물, 물, 물...
복도식 아파트에 산지 15년이 넘었지만 한 번도 수도계량기가 얼었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꽁꽁 얼었네요.
불과 4~5시간 정도 집을 비운 사이에 말이에요.
관리실에서 시키는 대로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아무리 쐬어도 소용없고요.
내일도 춥다는데 걱정이네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야 얼어버린 계량기가 녹을까요?
세상이 멈춰버린 듯 막막한 느낌입니다.
물, 물, 물...
물을 조금씩 틀어 놓았는데고 그런지요
저희도 복도식이라서 더 많이 틀어 놔야하는지...
에고 걱정되네요
그래도 계속 드라이로 녹여야 되지 않을 까요?
저는 조금씩 온수쪽 수도물 쪽 똑똑 틀어 놓고
10시 반에 나갔다 3시반쯤 들어 왔는데 괜찮았어요
뜨거운 물병 넣어놓으라는 댓글보고 집에 있는 파쉬물팩에 뜨거운 물 넣어놓으니 녹았어요
물팩 넣고 30분 정도면 나올거예요
수도꼭지 열어두면 어느새 시원하게 나올거예요
우유님처럼 그렇게 하신다면 아무 문제 없을 거예요.
해마다 저도 님처럼 그렇게 했었는데,
올해는 무슨 마음으로 밤에도 물을 틀어놓지 않았거든요.
15년을 안 얼었으니 올해라고 얼겠나 하고...
또, 저는 밤잠이 좀 없어서 수시로 점검을 했더니 괜찮기에 좀 방심했던 거죠.
관리실에서는, 드라기로도 녹지 않으면 별다른 방법이 없다네요.
우유님처럼 그렇게 하신다면 아무 문제 없을 거예요.
해마다 저도 님처럼 그렇게 했었는데,
올해는 무슨 마음으로 밤에도 물을 틀어놓지 않았거든요.
15년을 안 얼었으니 올해라고 얼겠나 하고...
또, 저는 밤잠이 좀 없어서 수시로 점검을 했더니 괜찮기에 방심했던 거죠.
관리실에서는, 드라기로도 녹지 않으면 별다른 방법이 없다네요.
넣어보라고 댓글 달았는데
어제 새벽에 애가 물을 잠가버려
꽁꽁 얼었어요. 수도계량기 주변
파이프에 뜨건물병,찜질돌 세개 돌려가며
넣고 드라이기 4시간 쪼이니 계량기에
붙은 수도꼭지 움직이는데
그래도 물은 안나오네요. 지금 베란다 복사열
필립스 두개 쪼여주고 난방 빵빵하게 틀어주고
있는데 내일 사람 불러야 돼지 싶어요. ㅠ
한 순간의 실수가 이리도 힘들수가
방금 시래기국 남은거에 밥말아 먹었네요.
대체 어느 부위가 막힌건지 말 좀 해봐라~묻고
싶네요. 요번추위 쎈 녀석인듯
원글님은 드라이기 쎄게 뜨건물 페트병에 넣어놓고
위에 극세사무릎담요라도 덮어주세요. 위에 비닐로
마감. 여기 물 좀 보내주세요. 샤워기에 대고 주문거는
중입니다.ㅠ
뜨거운 물병 댓글 쓰신 님,
제 마음이 수도계량기처럼 얼어가는데도 웃음이 나오는군요. ㅠㅠ
저도 보탤테니, 간절한 주문의 힘을 믿어보세요.
틀림없이 그 샤워기가 영험이 있을 겁니다.
근데, 우리 아파트 계량기함은 작아서 페트병이나 극세사 담요 넣을 공간이 없네요.
내일 또 드라이기나 돌려야 하나...
핫팩 흔들어 열 내기 시작함
몇 개 극세사나 무료로 주던 쪼그마한
무릎담요에 싸서
넣어라도 보세요.
부탄가스에 붙여서 사용하면 되는 토치가 있어요
http://shopping.daum.net/product/D91533924/&q:코베아 가스토치&cateid:103103112111&srchhow:Cexpo
겨울에는 이거 하나씩 장만 하시면... 이마트도 있고 홈플에도 있고 동네 철물점에도 있고... 비싼거 아니더래도 괜찮구요
토치 사용하면 안됩니다
뜨거운 불로 갑자기 녹이면 수도관이 터집니다
제가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그러면 몇백하는 해빙기 필요없이 다들 불가져다 대면 해결나나요?
철물점 가져서 열선을 사세요
비고젹 긴 열선을 사셔서 계량기 주변파이프와 계량기에 골고루 감아줍니다
그리고 나서 솜이나 옷으로 꽉꽉 채워줍니다
열선을 감으려면 전기선으로 연결해야하니 코드꼽는거 긴거 사서 집에서 꽂아서 선이 나와야합니다
그렇게 하고 한 두시간 있으면 녹아서 물이 나옵니다
너무 꽝꽝 얼은 건 드라이기로도 안되더군요
해빙기로도 안되구요
ㄱ 렇다고 뜨거운 불을 가져다대면 수도관 바로 동파됩니다
계량기가 아니라 벽수도관이 동파되어 저는 엄청 고생하고 돈은 돈대로..
처음에는 토치로 업자분이 해주고 바로 물이 나오길래 좋아라했더니..
토치로하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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