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좀..

ㅇㅇ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6-01-24 09:32:56
남편이 잔치갔어요,오후에오지만..
50대 자영업부부라, 355일은 붙어있고 일명삼식이
잔소리대마왕, 모임도없고 즐기는것도 모르고 일만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체를 거부하는,
그리고 그게 진리인양 ,마눌인 저한테도 강요하는,
말로 대화해도 뭔가 장벽이 있어 대화가 안통하는..
오십대임에도 조선시대사고를 가진남자.

잔치도 억지로 보냈네요.제가 숨좀 쉬려고..
주위에 경조사가 있어야 외출하는 남자.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집에 청첩장오면 무지 방가워요. 한달에 두번만 와라
그리고 남편아, 일년에 삼일만이라도 온전히 내혼자 있고싶다^^
IP : 112.165.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축!
    '16.1.24 9:38 AM (1.246.xxx.75)

    진심 축하드려요~
    남편 잔소리에서 반나절은 해방되셨네요. ㅎㅎ
    이 가뿐함을 남은 일 년 동안 쪼끔쪼끔씩 꺼내 쓰세요^^

  • 2. ...
    '16.1.24 9:39 AM (116.32.xxx.15)

    짝짝짝.
    축하드려요
    이시간 완전 알차고 신나게 보내세요~^^

  • 3. ㅎㅎㅎ
    '16.1.24 10:07 AM (116.36.xxx.44)

    운동다니세요. 수영. 헬스. 요가 등등. 그 시간이라도 자유를.....^^

  • 4. ...
    '16.1.24 10:51 AM (114.204.xxx.212)

    취미생활을 추천해보세요 당신 건강에도 좋다 꼬셔서요
    자전거 동호회 나가니 집에 안있어요
    배드민턴 축구 야구 오토바이도 좋고요 돈은 들지만 ㅜㅜ

  • 5. 에헤라디여~
    '16.1.24 11:27 AM (180.182.xxx.95) - 삭제된댓글

    축하드리옵니다~~~
    이 시간 마음껏 즐기시옵소서~~

  • 6. 좋아요
    '16.1.24 2:47 PM (118.41.xxx.210)

    소박한자랑거리가
    웃고갑니다
    귀여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026 고베 가보신 분 계세요? 고베는 어디를 여행하는 건가요? 9 ..... 2016/05/24 2,301
560025 영화 국제시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꼽으라면.. 4 ... 2016/05/24 1,108
560024 남편이 아이패드 20만원이나 더 비싸게 샀네요...ㅠㅠ 13 아이패드에어.. 2016/05/24 3,139
560023 과일도시락(?) 시켜드시는 분 계시나요? 1 혹시 2016/05/24 1,899
560022 진학문제 잘 봐준다는 신림동 철학관 6 어때요? 2016/05/24 13,983
560021 계층마다 가는 수퍼가 다른가요. 10 ---- 2016/05/24 5,267
560020 베스트글 읽다가..진짜 우리나라 아기들한테 진베이를 입히네요? 18 왜색 2016/05/24 7,983
560019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에 관여하나요? 3 복잡 2016/05/24 1,601
560018 유승우&서현진의 또 오해영 ost 1 돈까스 2016/05/24 1,693
560017 오늘 봉하에서 정치인 본 후기 17 봉하 2016/05/24 4,043
560016 손발이 자꾸 붓는 분들 안계신가요? 15 옐로우블루 2016/05/24 3,943
560015 기독교신분들 질문있어요. 24 내면의펑안 2016/05/24 1,640
560014 멜론 스트리밍은 핸드폰 여러개 아이디 공유해도 되나요? 1 2016/05/24 2,551
560013 심상정페북/노동변호사 노무현대통령을 기리며 2 저녁숲 2016/05/24 796
560012 괌 온워드 질문이요 2 여행 2016/05/24 1,163
560011 아이가 잠만 자는 작은 방인데요 1 이런거 2016/05/24 942
560010 오해영보고 침대에 누워 남편이랑 얘기중인데요. 14 오해영 2016/05/24 7,351
560009 입술 뜯다가 잘못뜯어서.ㅜㅜ 3 ㅜㅜ 2016/05/24 1,719
560008 이 두가지 타입의 인간이 같이 살기가 원하는대로 2016/05/24 998
560007 금해영의 이메일은 무슨 내용이었어요? 1 오해영 2016/05/24 1,955
560006 심혜진 이상해요 6 ㅗㅗ 2016/05/24 5,628
560005 아보카도 먹고 배탈 났어요. 왜일까요? 3 dd 2016/05/24 3,471
560004 오해영 오늘 슬프면서도 너무 웃겼어요 10 하하하 2016/05/24 4,193
560003 오해영과 한태진... 11 2016/05/24 5,882
560002 사회초년생 남편 양복 고르는 것 좀 도와주세요 오미자 2016/05/24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