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코성형,,진지하게 생각중인데 어떨까요?

dd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6-01-24 11:59:15
낚시아니고 요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성형으로 예쁜사람보면 뒤에서 성괴라고 하겠지만 앞에서는 다들 잘해주고 엄청 호의적이더라고요

일단 첫대면에서도 별 노력없이 인맥관계에서도 노력없이 저절로 얻어지는게 많은것 같구요

한눈에 성괴라고 알아볼정도로 티나도 일단 남자들은 현실에선 어쩔줄모르게 잘해주고

여자들도 되게 호의적이더라구요 제가 여태까지 본 봐로써는..


남자친구랑 상의도 해봐야겠지만

눈이랑 코를 할까 고민되요

눈은 전에 약하게 쌍커풀 한적이 있는데요(7년전) 지금은 자연스럽게 자리잡았구요

코는 낮은편은 아니지만 수술로 확티나게 아니더라도 좀 높이면 인상이 세련되어보이고 좋은것 같더라구요

물론 부작용 잘 알아봐야겠지만요

그냥 보통 이쁘장한외모보다 성형으로 또렷하게 확 이쁘면 가만히 있는상태에서도 얻는게 많더라구요

여자가 이쁘면 고시3관왕이라는말도있는데 성형도 예외가 아닌것같아요(뒤에선 다 수군대겠지만요)

지금 20대인데 눈이랑 코 하면 앞으로 훨씬 수월하게 살것 같아요(그렇다고 지금까지 험난한 인생은 아니었지만요)


외모보다 능력이라는말 나올수도있는데,,,현재 스펙은 다소 높은편이지만 아무리 능력좋게 스펙올려도

같은스펙이면 사회에서는 외모 더 나은사람을 선호하는게 사실이잖아요

똑같이 높은 능력, 경력에서도 더 나은외모의 여자에게 부수적으로 플러스되는게 상대적으로 많이 얻어지는걸 자주봤는데

(요즘엔 또 스펙높고 성형으로든아니든 미인들이 많아서요)

아직 30대는 아니니 다시하기에 완전늦은건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제 글올렸는데 댓글이 몇개 없어서 말씀 더 듣고자 올립니다)

IP : 125.39.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4 12:01 PM (175.209.xxx.110)

    음 일단 코수술은 위험 부담 커요. 아무나 휙휙 하는 거 같지만 실제로 리스크 상당히 큽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주변 지인들에게만) 하는 말이 있어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충분히 커버될 정도면 칼 대지 말라고...
    그리고 성형수술은 외모를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게 아니라 도저히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을 살짝 보완해 주는 정도로 보고 접근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눈도 마찬가지 .... 요즘은 눈매교정 많이 하죠? 아무리 난다긴다 하는 의사라도 환자 눈에 따라서 안검염 눈건조증 등 만성 눈병 생길 확률도 크답니다.

  • 2. 본인의
    '16.1.24 12:48 PM (223.17.xxx.43)

    만족과 님이 생각하는 삶의 질 향상위해 전 강추!
    다들 왜 하겠어요? 그리고 해서 만족한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남 하지말라 열불내는 사람들 있는데... 전 웃긴다 봅니다

  • 3. 누가
    '16.1.24 1:14 PM (59.9.xxx.6)

    성형했는데 그 앞에서 예쁘다고 리액션해주는건 그냥 예의죠. 제 친구도 대뜸 성형하고와서 나 달라진거 없어? 하는데 모두가 이쁘다고 말해주고 뒷전에소 돈이 아깝다고들 하는걸 봤어요. 하든 말든 님의 선택인데 그런걸 믿다니 성괴라면서...
    전 지극히 개인적인 소신인데 성형반대주의자예요. 감쪽같이 잘되면 다행이지만 제가 본 대부분은 매력 없어지고 인공적인게 별로였거든요.

