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

마음이... 조회수 : 501
작성일 : 2016-01-24 12:53:42

조그만  교습소 운영하고  있어요.

얼마전  학생 중 하나가 외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초등  3학년 여자친구예요

여행 다녀 온 후 첫 시간에   선물이라며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나씩  나누어주는거예요

저만 빼고요~

보통은 열쇠고리라도 하나씩 모두에게 주며 선생님거라하고 하나 주는데 말이죠 ~

순간  참 뭐라 표현이.....

저희들끼리 선물을 뜯어 와~ 하고

감탄하는데  한  아이가

어~ 선생님만 못 받았네  하는거 있죠?

저 옹졸한 사람 아니라  

평소 같으면 내건 없냐? 하고 농담했을텐데....

그 날은......섭섭하더라구요

그리고  몇일이  지나도  마음이  안 좋아요

제 마음을 무어라 표현 못하겠어요.

선물을  못 받아서가  아닌건 아시죠?

제가 옹졸한걸까요?




IP : 220.118.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4 12:56 PM (216.40.xxx.149)

    서운한거 이해는 하는데 그냥 그순간 좀 그러고 말지 며칠이나 맘에 둘일은 아니죠.

    그 아이야 그냥 자기 맘가는대로 한거고- 솔직히 선생님을 그닥 좋아하는거 같진 않네요. 친구들이야 좋아하니까 맘가는대로 준걸거고요. 보통 선생님건 엄마가 챙기는데 그 어머니가 안챙긴거니까요.
    그 엄마딴에는 학교 샘은 챙겼을지언정 학원샘은 그냥 넘긴거 같구요..

    그냥 잊으세요. 어차피 돈받고 정해진 시간동안 교습하면 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48 국민의당, 이해찬 등 컷오프 요구 "야권연대의 조건" 9 그만좀해 2016/03/11 1,063
536447 마녀사냥... 11 새옹 2016/03/11 1,684
536446 유난떠는게....... 제가...... 2016/03/11 502
536445 정청래 내치고 김한길 받아들이기만 해봐라 1 더민주당원 2016/03/11 759
536444 간단 화장법 2 화장 2016/03/11 1,713
536443 북한, 남측 자산 모두 청산…북남간 합의 무효 청산 2016/03/11 401
536442 자꾸 마른기침 하는거 고칠수있나요? 19 -_- 2016/03/11 4,236
536441 비치바지 남성용입으면 안될까요. 2 비치에서 2016/03/11 502
536440 경향 “손석희 사장, 검찰 비판 전에 사과부터” 2 샬랄라 2016/03/11 1,137
536439 경기대나 가천대 vs 충남대나 지방 국립대 23 고3 2016/03/11 8,567
536438 미국으로 중고교 유학간 학생들 5 ㅇㅇ 2016/03/11 2,449
536437 미간 보톡스 맞으려하는데요 낼모레 비행기타는게 괜찮겠죠? 5 2016/03/11 5,163
536436 중3 어제 고2. 모의고사 수학 풀려봤더니... 2 엄마는노력중.. 2016/03/11 2,184
536435 프로폴리스 고르는 기준좀 알려주셔요????? 3 마그돌라 2016/03/11 1,847
536434 혈당조절 식단 좀 봐주세요. 3 2016/03/11 1,779
536433 혼자 앉아있는 안철수.jpg 36 오늘 2016/03/11 5,417
536432 치과에서 금니한것 실비될까요 5 알려주세요 2016/03/11 3,358
536431 3박4일 제주 일정 부탁드려요. 4 사송댁 2016/03/11 845
536430 점포를 얻으려고 하는데 대출 받을 수 없나요? 3 상가 임대 2016/03/11 624
536429 막말 홍창선 사퇴하라 3 트럼프 2016/03/11 486
536428 신용카드 뭐 쓰셔요? 2 아줌마 2016/03/11 1,011
536427 어설프게 잘살고 성공한 사람들이 갑질하는거 정말 공감.. 9 .. 2016/03/11 3,045
536426 재개발 아파트 1 감사요 2016/03/11 989
536425 창업을 했는데 경쟁업체의 텃세와 협박에 죽을 듯이 괴로워요. 3 힘들다 2016/03/11 1,954
536424 강아지한테 물렸는데요.. 8 .. 2016/03/11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