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이요
어제 시스널 보니까 그게 나오더라고요
지금 봐도 범인 못잡은게 참 안타까워요
영화도 나오고 했지만
당시에도 온 나라가 떠들썩 했나요/
그때는 아직 어려서 기억이 잘 안나서요
화성연쇄살인사건이요
어제 시스널 보니까 그게 나오더라고요
지금 봐도 범인 못잡은게 참 안타까워요
영화도 나오고 했지만
당시에도 온 나라가 떠들썩 했나요/
그때는 아직 어려서 기억이 잘 안나서요
ㅎㅎㅎㅎㅎ
저도 초딩때 여서 잘모르지만
기억에 매일매일 엄청 무서운 뉴스나오고
화성이란곳이 귀신나오는 동네로 비춰지는 느낌이었어요
지금 메르스 보다 백배더요.
밤에 집에 가다 잘못하면 살인귀가 여자 덥친다는 그런 공포가 나라를 뒤흔들었어요
저 국민학생 때였고 서울 살았는데 동네 할머니들과
아줌마들이 밖에 나와서 돗자리 깔고 나물 다듬으며 빨
간 옷 입고 다니면 잡혀간다고ㅠ입지 말라고 몇 번
이야기 하는 것 들었어요
이영화에서도 자세히 나왔죠
그때는 과학수사가 발달하기전이라서 지금같았으면
범인이 바로 잡혔을껀데 안타깝게 많은 여자들만
이유 없이 죽은 끔찍한 사건 이였어요.
늙은 할머니에서 부터 여학생 까지 강간하고 죽인
미친 놈인데 지금 어딘가에 살아있을꺼라 생각하면
끔찍해요.
엄~청 떠들썩했죠
그것때문에 화성 땅값이 많이 떨어졌죠
그럼요.
화성하면 연쇄살인이란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요.
화성하면 연쇄살인이 먼저 떠 오릅니다.
지금처럼 뉴스를 접하는 방법이 다양하지않아서
생활이 아침, 저녁 식사시간에 뉴스를 온가족이 보는 분위기였어요.
그러니 유괴니 살인사건이 나면
온국민이 다 안타까워하고 같이 떨었던거 같아요.
그알에 나온 미제사건들
얼마전에 방송한 엽기토끼 그 사건도 못잡고 있잖아요
제가 국민학교때였는데 어린마음에도 너무 무서웠어요.
그 기억에 아직도 화성하면 그 일떠오르고 무서운곳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80년 중후반 고딩때네요.
화성에서 먼 지역에 살았는데도 한밤중에 깨면 옆에 바로 언니가 자고 있었는데도 무서웠어요. 그놈이 우리동네 나타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