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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나온 사람은 안목이 다르더군요

ㅇㅇ 조회수 : 25,590
작성일 : 2016-01-24 15:21:45

파워포인트 자료를 봐도 그렇고

옷입는거 악세사리

심지어 집안 인테리어까지

색을 보는 눈이 좀 다른거 같아요..


쉽게 흉내 못내겠던데요..



IP : 58.123.xxx.9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1.24 3:23 PM (220.118.xxx.68)

    센스가 남달라요

  • 2.
    '16.1.24 3:25 PM (223.62.xxx.90)

    마인드도 좀 다른듯ᆢ틀에박힌 사고를 싫어하고 ㅋ

  • 3. 제제
    '16.1.24 3:26 PM (119.71.xxx.20)

    화장도 넘 잘해요.

  • 4. ..
    '16.1.24 3:28 PM (119.69.xxx.201) - 삭제된댓글

    미대나온 사람 많이 아는데 참 촌스러워요
    옷도 작품활동처럼 생각해서 그런가보라고
    남편하고 웃어요
    옷은 또다른 센스가 필요한것 같아요

  • 5.
    '16.1.24 3:30 PM (223.62.xxx.90)

    예술쪽으로 발달한 사람들이 일단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들이라 사생활이 자유롭죠ㅎㅎ

  • 6. .,
    '16.1.24 3:32 PM (125.180.xxx.181)

    저 아는사람도 그렇더라구요
    옷하나를 골라도 색감이랑 스타일 잘 매치시키고

  • 7. 나는누군가
    '16.1.24 3:33 PM (175.120.xxx.118)

    에이 아니던데... 다만 독특한 자기만의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들은 하죠. 개성이 전부인 곳이니.

  • 8. ㅎㅎ
    '16.1.24 3:34 PM (182.215.xxx.139)

    다 그럴꺼라고 기대했는데, 저희 시누이는 미대나오고 화가 명함도 있는데 아주 촌스러워요. 옷도 집안 차림도, 사고방식은 또 옛날 어른들 처럼 답답하고요. 의외였지만, 그림이랑 실 생활이랑 다른 갑다 합니다.

  • 9. 언니
    '16.1.24 3:35 PM (180.69.xxx.11)

    며느리 미대출신 교사
    시골인데 결혼식 예복을 어디서 샀는지 깜놀 인물로 미코버금
    치과의사 남편 마누라바보
    부모가 사준 집 알리지도 않고 팔고 이사가고
    명절에와서 얘기하니 알았는데 어디라고 안알려줌
    결혼때 시부모가 반대했다고
    친정엄마가 돈사고치고 교수아버지와 이혼 뿔뿔이 흩어져 혼자 자취하며 학교다니고 임용후 결혼함

  • 10. ㅁㅂ
    '16.1.24 3:35 PM (112.184.xxx.17)

    동생 미대 출신인데
    다른건 몰라도 사진을 잘 찍더라구요. 보는 시각이 저랑 많이 달라요. .
    구도 뭐 이딴거 모르는데도 딱 보면 사진이 참 좋아요.
    폰으로 찍어도 근사하더라구요. 그랴서 대학 헛나온거 아니네 했어요.

  • 11. 미대
    '16.1.24 3:37 PM (49.174.xxx.243)

    미대나왔습니다만, 위에 분 말처럼 촌스럽습니다.
    일이나 작품활동이야 관심분야라 배운걸 써먹고 하지만
    화장, 옷은 관심밖이라 잼병입니다.
    뭐 귀찮아서 힘쓰고 싶지 않다고도 볼 수 있고요.

    미대라도 다 그런건 아니라는 말씀^^;;

    영혼도 자유롭지 않고 깐깐합니다.
    뭐 그렇다구요.

  • 12. ..
    '16.1.24 3:41 PM (182.212.xxx.142)

    미대 나와 반영구 하는분
    그사람 머리색 피부색 눈동자색
    조합하여 눈썹 입술 반영구하는데
    입소문 타니까 잘되더라구요
    경차타더니 이젠 그랜다이져다고 다녀요

  • 13. 미대.의상학과 출신이
    '16.1.24 3:45 PM (59.9.xxx.6)

    더 촌스럽거나 아니면 멋낸다고 극단적으로 귀신같은 여자. 남자 너무 많이 봤어요.

