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았어요...시원섭섭하네요.
집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6-01-24 13:34:08
첫 내집으로 장만해서 대출 열심히 갚고 오래 살 생각이었는데
남편 직장 이동으로 부득이 전세주고 저희도 전세 살고있었어요.
신혼부부가 세 살면서 재계약도 하고...예쁜 아기도 낳았다네요.
외국 나갔다 와야 하는데 전세집 관리도 어렵고 다시 들어가 살 일도 없을 것 같아서 세입자에게 구매 의사 물었더니 살 의향이 있다고.
가격은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낮춰 불러서 조금 기분이 상했지만
골치 아픈거 싫어하는 귀차니스트라
복비며 새 구매자 구해 계약하는 과정 없이 빠른 매매 할 수 있는 점 등 장점만 보고 그냥 현 세입자에게 팔기로 했어요.
그래도 처음 세주고 나오던 당시보다는 집값이 오른 상태여서 더 욕심은 부리지 않기로 했어요.
언젠가는 팔 집이라 서로에게 좋은 거래로 잘 팔았다 싶은데
이제 진짜 무주택자가 됐다고 생각하니 어쩐지 불안하고 휑한 기분이 순간순간 들어요. ㅠㅠ
이삼년 후 우리나라에 돌아왔을 때 우리가 살 집이 있을까?
우리가 가진 돈으로 원하는 곳에서 집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일까?
이게 제일 두려워요.
그냥 잘 했다고 위로가 듣고 싶어서 주절주절 써 봅니다.
IP : 180.224.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m
'16.1.24 1:41 PM (121.166.xxx.41)마음 편하신게 최고죠. 저도 세를 준적도 여러번 있었는 데 머리 아프더라고요.
2. 다시 귀국예정이시면
'16.1.24 3:04 PM (69.157.xxx.112)전세끼고 집 하나 사서 나오세요.
저희는 그렇게 조금 큰 집 사서 나왔어요.
여기서도 열심히 저축하게 만드네요.
전세비 빼주고 들어가야 하니까요.
참, 외국 나오실거면 월세는 관리 진짜 어렵구요. 전세가 짱이더라구요.3. 초롱이
'16.1.24 6:33 P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저도 전세끼고 내가 들어가고 싶은 곳 매수하는 거 추천합니다. 네이버의 붇옹산스터디나 사주와부동산 같은 카페에서 조언도 구해보시구요. 내집 하나는 있어야 해요. 요즘 같은 저금리시기에 마땅히 투자할 데도 없고... 꼭 집사고 나가시라고 추천요. 그리고 전세끼고 사면 당장 입주가 안되기 때문에 집을 좀 싸게 살 수 있어요. 요샌 전세난 때문에 다들 당장 입주 가능한 집을 선호하거든요. 어영부영하다간 영원히 무주택자 못벗어날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6758 | 진상은 어디든 존재.... | 그냥 | 2016/03/12 | 884 |
536757 | 남편이 이해가 안 돼요 7 | 저는 | 2016/03/12 | 3,091 |
536756 | 바질페스토에 잣이 들어간다네요. 15 | 바지런씨 | 2016/03/12 | 6,292 |
536755 | (펌) 문재인지도부를 흔들었던 민집모 공천현황 4 | 열받아~ | 2016/03/12 | 1,383 |
536754 | 그래도 자기전에 마지막으루다가 다시한번 1 | js | 2016/03/12 | 842 |
536753 | 제발 "아짐; 이란 단어 안쓰면 안되나요?? 12 | .... | 2016/03/12 | 2,158 |
536752 | 유리 멘탈인데 강해지지가 않아요 9 | 울고만 싶다.. | 2016/03/12 | 2,399 |
536751 | 국민의당 공천탈락자의 변, 안철수에게 고함.jpg 10 | 저녁숲 | 2016/03/12 | 1,312 |
536750 | 실종아동 신원영 계모,살해후 암매장 자백했다고 49 | ㅇㅇ | 2016/03/12 | 15,344 |
536749 | 양배추 조세호 결혼하지 않았나요? 8 | ... | 2016/03/12 | 15,911 |
536748 | 시그널 재방 보고 눈물이 ㅠㅠ 2 | 드러운세상 | 2016/03/12 | 1,620 |
536747 | 정청래사태... 가만 생각해보니 6 | 한줄쓰고자러.. | 2016/03/12 | 1,632 |
536746 | 남편은 겉과속이 달라요. 7 | 남푠복 | 2016/03/12 | 3,352 |
536745 | 너무졸린데 열나는애 돌보랴 잠을잘수없어요 8 | 잠 | 2016/03/12 | 1,101 |
536744 | 더 민주당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9 | ㅇㅇ | 2016/03/12 | 827 |
536743 | 유치원에대한 신뢰가 떨어졌어요 18 | 봄 | 2016/03/12 | 3,617 |
536742 | 수학실력 바닥 최상위 수업 듣겠다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4 | 고딩방과후수.. | 2016/03/12 | 1,934 |
536741 | 힘든밤입니다.. 10 | 사랑해 | 2016/03/12 | 2,074 |
536740 | 오늘 시그널에서요... 2 | lnnnn | 2016/03/12 | 2,054 |
536739 | 편의점 김밥 vs 프랜차이즈 김밥집 ...제조과정 어디가 더 믿.. 2 | 궁금 | 2016/03/12 | 1,967 |
536738 | 40대 재취업 이조건 어떤가요? 8 | . , | 2016/03/12 | 2,609 |
536737 | 조진웅씨 진짜 연기 잘하네요 7 | 멋져 | 2016/03/12 | 3,183 |
536736 | 뭐든지 대놓고 귀찮아 하는 담임샘~~ㅠㅠ 4 | 고딩담임 | 2016/03/12 | 2,479 |
536735 | 나혼자 산다 용감한 형제의 뺀찌... 2 | 흠 | 2016/03/12 | 3,949 |
536734 | 이렇게 잠이 오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13 | 은현이 | 2016/03/12 | 3,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