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결로로 연락이 왔습니다.

.. 조회수 : 7,320
작성일 : 2016-01-24 13:45:32

준공 8년차 빌라구요,안방을 확장했습니다.

집산지 8년됐고, 세입자도 여러번 바뀌었는데

집에 하자있다고 연락받은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세입자가 여름에 들어왔는데 어제 연락이 왔더군요.

안방 확장한부분에

결로에 곰팡이생겨서 생활할수 없다. 수리해달라구요..

알고보니 애기가있어서 난방을 많이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을 받았는데 크게 심하진않습니다.

제가 다른곳 신축빌라에 사는데 저것보다 더했었거든요.

그래서 겨울에 한번씩닦고 그랬었는데 이번세입자는 고체달라고 난리입니다.


8년동안 문제없었던집,. 아이있는 세입자 들어오고

이런문제가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만약 고쳐준다면 어떤공사를 하고, 얼마의 비용이 들까요?


그러고보니 아이있던 세입자도 그전에 3년살았었습니다.

IP : 223.62.xxx.1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4 1:50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현상을 보셔야지 전에는 문제없었다는 아닌거 같아요. 전에 살던 세입자들이 무던한 스타일이거나 요청하고 바로잡는게 귀찮고 스트레스라 그냥 넘어갔을 가능성이 더 크거든요.

  • 2. 8년
    '16.1.24 1:50 PM (220.118.xxx.68)

    정도 살면 집 고장나요. 근처설비집가서 비용 알아보세요 해줄만한 비용이었어요. 세즈고 고쳐주는것도 힘들어서 저는 이번에 매매하려구요

  • 3. 그동안
    '16.1.24 1:52 PM (125.129.xxx.212)

    문제 없었어도 지금 생길 수가 있죠
    집도 오래됐는데 당연 그런 문제들을 감안하셔야죠
    무조건 옛날에 없었는데 왜 생겼냐식으로 따지면
    그 세입자들이 시간 남아돌고 할일 없어서 이렇게 문제 생겼다고 하겠어요

    일단 가서 눈으로 확인해보시고 여력이 안되시면 수리하시는 사람 보내셔서
    해결하셔야죠

    원글보니 옛날에 안그랬다고 안해주고싶으신가본데 그러심 안됩니다

  • 4. 근데
    '16.1.24 1:56 PM (14.52.xxx.171)

    이런 추위에 난방 열심히 때면 왠만한 집은 많이들 그럴것 같아요
    봄까지 기다렸다가 수리해주세요
    지금 수리하면 또 결로 생길것 같으니까요
    이번엔 단열 더 신경 쓰시면 될것 같아요

  • 5. .....
    '16.1.24 2:0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예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그런게 한두가지던가요?
    집도 노화가 되는데요.
    저도 세놓고 세살지만 집주인들 원래안그랬다는말 정말 말도 안되요.
    보일러 고장 났다니 뭔소리냐 나 살때는 멀쩡했는데 보일러를 어떻게 쓰길래그러냐? 보일러 2004년에 갈았대요.
    그럼 고장날때 된거죠.
    일단 락스뿌리고 닦아보라 하시구요.
    봄되면 해주겠다 하세요.

  • 6. 음...
    '16.1.24 2:06 P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겨울철에 환기를 잘 안하면 많이 생겨요
    고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예요
    확장한 부분을 다시 원상복귀할 수는 없잖아요
    그쪽 벽이 차가와서 실내 수증기가 거기 모여 습기가 차서 생기는 현상인데

    자주 환기하면서 사는 수 밖에요

  • 7. ...
    '16.1.24 2:09 PM (114.204.xxx.212)

    안방 확장은 안하는게 좋은데..
    결로나 누수 위험이 커서요

  • 8. 아마도
    '16.1.24 2:13 PM (116.37.xxx.157)

    나방은 열심히.... 환기는 않했을 거에요

  • 9.
    '16.1.24 2:20 PM (220.125.xxx.15)

    결로생기는건 단열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에요
    환기안해서 지금까지 없던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고 단열재에 틈이 생기기 시작한걸거에요
    벽 좀 뜯어서 폼 다시 쏴주거나 아님 임시방편으로 단열벽지 발라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 10. ㅇㅇ
    '16.1.24 2:24 PM (220.125.xxx.15)