  • 14. ㅋㅋㅋ
    '16.1.24 3:48 PM (58.226.xxx.31)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림은 아주 잘하는데
    행색은 초라한 사람 많습니다.

    그림도 잘하고 가꾸는것도 잘하는 사람도 있고요.

    사람마다 다르죠.

  • 15. 빌레로이
    '16.1.24 3:49 PM (211.204.xxx.227)

    화장 옷 인테리어 요리 다 그저 그런데 손재주 좋아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뚝딱뚝딱 해 치우는게 부럽더군요

    아마 화장 옷 인테리어 요리도 관심 있다면 손재주 있고 눈썰미 있으니 잘할듯 한데 관심이 전혀 없으니 평범한가 보다 생각해요 ^^

  • 16.
    '16.1.24 3:50 PM (223.62.xxx.90)

    ㅇㅓ쨌든 특이하긴함

  • 17. 사람마다
    '16.1.24 3:51 PM (175.113.xxx.178)

    다르고 케바케이지만....아무래도 감각이 있는 경우가 많겠죠...

  • 18. 디자인학과
    '16.1.24 3:54 PM (210.183.xxx.241)

    손으로 하는 건 뭐든지 다 잘하고 (그림, 조각, 만들기 등등)
    미대 디자인학과 졸업하신 분을 아는데
    감각이 달라요.
    화장 잘하고 옷도 잘입고 물건 고를 때도 거침없이 잘 고르고
    인테리어는 대중적인 취향이 아니라서 독특하지만 좋고
    밥상을 하나 차려도 금방금방 하는데 차림새가 훌륭해요.
    미적감각은 타고나는 거라고 봅니다.

  • 19.
    '16.1.24 3:55 PM (211.195.xxx.121)

    저도 미대지만 평범한데.. 주변 사람들도 평범하구요

  • 20. 케바케지만
    '16.1.24 4:01 PM (14.52.xxx.171)

    음대보다는 미대가 좀 낫긴 하더라구요

  • 21. 이것 역시
    '16.1.24 4:01 PM (112.121.xxx.166)

    진리의 케바케.
    더 촌스러운 사람도 봤네요.

  • 22. 미대보단
    '16.1.24 4:03 PM (112.153.xxx.100)

    음대 나온신 분들이 패션 센스가 더 뛰어나던데요? 미대출신의 파워 포인트는 색 조합은 당근 좋구요.

  • 23. 맞아요
    '16.1.24 4:04 PM (125.129.xxx.212)

    자기가 그리는 그림은 잘그릴지 모르지만 행색은 초라 누추함 촌스러움 3가지를 다가지고 있더군요

    뭐 그림만 잘그림 됐죠

  • 24. ㅇㅇ
    '16.1.24 4:05 PM (175.193.xxx.172)

    딸이 셋인데 셋째가 미대생에요
    옷 진짜 감각있게 입고 화장도 샤방샤방 세련되게해요
    대신 셋째딸방은 개판오분전 ㅠㅠ
    옷.모자등 소품들도 엄청 사다 나르고 방 좀 치루라하면 괜찮다고~~
    예쁘게 꽃단장하고 지몸만 쏘오옥 빠져나가는 얌체족같아요
    저 버릇 어찌 고치나요?

  • 25.
    '16.1.24 4:06 PM (223.62.xxx.90)

    미대나왔는데 촌스런 경우는 미대라고 다 똑같지않고 실력도 다르니 그런경우겠죠

  • 26. 맞음
    '16.1.24 4:17 PM (183.101.xxx.9)

    타고난건지 훈련인건지 아름다움이 뭔지 알더라구요
    옷이나 인테리어쪽은 물론.사진과나온사람들보다 사진을 더 잘찍었어요

  • 27. 미대하고 세련하고 아무 상관 없습니다.
    '16.1.24 4:17 PM (121.161.xxx.232)

    그리고 파워포인트는 색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파워포인트 내용이 쓸만해야겠죠. - -

  • 28. 음.
    '16.1.24 4:19 PM (112.150.xxx.194)

    아니던데요.
    제가 본 두명은 아니었어요.

  • 29. 미대 나온 사람이라기보다
    '16.1.24 4:26 PM (110.70.xxx.8) - 삭제된댓글

    디자인 전공한 사람이 세련됐죠.
    순수 미술 전공한 사람들은 차림이 수수?해요.

