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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전쟁 13남매 재방송

일요일 조회수 : 6,981
작성일 : 2016-01-24 14:45:18

어제 봤는데요.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너가 돌와줄꺼냐고 비아냥 데는 분 있겠지만


보고있는데 정말 답답

아저씨가 나이도 많고 집고 어려워보이는데

군데군데 붙은 테이프하며..낙서 부서진 낡은 가구


그런데다 13명을 낳고 며느리들까지 같이 사나요?

엄마는 공장까지 나가서 돈버는거 같고

물리적으로 애들 케어가 불가능해 보이는데

도대체 어쩌자고 저렇게 낳았는지


큰애들도 얼굴 이쁘장하고 철든거 같은데

동생들 보는거 지겹고 왜 우리는 요리하고 동생 봐야 하냐고...

어휴 정말 답없는 부모예요.


자식 낳은것까지는 좋은데

왜 큰애들이 저런 부담과 불편을 안아야 하나요?

너무너무 이기적인 부모네요.


IP : 218.101.xxx.1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4 2:55 PM (180.182.xxx.160)

    아좀 님아 13명애들 죽이기를 했나요
    냉동보관을했나요
    본인들이 선택해서 아이낳고 부모역할하며 살면되요
    님이나 하나둘 낳아최고의 환경으로 잘기르세요

  • 2. ....
    '16.1.24 2:59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큰딸들 셋이 왜 다른 집과달리 애를 많이 낳았느냐
    물으면서 엄마를 원망하고

    딸애들우는게 짠해요 얼마나 힘들까싶은게

    셋째딸인가? 집안환경때문에 엄마하고 사이 아주 안좋고
    아니나다를까
    애들 희생이 커요

  • 3. ..
    '16.1.24 3:0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집은 동생들이 맏이몫 아니잖아요
    맏이 자체가 짐이던데 (며느리)
    제 발로 찾아갔으면 보탬이라도 되던가 ㅡㅡ

  • 4. ....
    '16.1.24 3:03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아들 둘다 20대초반인데 벌써 결혼해서 애가 둘에
    독립안하고 어째 거기서 다 사는지.
    게다가 아빠는 집안일 전혀 안돌봐주는사람이니
    방송보는게 고문이다싶어 보다가 채널 돌렸어요

  • 5. ..
    '16.1.24 3:0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집은 동생들이 맏이몫 아니잖아요
    맏이 자체가 짐이던데 (며느리)
    제 발로 찾아갔으면 보탬이라도 되던가
    젊은애가 살만 뒤룩뒤룩 찌고
    시어머니 밥상 받아먹는 철부지

  • 6. ..
    '16.1.24 3:0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집은 동생들이 맏이몫 아니잖아요
    맏이 자체가 짐이던데 (며느리)
    제 발로 찾아갔으면 보탬이라도 되던가
    젊은애가 살만 뒤룩뒤룩 찌고
    시어머니 밥상 받아먹는 철부지

    자식 낳는 건 부지런한데
    화장실 곰팡이는 왜 방치하는지

    그 똑똑한 딸들 왜 썩히는지 ㅡㅡ

  • 7. 답답
    '16.1.24 3:05 PM (112.154.xxx.98)

    며느리 둘은 철도 없고 손주는 벌써 세명이나 생겼는데
    그집에 연로한 시할머니에 시고모까지..
    그냥 그집엄마 불쌍하단 생각했어요
    직장일에 식사까지 온전히 다 그집엄마가 하더군요
    대체 며느리들은 왜 거기에 같이 사는건지

    형편 어려워도 방한칸 본인들이 마련해서 나가살던지 해야죠
    시고모는 또 왜? 정말 내가 저집 자식이라면 저렇게 대책없는 가정에 태어난거 싫어서 집나가고 싶을것 같아요

  • 8. 그저
    '16.1.24 3:06 PM (14.40.xxx.157)

    답답할 뿐이에요, 남의집 얘기 함부러 할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 9. 방송
    '16.1.24 3:18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안 봤지만 댓글만 봐도 숨이 막히네요.
    13남매,며느리,손주들,할머니,시고모,집안일 안하는 아버지,어려운 살림,원망하는 딸들..참..이런 프로는 정신 건강을 위해 안보는걸로..
    왜 방송에 이런걸 내보내는지 알수 없지만,나온이상 쓴소리,단소리 들을수밖에 없죠.
    어린 나이에 결혼시킨거 보니 애들 대학도 제대로 안 보내는것 같은데..정말 총체적 난국이군요.