    현장직 일하는 분들 이야깁니다
    결로는 단열재 문제에요 ㅇㅇㅇㅇ 환기가 아니고요 당연히 제대로 지어진 집은 환기안해도 절대 결로 안생깁니다 . 또한 당연히 환기 시키면 결로 덜 하겠죠
    그런데 누가 이 날씨에 문열어 놓고 삽니까 ㅇㅇㅇ제발 모르면서 환기탓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집은 고쳐가면서 쓰는거에요 단열재도 틈이 생깁니다

  • 11. ...
    '16.1.24 2:2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이 날씨에 세입자의 환기탓.. 역시 있는 사람들이 더한가봐요 ㅠㅠ

  • 12. ㅡㅡ
    '16.1.24 2:27 PM (1.230.xxx.121)

    결로는 단열잘안된 빌라에 따라 결로차이가있는것같아요
    제가 아파트 시기적으로 잘못 파는 바람에 계속 빌라 전세로 2 년마다 이사다니는데
    결로 없는집은 한곳도없었어요
    근데 걍 주인한테 말하기싫어서 안했구요
    겨울에 아이들 학교 ,학원가면 몇시간씩 문열어놨다가
    아이들오면 닫아요
    방은 이미 냉골 그러면서 달달떨고
    보일러돌리고 조금있으면다시 물이 송글송글 맺히죠
    세입자가 암만 환기를 잘시켜도 결로가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고로 제말은 결로는 단열벽지든지 ..
    하튼 계속 전세를 놓을거라면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한다고봐요

  • 13. ...
    '16.1.24 2:28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잠깐잠깐 환기 하는걸로 결로 해결? 택도 없어요.

  • 14. 결로는
    '16.1.24 2:35 PM (112.173.xxx.196)

    신축도 있어요.
    확장을 안해서면 좋았을텐데.. 곰팡이가 심한가 보네요.
    도배를 새로 해 주는 게 맞다고 봐요.
    님은 안해줄 생각으로 말씀 하시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 곰팡이 피는 집에 안살아요.

  • 15.
    '16.1.24 2:40 PM (61.85.xxx.232)

    결로있담 고쳐주셔야죠
    곰팡이있는 집에서 어찌 사나요
    그리고 환기문제 아닙니다 고치면 환기안해도
    멀쩡해져요

  • 16. 환기 하라는 분들
    '16.1.24 2:5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겨울에 낮에 내내 방문 열어두고 출근하고
    저녁에 전기매트 켜고 잤어요
    주인이 환기 안해서 곰팡이 생겼다고 해서...
    그래도 곰팡이가 올라오고 책장책들은 오그라 들고 벽은 축축하니 젖어 오더군요
    그걸보고는 또 너무 난방을 안해서 그렇다고 트집...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결로는 생기더이다

  • 17. 아이
    '16.1.24 3:00 PM (69.157.xxx.112)

    있으면 난방이 문제가 아니라 가습기가 문제에요.
    무조건 틀어대거든요.
    습도계 들고가서 평소 습도 너무 높지 않게 유지해달라고 하세요.
    저도 아이 어릴때 겨울이면 가습기 빵빵 틀어야 되는줄 알았다가 벽에 곰팡이 올라와서 싹 닦고 그 담부터 적정수준 유지했더니 괜찮았어요.

  • 18.
    '16.1.24 3:49 PM (211.36.xxx.129)

    환기 자주해도 곰팡이 피던데요

  • 19. 결로
    '16.1.24 4:03 PM (218.154.xxx.70)

    수리해줘도 가습기켜면 또 결로생겨요.
    주방에서 주전자에 물을 끓이니 거실쪽 창에 수증기가 장난아니었어요.

  • 20. 결로
    '16.1.24 4:04 PM (218.154.xxx.70)

    임시방편으로 인터넷에 결로 방지테입 이런거 팔더군요.

  • 21. 궁금
    '16.1.24 5:12 PM (210.178.xxx.225)

    아파트도 확장한 집 갔더니 창문에 비가 오던데 다 그런건 아닌가요?