  • 30. ㅁㅁ
    '16.1.24 4:28 PM (175.116.xxx.216)

    다그렇진않죠..미대나오고 현직 미술교사인데도 집안이 인테리어라는 개념 자체도없고 애 옷입히는것도 어디서 얻은거 줏어입히는정도에 애머리를 잘라도 촌스러운 바가지머리 그것도 손수 비뚤빼뚤... 교사라는데 돈도 어느정도 벌텐데 왜저럴까싶을정도였어요

  • 31. 하루하
    '16.1.24 4:31 PM (180.66.xxx.238)

    제가아는 미대분도 사진도 잘찍고 센스가 남달라요.
    너무 부럽더라구요.

  • 32. 흔히 말하는 디자이너들
    '16.1.24 4:31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옷 특이하게 입잖아요‥ 미의관점이 다르거나
    예술적인게 미학적으로 훌륭한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각자 개성으로 봐주심 좋겠어요ㅎㅎ

    주위에 동양화하시는분들은 앙드레김ㆍ원불교??스럽게 옷 입는분도 많으시고 서양화는 그나마 세련되신분들 많은데‥제 눈에도 특이한 패션성향을 지니셨더라구요 ㅎㅎ
    그냥 개성인것 같아요‥평범함을 거부하는‥

  • 33. 미대?음대^^;;;
    '16.1.24 4:33 PM (220.86.xxx.159)

    아는 엄마가 제 스타일을 보고 저보고 미대 나왔는지 묻더군요. 칭찬처럼 느껴져 웃으며 전혀 아니다,음대 나왔다했더니 음대는 조금 귀티나는....이럼서 말꼬리를 흐리던...-.-;; 칭찬이었을까요, 욕(?)이었을까요.^^;;;

  • 34. 초라해도ᆢ
    '16.1.24 4:43 PM (112.152.xxx.96)

    맘먹음ᆢ센스는 있더라구요ᆢᆢᆢ매사에 그감각 써먹진 않아도 딱 고른거나 해놓거 보면 틀리고 달라요ᆢ경험상ᆢ

  • 35. ,,
    '16.1.24 4:53 PM (180.229.xxx.50)

    제가 제과제빵 배우면서 알게된 동생도 쿠키나 케익만들때보니 다른수강생들보다 감각있고
    예쁘게 만들더라구요
    나중에 미대나온거 알고서 역시 다르구나하고 생각했었네요...

  • 36. 저는
    '16.1.24 4:56 PM (1.240.xxx.48)

    시각디자인학과 나오고
    미적감각을 요하는 일을하고 있어요.
    지금하는일에 배운게 큰도움이 되고있고
    사진도 잘찍고 뭣보담 색감각이 좋죠..
    이게 비단 일적으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많이 적용되요
    저 어릴적을 생각함 그때도 또래보다 남다르긴했어요

  • 37. 저도
    '16.1.24 4:58 PM (112.158.xxx.242)

    저도 비슷한 거 전공했고 주변에도 미대 나오신 분들 계신데, 센스는 잘 모르겠고 정리정돈은 확실히 잘 못하더군요;;;

  • 38. 미대도
    '16.1.24 4:59 PM (178.191.xxx.54)

    실력으로 나왔는지 돈 쳐발라서 듣보잡 미대 나왔는지, 이거에 따라 다르겠죠.
    보통 음식도 잘하더라구요. 손으로 조물조물하는건 다 잘하고
    성격도 화통하고 자유로워서 좋아요.

    저 윗 분 그랜다이져 ㅎㅎㅎ호ㅗㅗㅗㅗㅗ.

  • 39. 글쎄요.
    '16.1.24 5:29 PM (14.52.xxx.25)

    친구 아버님이 방산시장에서 도배집 하세요.
    집 층수, 방향, 전체 가구톤 같은거 물어봐서 벽지 추천해 주면
    나 미대 나온 사람이라고...
    내 집 인테리어 컨셉은 내가 잡는다고 딱 자르는 사람들이 있다네요.
    그렇게 자기가 원하는 걸로 도배해 놓고
    대부분 한두달 뒤에 다시 와서
    원래 추천해 줬던 걸로 다시 도배 한다지요.
    그러면서 두 번째 하는거니까 많이 깎아 달라고...
    도배 한 번 하는게 정말 귀찮고 힘든 일인데,
    자기들 눈에도 너무 언발란스하고 안 예쁜건 못 참아 지나봐요.
    친구 아버님 말씀이,
    우리나라 미대에선 도대체 뭘 가르치길래,
    맨날 특이한거 해놨다가 다 잡아뜯고 변덕들을 부리냐고...
    미대 나왔네 어쩌구 소리만 들으면, 저 사람 또 보겠구나 싶대요.

