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게다가 남편은 왜 이리 꼴보기 싫은지... 며칠 전엔 너무 싫어져서 각방써볼까 하다가 무산 되었네요
결국 어제 같이 산부인과 다녀오다가 풀었는데 남편은 요새 자기한테 너무 신경을 안써준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내 몸 하나 추스리기도 힘든데.. 듣자마자 큰아들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 그래도 노력해 볼까해요
결혼 선배님들 정말 남편은큰아들ㄴ가요? ㅠㅠ
저 아침은 꼬박 차리고 저녁은 이틀에 한번정도...
1. @@
'16.1.24 5:35 PM (112.153.xxx.100)임신 10주요? 피곤하고 잠 많이 오지 않나요? 입덧하면 음식 보기도 싫을텐데..만약 남편분 식탁이 소홀해 서운해 하심 친정이나..백화점서 반찬 준비하세요. 축하드리구요.
2. 내참
'16.1.24 5:38 PM (223.62.xxx.47)이래서 남의편 인가봐요 ㅡㅡ
반찬은 몇가지 사서 해요... 밑반찬 만드는건 생각도 못하구요 국만 그때그때 끓이는데.. 짜증 나네요 ㅠ3. ..
'16.1.24 5:51 PM (114.206.xxx.173)님이 직장인이라 아침에 출근하는게 아니면
남편 출퇴근시에 현관까지 나와
잘 다녀와, / 다녀 왔어? 수고했어.
이 두 마디만 꼬박꼬박 해주고 아는척 하는것만으로도 신경 써주는걸 느낄겁니다.4. 음..
'16.1.24 6:1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그런데.....
저는 생각을 좀 전환해서요.
남편을 위해서 한다~라는 생각하기보다는 나를 위해서 한다~라고 생각해요.
나를 위해서 남편을 조정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저녁 맛있는거 만들어주고 우리남편 멋지네~라는 말 한번씩 해주면
그렇게 좋아하고 또 좋아하면 저한테 충성을 다하거든요.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남편 머리 꼭대기 위해서 올라가서 조정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요것저것 해보세요.
남편 입에 넣어주자고 요리한다고 생각하면 짜증나지만
나를 위해서 요리한다고 생각하면 짜증이 안나거든요.5. ...
'16.1.24 7:10 PM (116.32.xxx.15)임신초기에 누가 누굴신경써요..ㅡㅡ
남편분 큰아들 맞네요6. 내참
'16.1.24 9:39 PM (223.62.xxx.47)전 임신하면서 그만두었고 쉬고 있는데요
현관까지도 나와서 인사하는데... 내참
진짜 남자들 짜증나요... 방금 한판 싸우니 좀 낫네요 ㅡㅡ7. 애낳으면
'16.1.24 9:42 PM (180.224.xxx.141)백퍼 싸울수밖에 없는 인성인 남편입니다
지금부터 조곤조곤 가르치세요
뭐 기태영이 엄청잘한다며요?
그런거 좀 보여주고
임신중에 신경안쓰다니요
내 남편보는것 같아 한마디 보태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8133 | 궁금한거 못참는친구 8 | Soso | 2016/06/18 | 2,154 |
568132 | 토마토 구제 도움요청 10 | 우앙 | 2016/06/18 | 1,895 |
568131 | 주선해서 후회해 보신 적 있으세요? 3 | ... | 2016/06/18 | 927 |
568130 | 자기 세계가 강하다 24 | .. | 2016/06/18 | 8,788 |
568129 | 명동 근처에 안마 잘 하는 곳 아시는지요? 2 | 그럼에도 불.. | 2016/06/18 | 869 |
568128 | 티몬에서 핸드폰 사도 괜찮은지? | 봉지 | 2016/06/18 | 479 |
568127 | 요새 젊은 엄마들 6 | 맘 | 2016/06/18 | 4,586 |
568126 | 전봇대같은데 붙어있는 급매 광고지들.. 7 | 길거리에.... | 2016/06/18 | 1,527 |
568125 | (스크랩)연예인 스캔들에 빠져있는동안 일어난 일 | ... | 2016/06/18 | 717 |
568124 | (스크랩)민영화 현실 1 | ... | 2016/06/18 | 691 |
568123 | "임우재 변호인단, 조선일보 상대로 민사 소송해야&qu.. 5 | 샬랄라 | 2016/06/18 | 2,706 |
568122 | 신화방송 대본이 있나요? 10 | ㅇㅇ | 2016/06/18 | 1,520 |
568121 | 이 사주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 | 2016/06/18 | 3,156 |
568120 | 박주민 의원 트윗 7 | 먹먹하네요 | 2016/06/18 | 1,753 |
568119 | 정녕 ..초딩저학년.중딩 한방을 쓰니 너무 싸우네요 3 | 방방 | 2016/06/18 | 1,399 |
568118 | 과외교사 나이 많으면 부담스럽나요? 11 | .... | 2016/06/18 | 3,291 |
568117 | 초2딸 반항 말대답 어떻게 잡을까요? 3 | 휴 | 2016/06/18 | 2,483 |
568116 | 많이 베풀고 많이 바라시는 시댁 34 | 냐냐냐 | 2016/06/18 | 8,073 |
568115 | 무리해서 집평수 넓혀 갈까요? 8 | 그러고 싶다.. | 2016/06/18 | 2,849 |
568114 | 박유천,어릴 때 화장실학대니 하면서 원인 찾지 마세요 21 | 푸른연 | 2016/06/18 | 9,060 |
568113 | 재계약시 반전세 전환 4 | ... | 2016/06/18 | 1,671 |
568112 | 딸 친구 땜에 화가 나는데요 105 | 화나요 | 2016/06/18 | 20,140 |
568111 | 홍만표씨는 어디갔나요?? 11 | ㅇㅇ | 2016/06/18 | 1,345 |
568110 | 성추행에 그때그때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연습해야하는지 11 | ㅇㅇ | 2016/06/18 | 2,032 |
568109 | 오이지 국물 재사용 가능한가요? 2 | 레오 | 2016/06/18 | 1,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