  • 22. ..
    '16.1.24 5:13 PM (211.36.xxx.245)

    예전 이웃 아주머니 딸이 결혼해서 얻은 전셋집이
    아이 없는 몇년 멀쩡하다가
    아기 태어나고 몇달동안 급 곰팡이 생겨서
    이사했다고 하셨어요.
    그때 기저귀 삶는 빨래와 가습기에다
    아기땜에 환기도 제대로 안해서 그런가보다고 결론낸적 있어요.
    물론 단열재가 충분하지 못한 집자체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는 환경에 따라 곰팡이까지 생기느냐 아니냐도 있다고 봐요.

  • 23. ...
    '16.1.24 5:30 PM (222.110.xxx.22)

    결로있는 집은 고쳐줘야지요

    확장한 집에 단열공사를 안하는 건.. 사람 살 집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리고 영하 20도에 환기를 운운하는 것도...좀...

    가습기 틀어도 단열 잘 된 집은 곰팡이까지는 안펴요

  • 24. sda
    '16.1.24 7:03 PM (223.62.xxx.16)

    300들여 단열재공사를 봄에해줬는데 결로 생긴다고 연락왔어요.더이상 어찌 할 수없어 제습기를 보내드리고 겨울 3달동안만 전기세일부 보조를 해드리기로 했는데 아주 많이 괜찮아졌다 하시더라구요

  • 25. ....
    '16.1.24 7:30 PM (119.197.xxx.49)

    벽 좀 뜯어서 폼 싸줘야해요. 2

  • 26. ///
    '16.1.24 9:31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환기 자주 안 해도 단열공사 제대로 된 집은 결로현상도 안 생기고
    곰팡이도 안 생깁니다.
    안방에 단열공사 제대로 해주는 것이 나아요.

  • 27.
    '16.1.25 8:07 AM (202.136.xxx.15)

    울 집 주인 그냥 씹어버리던데요..
    대치동입니다. 새해에 아주 복 많이 받지 않기를
    살다살다 저런 집주인 처음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85 연말정산 문의좀 드려요(시부모님 정산인데요) 3 연말정산 2016/01/24 567
520984 얼마전에 딸 친구가 와서 일주일 있다가 갔는데 22 부지런? 2016/01/24 6,986
520983 치아교정도 연망정산시 의료비에 해당되나요? 5 치아교정 2016/01/24 1,504
520982 집 팔았어요...시원섭섭하네요. 2 2016/01/24 2,590
520981 교사들은 자기들끼리도 지적질하나요? 26 ㅇㅇ 2016/01/24 4,631
520980 세탁기 못돌리니 양말 이틀씩 신으라고 했더니.. 14 ... 2016/01/24 4,053
520979 개들도 추위타지 않나요 5 멍이 2016/01/24 1,222
520978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인가많은거같죠? 9 화이트스카이.. 2016/01/24 1,453
520977 요즘 부추 잎크기가 왜이리 넓은가요? 10 ^^ 2016/01/24 1,896
520976 [단독]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 고발하라 제안했.. 14 같이봐요 2016/01/24 1,505
520975 [급해요]보일러문제입니다 3 .... 2016/01/24 922
520974 새아파트 전세 줄때... 6 궁금 2016/01/24 2,567
520973 결혼전엔 몰랐나? 28 패스 2016/01/24 7,680
520972 오늘 밖에 많이 추운가요? 2 iuuu 2016/01/24 1,481
520971 티라미수 만들려고 하는데요... 5 티라미수 2016/01/24 1,481
520970 13년도에 누락된 의료비 신고를 이번에 추가해도 될까요? 2 연말정산 2016/01/24 887
520969 선물.. 1 마음이..... 2016/01/24 432
520968 냉동시래기.. 7 가격차이 2016/01/24 1,165
520967 쑥쓰럽다는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1 ㅇㅇ 2016/01/24 2,261
520966 Ugg 황토색깔에 안쪽 하양털있는거요때많이타나요? 2 십년뒤1 2016/01/24 536
520965 부엌 싱크대 2 반지하방 2016/01/24 793
520964 미간복톡스 맞았는데 눈이 부었어요 5 부은눈 2016/01/24 2,621
520963 라미란씨 사과하세요 1 이건좀 2016/01/24 5,705
520962 시어머니 지갑서 훔친 시누이 신용카드 마구 긁은 40대女 2 ... 2016/01/24 2,200
520961 남잘되는거 싫어하는거 우리나라만 그런가요 15 .... 2016/01/24 5,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