  • 40. 카페인덩어리
    '16.1.24 5:30 PM (222.237.xxx.153)

    대학교때 룸메이트 미대다니는 같은 대학 후배 옷, 스타일, 화장 뭐하나 세련되지 않고 딱 애엄마 스타일이였어요. 어떻게 미대갔나 싶을정도로 신기하게 촌스럽고 감각없어서 미대에 대한 환상 다 깨졌었네요. 시각디자인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지금 아이친구 중에 미대 출신 엄마는 센스가 넘치고 아이들 미술까지 너무 잘 봐주셔서 부러워요.

  • 41. @@
    '16.1.24 5:37 PM (110.70.xxx.153)

    우리딸 이번 홍대미대 합격생 인데요...
    옷도 코디해서 비싼거 아니라도 고급스럽게 잘꾸미고
    화장도 자연스럽게 신입생답지 않게 잘그리고ㅎㅎ
    자기 꾸미는건 최고인데 위에 댓글 쓰신 분과 똑같아서
    웃었는데요 다 꾸민후 외출후 방은 완전 초토화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ㅠ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않고 큰일이네요...

  • 42. 글쎄..
    '16.1.24 5:53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에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예술적 감각이 적당히 있으면서 학문쪽에도 적당히 조예가 있어서
    사물을 보는 시야가 균형잡혀 있어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 43. 글쎄..
    '16.1.24 5:54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에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학문적 호기심이 있어서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 44. 글쎄..
    '16.1.24 5:55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학문적 호기심이 있어서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그게 안목과 품위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 45. 글쎄..
    '16.1.24 5:56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문 딱보면 뭔가 조화로움과 품위를 내뿜고요.

  • 46. 글쎄..
    '16.1.24 5:58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심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공통점은 딱보면 조화롭고 품위있는 기운.

  • 47. 글쎄..
    '16.1.24 5:59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심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공통점은 딱보면 조화롭고 품위있는 기운.

  • 48. 글쎄..
    '16.1.24 6:01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공통점은 딱보면 과하지 않지만 질리지 않게 멋지고 품위가 있어요.

  • 49. 글쎄..
    '16.1.24 6:02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 50. 글쎄..
    '16.1.24 6:06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나 외국 환경운동가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미대출신은 뭔가 에너지의 치우침이 좀 많은듯 하고요 .

  • 51. 글쎄..
    '16.1.24 6:07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나 외국 환경운동가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미대출신은 뭔가 에너지의 치우침이 좀 많은듯 하고 품위보다는 개성이 많이 느껴지죠.

  • 52. 이모님
    '16.1.24 6:12 PM (223.62.xxx.48)

    울 이모 그 옛날 홍대미대 출신
    빨간 빵모자에 판쵸 털 니트
    고정 스타일이에요..
    뭐 색다르긴 합니다만 항상 참 나라면 안하는
    스타일을 하십디다

  • 53. 글쎄..
    '16.1.24 6:13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나 외국 환경운동가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미대출신은 뭔가 에너지의 치우침이 좀 많은듯 개성이 많이 느껴지죠.
    사실 한 분야만 갈고 닦는 예술은 근성으로 하는거라 눈이 너무 높으면 또 못하기도 하고요.

  • 54. 글쎄..
    '16.1.24 6:17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나 외국 큐레이터 환경운동가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미대출신은 뭔가 에너지의 치우침이 좀 많은듯 개성이 많이 느껴지죠..
    사실 미술 음악 무용같은 한 분야만 갈고 닦는 예술은 근성으로 하는거라 높은 안목과 공존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 55. 글쎄..
    '16.1.24 6:18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나 외국 큐레이터 환경운동가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미대출신은 뭔가 에너지의 치우침이 좀 많은듯 개성이 많이 느껴지죠..
    사실 미술 음악 무용같은 한 분야만 갈고 닦는 예술은 근성으로 하는거라 높은 안목과 공존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해요.