  • 4.
    '16.1.24 1:23 PM (182.224.xxx.183)

    쌍꺼플은 수술해서 시간흘러 자연스럽다면서요 코는 수술하게되면 주기적으로 다시해요 12년째 유지하다가도 갑자기 부작용나고 나이들어 재수술하면 탄력떨어진 피부때문에 어색해지고 그래요 연예인들봐도 주기적으로 안해주면 빨개지더라구요 황정음은 보형물 뺀케이스고 실내에서 코만 빨개있는 연예인들 보형물 교체시기죠 성괴를 보면 눈을 어디에 둬야될지 모르겠다 하더군요

  • 5. ...
    '16.1.24 1:23 PM (218.45.xxx.137)

    성형한 사람한테 앞에서 성괴란 말 어떻게 해요? 그냥 예쁘다고 립서비스하는 거지. 코수술은 백퍼 성괴의 지름길이에요.

  • 6. ....
    '16.1.24 2:07 PM (221.157.xxx.127)

    한다고 다 미인이 되진 않는다는 티나는데 안예쁠때 안습

  • 7. ㅇㅇ
    '16.1.24 2:40 PM (175.209.xxx.110)

    코를 어떻게 주기적으로 다시 해요. 비중격, 코 연골 두번 다 쓰면 그담에는 늑연골빼서 써야 하는데 이건 정말 너무 위험하고.. 코 재수술도 한계가 있어요.

  • 8. 코수술은
    '16.1.24 2:51 PM (66.249.xxx.213)

    ㅇ왠만하면 다 티나요. 본인만 모름
    성형해서 티너무 많이 나는 여자들많은데..
    본판보다는 성형한 얼굴이 나으니 저렇겠지 하고 이해하려고 하네요. 못생긴얼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966 귀여운 고1딸 16 .. 2016/03/07 4,449
534965 거실 조명등이 뚝 떨어졌어요 9 . ... 2016/03/07 3,972
534964 갈색병... sk투... 라메르 중에 고르라면? 4 고민 2016/03/07 2,295
534963 대학생아들 게임중독.. 10 걱정맘 2016/03/07 4,663
534962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다" 변선환 목사 2.. 11 종교재판 2016/03/07 2,271
534961 예쁜것들 팔자좋아요. 6 .. 2016/03/07 5,520
534960 양재코스트코 월요일 오전 주차요.. .... 2016/03/07 860
534959 파인애플 식초 추천해주세요~ 2 상큼미소 2016/03/07 2,294
534958 대형 여행사 홈피에서 예약하는거랑, 대리점에서 하는거랑 차이가 2 시골아낙 2016/03/07 1,418
534957 중2 여학생들 자발적으로 잘 씻지요? 13 . 2016/03/07 2,090
534956 질문좀 드리겠습니다..여자의 이런심리...궁금하네요. 35 이게뭔가요 2016/03/07 19,493
534955 결혼 3년동안 모은 돈이에요 3 ... 2016/03/07 4,462
534954 윗집 욕실 리모델링 후 욕실 침수 & 방 천장 곰팡이 3 ... 2016/03/07 2,613
534953 오르고 싶은데 못 오를때의 두통, 병일까요? 5 // 2016/03/07 3,385
534952 내 몸이 아프고 나니까 세상이 달리 보이네요. 29 내몸이 2016/03/07 12,066
534951 공부하는 것이 놀이인 5살 아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 6 사랑해 2016/03/07 1,454
534950 "여동기 가슴 만져보라"… 성추행, 폭력으로 .. 7 .. 2016/03/07 3,564
534949 시댁식구들은... 1 ㅎㅎㅎ 2016/03/07 1,135
534948 드라마 서울의 달을 좋아 하시는 분들 8 드라마 2016/03/07 1,478
534947 제가 , 시댁 작은어머님한테 대들면 패륜일까요 ... 19 라희라 2016/03/07 5,148
534946 시어머니의 똑같은말 ㅡㅡ 4 .. 2016/03/07 2,096
534945 끼부리는 여자 9 안녕요 2016/03/07 9,184
534944 소개팅? 맞선 후 화가나서 적어봅니다 ㅠㅠ 44 조언부탁 2016/03/07 22,791
534943 치인트보고나서 9 123 2016/03/07 2,183
534942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 12 2016/03/07 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