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 되면 거짓말하는 남편ㅠㅠ

등신같은 인간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6-01-24 18:23:20
미치겠어요‥
눈이 많이 와서 시댁에서 전화왔는데
또 업 됐는지 거짓말하고 있네요‥
정말 짜증납니다‥

남편은 과장이라고 우기고 전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기숙사 있는 고등아이 이번주 이틀 쉬는데
방학초반에 푹 놀아서 이번엔 이틀만 쉰다고 얘기하네요
방학때도 보충수업으로 주말에만 나왔거든요 ㅠ

평소때도 제가 딱 한번 사소한 실수 한번을
늘 그렇게 행동한다고 얘기하고‥다른말도
예를들면 부산에 큰 백화점? 쇼핑센타?생겨서
딱한번 쇼핑가서 아이 모자하나
사온걸‥애엄먀 애들물건 쇼핑 부산으로 다닌다~이런식입니다‥

이런게 모여서 시댁가면 꼭 잔소리 듣게 만들거든요
방학에 며칠쉬면서 왜?안왔냐?
매번 그렇게 대도시로 쇼핑다니면 언제 돈모으냐??
이런 소리 듣게 만들어요 ‥

갑자기 남편도 꼴보기싫고 명절에도 가고싶지 않네요

IP : 112.152.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6.1.24 6:25 PM (180.228.xxx.131)

    뭔가 글네용이 재미있네요ㅋㅋㅋ귀여우세요 두분 모두,,,
    당한쪽에서는 거짓말이맞고 가한쪽에서는 과장이 맞구요 ㅎㅎㅎ

  • 2. 귀엽긴
    '16.1.24 6:35 PM (178.191.xxx.54)

    남편 진짜 짜증나네요. 왜 저런데요?

  • 3. 아무거나 주워먹다가
    '16.1.24 6:52 PM (112.152.xxx.85)

    시대가서 시어머니가 주신 날계란 얼떨결에 먹고
    태어나서 첨으로 장염걸려서 링거맞고 열나고 고생했는데
    그후에 제가 아무거나 주워먹고 장염잘나는 스타일이라고
    떠벌리고 다닙니다‥입을 꾀매고 싶어요

  • 4. ...어휴 남자들이란
    '16.1.24 6:59 PM (114.204.xxx.212)

    다같이 있을때 버럭 한번 하세요
    내가 언제 그랬냐 부산가서 모자 한번 산걸 그리 우려먹냐? 고요
    어머님이 주신 거라 주워 먹었다 ! 라거나 ..

  • 5. 그럴 때 마다
    '16.1.24 7:24 PM (180.230.xxx.163)

    바로 잡아 주세요. 체면 생각말고 또박또박. 몇 번 망신을 당하면 좀 조심하겠죠.

  • 6.
    '16.1.24 8:19 PM (14.47.xxx.3)


    죄송하지만 좀 푼수 느낌이네요
    제 남편도
    제가 맥주 한캔도 다 못먹거든요 즐기지도 않고 치킨 먹을때아 먹는데

    신랑은 전혀 못 마시고요.

    근대 사람들앞에서 제가 어쩌다 맥주 한잔 마신걸 가지고
    절 술고래 취급해서 정말 황당했어요.

  • 7. ....
    '16.1.24 8:44 PM (221.157.xxx.127)

    어머니 아들 거짓말병 있는데 어릴때도 그랬냐고 입열면 과장이고 다 뻥인데 알고는 계시죠? 하면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64 예비 고3딸아이가 달라졌어요.. 24 ... 2016/01/27 4,940
521863 영유 얘기가 나와서... 아이가 고도 영재일 경우.. 16 엄마 2016/01/27 6,729
521862 남편에게 지적당해요..위로해주세요 28 당당 2016/01/27 6,278
521861 누리과정 예산과 청년배당 길벗1 2016/01/27 461
521860 천정 누수의 책임자는 100% 윗집이죠? 2 ... 2016/01/27 2,091
521859 어린친구들은 박보검 매력 모르죠?? 23 얍얍 2016/01/27 4,845
521858 부산 살고 싶다는 글 찾아주세요 1 그리운 부산.. 2016/01/27 518
521857 이승만은 ‘독립운동’, 김구는 ‘OOOO’…무원칙한 선관위의 경.. 세우실 2016/01/27 282
521856 요구르트 - 집에서 처음 만들어봤는데 점도가 정상인지...? 1 궁금 2016/01/27 469
521855 아파트 사시는 분들 ~관리비 오르셨나요? 3 뭐여 2016/01/27 1,247
521854 김부선 실시간 트윗. 성남사는 가짜 총각에게 51 내부자들 2016/01/27 22,164
521853 가스 건조기 사용시 3 건조기 2016/01/27 1,376
521852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죠 (집욕심) 5 ... 2016/01/27 1,657
521851 쇼핑몰에서 물건도 안보내고 배송처리 하는거 있지요?? 3 .... 2016/01/27 541
521850 일산 첨 가요. 3 맛집 2016/01/27 641
521849 기독교 질문입니다. 29 ㅇㅇ 2016/01/27 1,599
521848 영어원서 추천해주셔요 2 조이 2016/01/27 849
521847 반드시 혼자만 있을때 하게 되는 거 있으세요? 13 노귀티 2016/01/27 4,072
521846 이미 고기 재워놓은 양념에 고기 더 넣어도 될까요? 2 ㅇㅇㅇㅇ 2016/01/27 491
521845 2016년 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7 380
521844 어제 여행갔다온시어머니 .... 1 궁금 2016/01/27 2,277
521843 직구관련 영어 메일 해석 도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6/01/27 588
521842 영유 원어민 교사들 자질 검증 안된 사람들 많아요...... 9 1월 2016/01/27 2,127
521841 결혼생활 직장생활 무던하고 감흥없는 사람이 잘하나요 4 하하오이낭 2016/01/27 2,189
521840 신상철 재판.. 천안함 좌초설 무죄, 명예훼손 유죄 1 무죄 2016/01/27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