  • 56. 글쎼
    '16.1.24 6:20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 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우리나라는 아직이지만 외국같은 경우 큐레이터나 환경운동가들 중에서 많아요)
    미대출신은 뭔가 에너지의 치우침이 좀 많은듯 개성이 많이 느껴지죠..
    사실 미술 음악 무용같은 한 분야만 갈고 닦는 예술은 근성으로 하는거라 높은 안목과 공존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해요.

  • 57. 글쎼
    '16.1.24 6:21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 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외국같은 경우 큐레이터나 환경운동가들 중에서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미대출신은 뭔가 에너지의 치우침이 좀 많은듯 개성이 많이 느껴지죠..
    사실 미술 음악 무용같은 한 분야만 갈고 닦는 예술은 근성으로 하는거라 높은 안목과 공존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해요.

  • 58. 글쎄
    '16.1.24 6:26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 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외국같은 경우 큐레이터나 환경운동가들 중에서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미대출신은 안목이 높다기 보다는 시각적인 에너지에 대한 집중과 기교가 많이 느껴지죠..
    사실 미술 음악 무용같은 한 분야만 갈고 닦는 예술은 근성으로 하는거라 높은 안목과 공존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해요.

  • 59. 글쎄
    '16.1.24 6:27 PM (1.241.xxx.94) - 삭제된댓글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 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외국같은 경우 큐레이터나 환경운동가들 중에서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미대출신은 안목이 높다기 보다는 시각적 에너지에 대한 집중이나 기교가 많이 느껴지고요.
    사실 미술 음악 무용같은 한 분야만 갈고 닦는 예술은 근성으로 하는거라 높은 안목과 공존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해요.

  • 60. 글쎄
    '16.1.24 6:31 PM (1.241.xxx.94)

    눈썰미나 손재주는 있는데 안목은 모르겠어요.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직업으로 굳이 분류하자면 건축가 중에서 많은 스타일이랄까요.
    (외국같은 경우 큐레이터나 환경운동가들 중에서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미대출신은 타고난 안목이 높다기 보다는 시각분야에 대한 에너지의 집중이나 기교가 많이 느껴지고요.
    사실 미술 음악 무용같은 한 분야만 갈고 닦는 예술은 근성으로 하는거라 높은 안목과 공존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해요.

  • 61. 과거랑은 달라요
    '16.1.24 8:46 PM (183.96.xxx.10)

    요즘에 유명하다는 작가들 보면 다 세련됐어요. 스타일이 없으면 어디에서도 인정 못받아요. 하믈며 스티브잡스도 그냥 막 입은 거 아니었잖아요. 자연스럽게 멋낸다 어쩐다해도 그게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죠. 풍기는 멋이 있는 사람들은 작품도 그렇더군요.

  • 62. ㅇㅇ
    '16.1.24 9:04 PM (122.36.xxx.29)

    사람 나름이에요

  • 63. 사람나름
    '16.1.24 9:17 PM (59.16.xxx.205)

    울 형님 미대 출신인데

    촌스러워요

    의식주 다요 ..

  • 64. ///
    '16.1.24 10:14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스티브잡스님은 전문토탈코디네이터가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화면 나가기 1초전까지 다듬어주고 있었을걸요..

    저기 위에 방산시장글에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하여튼...벽지는 벽지파는분이 더 잘 아는것을...ㅋㅋㅋㅋㅋ
    미대출신이라고 감각잇는게 아니라...미대출신중에 감각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같은 과에서도 보면 태반이 감각 없어요. 그저 점수맞춰들어오고 손운동으로 좀 그리게 만들었다 뿐 이고요. 정말 감각있다 싶은대들은 몇명 안되어요. 50명중에 두세명 정도 있을까 싶어요. 거의 없다고보면 되어요. 노력이죠. 근데 감각은 노력만으로도 안된다는게 그렇죠...ㅎ

  • 65.
    '16.1.24 10:28 PM (175.252.xxx.22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몇 번 가던 블로그에서, 리폼 인테리어 쪽이었는데 저 리폼 같은 거 많이 봐서 별로다 싶은 거 많았는데 거긴 상당히 전문가스럽게 다르다 싶더군요.
    솜씨나 구상이나 여러가지로요. 젊은, 이마 미혼(?)여자분였는데요. 나중에 보니 디자인 전공.
    종종 가던 남자분 블로그도 그랬구요.
    여튼 그런 거 봐도 뭔가 다르고 프로페셔널해 보인다싶어서 알고 보면 전공자인 경우가 꽤 있더군요.
    그러면 아무래도 '역시 어쩐지..' 하게 되더라는요.