  • 10. 어휴
    '16.1.24 4:19 PM (1.224.xxx.193)

    지금 네이버로 보고왔는데
    낡아빠진 집에 애들만 우굴우굴
    참 깝깝하네요
    가난과 학력의 대물림
    그런 집에서 또 애들 대책없이
    낳아 기르는 젊은 머느리들도 한심하고
    진짜 답안나옴
    이런집 보면 (티비에 많이 나오는 열명이상 다둥이집)
    아버지들이 약간 어눌해요
    경계성 지능장애인가 싶을때가 많아요

  • 11. 사회구성원
    '16.1.24 4:31 PM (121.164.xxx.217) - 삭제된댓글

    엘리트도 필요하지만
    깔아주는 계층도 필요해요
    남이 뭐라할 사항은 아닌듯

  • 12. 그 엄마 우는데
    '16.1.24 4:47 PM (110.11.xxx.251)

    뭘 어쩌라고...... 이해가 되지않았어요
    공부못하는 아들들은 대학보내고 그마저 안다니고 택배일하는데
    전교권인 딸은 동생위해 상고보내고 -_-;;; 간호사한다는 딸한텐 대학가려고??? 하고
    책임도 못질거 왜 그리 낳았나 딸의 심정에 막 감정이입돼서 화났네요

  • 13. 저것도 병
    '16.1.24 5:03 PM (121.146.xxx.64)

    아이 대책없이 많이 낳는것도 일종의 무슨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임신 출산 과정에서 희열을 느끼는 ..
    말하자면 마약에 노출되면 그 느낌 때문에 못 끊듯이요

  • 14. 경계선 지능인듯
    '16.1.24 5:13 PM (222.106.xxx.176)

    판단력이 부족해보이죠
    부모모두가

  • 15. 진짜 노답 집구석임
    '16.1.24 5:45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인간극장인가 나왔죠 2010년쯤 인걸로 기억나는데 그때 흥부네11남매 방송타고 그새 또 낳았네요?13남매라니?
    그당시 방송 나와 도움에 손길 간거로 알고 다른 방송도 간간히 나오더만 방송맛을 들였나 보네요? 자꾸 나오는 걸 보면?

    솔직히 저 흥부네고 뭐고 더이상 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 입장에서 숨이 막혀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아니 아동학대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봐요! 저게 뭐하는 짓인가요?
    저렇게 무방비로 낳고 우글거리게 사는거 본인들이 선택했다면 그렇게 살면 되지 굳히 방송 탈것 뭐있어요? 정말 방송이 시청자를 기만하는 짓이지!! 에혀~~

  • 16. .......
    '16.1.24 6:43 PM (110.13.xxx.25)

    그래도 그렇게 많은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장애나 아픈곳 하나없이 태어난 것도 큰 복이다 싶어요.
    게다가 엄마가 체력이 강한 것 같더군요. 방송은 못보고 캡쳐한게 돌아다녀서 그것만 봤는데 아침도 너끈히 여러번 차리고요..
    전 그 건강과 체력이 너무너무 부러웠어요ㅠㅠ

  • 17. 레몬찌개
    '16.1.24 10:08 PM (221.147.xxx.39)

    큰아들은 어디 원룸같은데서 따로 살았었는데 합가햇나보네요. 그 엄마도 그리 건강한편은 아니지않나요? 예전에 방송에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하는거 나온거같은데요. 원래 14명인데 막내애기가 개에 물려서 사망한거로 알고 있어요. 유난히 다둥이집들중에서도 방송ㅇ자주 보이는것같아요.

  • 18. 윗님
    '16.1.25 12:01 AM (115.137.xxx.79)

    막내가 안타깝게 그리 된 집은 다른 집이예요.

  • 19.
    '16.1.25 2:21 AM (211.246.xxx.47) - 삭제된댓글

    이런내용올라올줄알았네요
    그큰며느리흉은안보고
    그래도 열심히산엄마를탓하고있으니원~~
    어쨋든낳아서 가족이라는울타리에서 열심히
    시시는엄마를모라하시니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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