  • 66. ...
    '16.1.24 10:39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감각이 없다라 뭘 알고나 하는 말이신지
    그 감각이 아주 세분화 돼 있는거죠
    그게 광고 아이디어일수도 있고 사진일수도 있고 패션 일러스트 삽화일수도 있고 하다못해 플로리스트가 하는 꽃꽂이일수도 있고 그림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그리는일 일수도 있고 패션 코디일수도 있고
    이런 감각을 전부 조화롭게 응용해서 여기 저기 써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드문거죠

  • 67. ...
    '16.1.24 10:43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감각이 없다라 뭘 알고나 하는 말이신지
    그 감각이 아주 세분화 돼 있는거죠
    그게 광고 아이디어일수도 있고 사진일수도 있고 패션 일러스트 삽화일수도 있고 하다못해 플로리스트가 하는 꽃꽂이일수도 있고 그림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그리는일 일수도 있고 패션 코디일수도 있고
    이런 감각을 전부 조화롭게 응용해서 여기 저기 써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드문거죠
    미대 나왔다면 패션이며 생활이며 모든게 다 센스 있고 남다르다 생각하는거 자체가 오류죠
    그 사람이 가진 감각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 있을 수 있거나 아니면 신경 쓸 수 있는 에너지 한계가 작은거죠

  • 68. ...
    '16.1.24 10:45 PM (210.97.xxx.128)

    감각이 없다라 뭘 알고나 하는 말이신지
    그 감각이 아주 세분화 돼 있는거죠
    그게 광고 아이디어일수도 있고 사진일수도 있고 패션 일러스트 삽화일수도 있고 하다못해 플로리스트가 하는 꽃꽂이일수도 있고 그림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그리는일 일수도 있고 패션 코디일수도 있고
    이런 감각을 전부 조화롭게 응용해서 여기 저기 써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드문거죠
    미대 나왔다면 패션이며 생활이며 모든게 다 센스 있고 남다르다 생각하는거 자체가 오류죠
    그 사람이 가진 감각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 있을 수 있거나 아니면 신경 쓸 수 있는 에너지 한계가 작은거에요
    정말 여기저기 감각이 없어 저 사람은 왜 미대 들어왔을까 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 69. ㅇㅇ
    '16.1.24 11:37 PM (175.207.xxx.96)

    미대나오고 미술해요. 주변에도거의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대부분은 평균이상으로 잘하죠 ㅎㅎ 아무래도 시각적인게 많이 발달해서 그래요. 시각적인 자극에 예민하고요. 근데 안꾸밀땐 또 엄청 안꾸며요. 제가 기준인거라 남들한테 보여주려는 마음이 작은거같아요. 예로 꼭 마음에 드는 옷 남들이보면 쟤 참 특이하다 할거같아도 그냥 제가 좋아서 사는 그런거? 유행이랑 상관없이 취향의 영향이 커서 가끔 평범한 분들은 옷 참 특이하게 입는다고도 해요.

  • 70. ㅇㅇ
    '16.1.24 11:39 PM (175.207.xxx.96)

    근데 또 그만큼 계산하는거, 체계적인 사고 같은 개 남들보다 떨어져요 ㅠ

  • 71. 위에
    '16.1.25 12:15 AM (183.100.xxx.240)

    도배는 미대랑 좀 다른 문제예요.
    그게 작은 샘플 보고 판단하는게
    경험에서 나온 판단에 비할게 아닌거죠ㅋㅋ

  • 72. ??
    '16.1.25 12:46 AM (14.52.xxx.25) - 삭제된댓글

    도배랑 미대 얘기가 나온게
    미대 나온 사람들이 자신의 미적 감각이나 주관적 안목을 너무 과신해서
    인테리어 결국 망친다는 얘기 잖아요.
    미대 나온 사람이 독특한 패션 주관을 가지고
    안 어울리는 옷 입고 안구 테러하고 다니는 것처럼요.

  • 73. ??
    '16.1.25 12:47 AM (223.62.xxx.40)

    도배랑 미대 얘기가 나온게
    미대 나온 사람들이 자신의 미적 감각이나 주관적 안목을 너무 과신해서
    인테리어 결국 망친다는 얘기 잖아요.
    맞는 예시 같은데요.
    미대 나온 사람이 독특한 패션 주관을 가지고
    안 어울리는 옷 입고 안구 테러하고 다니는 것처럼요.

  • 74. ....
    '16.1.25 4:21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 다른거죠. 전공에 상관없이 관심과 시간투자가 있으면 뭐든 어느정도는 남보다 잘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 75. ....
    '16.1.25 9:15 AM (218.45.xxx.137)

    미대보다는 음대생들이 패션센스나 안목이 뛰어난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해외 콩쿨이니 캠프니 해서 외국물 먹는 경우가 많아선지.
    아는 홍대 미대 출신은 이 세상에서 자기 감각이 최고라고 자부하던데 직접 인테리어한 거 보면 촌티가 줄줄. 옷도 비싼 걸 사긴 하는데 너덜너덜하고 알록달록한 것뿐이에요.

  • 76. 지기맘
    '16.1.25 9:22 AM (69.142.xxx.227)

    원글님께 동의해요. 전 경영학을 하고 저희 친언니은 미술을 전공했거든요. 옷도 진짜 잘입고 색채감각하며 인테리어 보는 눈도 뛰어나요. 사진도 물론 잘찍구요. 영화계쪽 미술 담당으로 일하기도 했었어요. 옷 가게 가서 옷을 이것저것 골라오거나 위아래 코디해서 입어 보거나 하면 다음날 언니가 입어 본 그대로 마네킹에 옷이 걸려있곤 해요.
    저희 집이 좀만 여유가 있었더라면 언니 전공 쪽으로 계속 밀어줬으면 좋았을 것을 여유가 없어서 전공과 거리가 있는 일을 하는 언니가 안쓰럽네요.

  • 77.
    '16.1.25 9:42 AM (61.78.xxx.137)

    물론 [케바케] 겠지만
    [평균적으로] 미대 아닌 사람들 보다는
    미적 감각이 있겠죠.

    그러니까 미대 갔겠지 ㅎㅎㅎㅎ

    [음대] 간 사람들이 안간 사람들 보다
    당연히 음악적 소양이 뛰어나겠지요. 평균적으로 ㅎ

  • 78.
    '16.1.25 9:45 AM (61.78.xxx.137)

    82는 특정 집단이 가지는 고유한 성격과

    개개인의 특징적인 문제를
    그 개인이 속한 집단의 문제로 일반화 해서 생각하는 것을

    헷갈려 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해요.

    미대 나온 사람들이 미적 감각이 있다는 것은 사실 그 집단의
    고유한 성질일텐데

    그걸 자기가 경험한 미대나온 사람들에게 대입시켜
    아니다 기다 를 논한 다는 것 자체가
    약간 어불성설아닌지 ?

  • 79. 미대라고뭐
    '16.1.25 10:23 AM (121.150.xxx.51) - 삭제된댓글

    미대라도 순수미술(서양화 동양화 조소같은)한 사람은 확실히 촌스러울 확률(?)도 높은듯 ㅋㅋㅋ
    아무래도 디자인쪽 나온사람들이 감각이 다르긴하죠. 보는눈이 달라요.
    저 위에 음대생들이 다르다는 말씀은 반대네요.
    저 학교 다닐때 음대생들 보면 비싼옷만 입을줄 알았지 스타일은 진짜 촌스러워요.
    아주 정형화된듯한. 마네킹에 입혀놓은거 그대로 벗겨서 장착 ㅋㅋㅋㅋㅋ

  • 80. 미대출신
    '16.1.25 10:23 AM (121.150.xxx.51)

    미대라도 순수미술(서양화 동양화 조소같은)한 사람은 확실히 촌스러울 확률(?)도 높은듯 ㅋㅋㅋ
    아무래도 디자인쪽 나온사람들이 감각이 다르긴하죠. 보는눈이 달라요.
    저 위에 음대생들이 잘입다는 말씀은 완전 반대네요.
    저 학교 다닐때 음대생들 보면 비싼옷만 입을줄 알았지 스타일은 진짜 촌스러워요.
    아주 정형화된듯한. 마네킹에 입혀놓은거 그대로 벗겨서 장착 ㅋㅋㅋㅋㅋ

  • 81. 우리동네로
    '16.1.25 11:13 AM (121.138.xxx.190)

    미대출신입니다... 댓글 단 분들 말 다 맞는거 같아요..^^ 자기는 잘 꾸미고 나가며 방 난장판 만들다는 분 말듣고 한참 웃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엄마가 저에게 똑같이 하던말이라... 꾸미고 안꾸미고는 관심분야라 미대다녀도 대충하고 다니고 오히려 촌스럽기까지 한사람 많습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에 미술하는 사람들 대부분 시각적인 부분이 많이 발달해 있어 색감각이나 균형감각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 82. ..
    '16.1.25 11:28 AM (14.38.xxx.247)

    촌스럽다는건 보는사람들 기준인거같고
    비쥬얼이나 색감쪽으로 감각이 발달한거 같긴해요.

  • 83. 엄마
    '16.1.25 11:31 AM (223.62.xxx.112)

    노노

    미적감각과
    미술전공은 정말 다르돈데요

    그게 맞은경우 폭팔적이고요

  • 84. ..
    '16.1.25 12:12 PM (218.234.xxx.72)

    난 미대출신이니까 하며 생활에도 미적감각 발휘하는 강박이 있을 듯..
    감각은 있긴 있어요.
    어릴때 부터 보고 배운 게 있는데요.. 학원, 대학교..
    거기에 타고나기까지 하면..
    그런 사람은 주변에 패션감각, 미적감각 떨어지는 사람 있으면 스트레스 상당히 받습니다.
    예술하는 사람은 삶을 경직되게 보는 것이 헐 덜해요. 유연하죠.
    얘술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대화가 맛깔납니다.

  • 85. ...
    '16.1.25 12:14 PM (122.34.xxx.220)

    케바케겠죠.

  • 86. ㅇㅇ
    '16.1.25 12:47 PM (211.212.xxx.236) - 삭제된댓글

    특정집단의 특징을 얘기할때 당연 케바케는 깔고
    얘기하는거죠

  • 87. ...
    '16.1.25 1:03 PM (118.38.xxx.29)

    >>제 주위의 정말 안목있는 사람들 특징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으로 인해
    >>시야가 균형잡혀 있고 통찰력이 높아서
    >>그게 안목으로 이어지는 경우였어요.

    >>남녀불몬 미대출신은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이고
    >>절대 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멋과 품위가 있어요.

  • 88. 케바케 맞음
    '16.1.25 1:40 PM (121.141.xxx.53) - 삭제된댓글

    아는 탑 시디과 출신 3명 행색 남루.. but 편집감각 군더더기 없이 세련..
    그 외 세련됐다고 자부하는 이들.. 일 감각 떨어짐
    나는 후자..ㅜㅜ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주변 사물 미적 감각 떨어지면 스트레스..

  • 89. 음..
    '16.1.25 1:50 PM (107.4.xxx.112)

    관찰력이 아무래도 좋겠죠.. 다른사람들보다

    미대가려면 그 뎃셍인가 뭔가를 필수로 해야되잔아요..
    그게 저도 몰랐는데..
    관찰력 기르는 연습의 일종이래요..


    관찰력이 있으니 안목도 좋아지겠조.. 물론 안그런 경우도 있겟지만요..

  • 90. 형님
    '16.1.25 1:51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미대 나오고도

    감각 없고 촌티나는 사람 있습디다...!!

    사람나름이고, 가정환경 나름

  • 91. .....
    '16.1.25 2:33 PM (220.76.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미대 나온 분..
    화가로 승승장구 하시고,자택 꾸민 거 보면 정말 세련되었지만
    본인 입고 다니시는 거는... 그다지.

    미대 나온 친척분,
    집 꾸민 거 보면 돈 많이 안 들이셨어도 참 세련되었는데..
    본인 입고 다니시는 거는... 그다지.

    결국 그냥 사람 나름 아닐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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