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마음 털어 놓아요.

Xx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16-01-24 06:49:53
세명의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돈 많고 나이가 좀 많은 갑부.
강남 토박이 도련님.
개천에서 용난 훈남.

완벽한 사람을 열심히 찾았어요.
셋다 버리기 아까워 찬찬히 한명을 고를 생각이였는데..

결국에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기분이에요.
이사람 만나며, 저사람 생각하고..계속되는 비교질에 어느 관계에도 집중할 수 없어요.
인간관계를 너무 쉽게 생각한거 후회하고 있어요.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거죠? 다 맞춰 살아가는 거죠?

IP : 37.175.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찐개찐
    '16.1.24 6:59 AM (123.199.xxx.216)

    골라봐야 거기서 거기라는
    나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요.

  • 2. ...
    '16.1.24 7:18 AM (110.15.xxx.173)

    알고 계시네요.
    "무덤 파는 기분"이라고, 근데 이게 기분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 무덤 파는 일이 되기도 하더군요.
    이 나라가 정말 꼬딱지 만해서,
    그리고 이건 꼭 알아 두세요. 원글님이 저울질 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그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저울질 하고 있다는 걸...그리고 세상의 삶은-어떤 완벽한 사람을 찾는지는 모르겠지만, 없답니다.

  • 3. ##
    '16.1.24 7:32 AM (211.36.xxx.57)

    거울보고 정신차리세요

  • 4. 보니까
    '16.1.24 7:59 AM (58.143.xxx.27)

    결혼한애들보니 나름기준치가있더만요
    결혼은 당연히 해야하는 명제고
    70프로만 맞으면 그냥한다!
    갠적으론 1번추천

  • 5. 그 세 사람이
    '16.1.24 8:39 AM (125.187.xxx.93)

    모두 잠깐 놀아주는 관계였으면 하네요

  • 6. ...
    '16.1.24 9:03 AM (116.32.xxx.15)

    하....

  • 7. ..
    '16.1.24 10:11 AM (117.111.xxx.186)

    20년 결혼생홣해본 입장에서
    저 스펙만 본다면..
    1번

  • 8. ..
    '16.1.24 10:42 AM (125.180.xxx.190)

    한심...

  • 9. 후배
    '16.1.24 11:33 AM (1.229.xxx.197)

    후배가 결혼전에 일부러 선을 세명과 보고 저울질해서 결국은 병원차릴수 있는 재력의 의사한테 갔어요
    뒷조사도 세명다 해보고 고르고 골라 가는거 보고 대단하다 했어요 그 후배도 스팩 미모 집안 다 우월했기에
    가능했겠죠 빨리 결정해서 한명하고만 사귀세요

  • 10. 쯧쯧
    '16.1.24 11:37 AM (183.98.xxx.96)

    사랑하는 사람 만나세요 뭐하는짓입니까?
    당신이 그렇게 비교질하고 있으면 남자들도 마찬가지다에 백원걸께요

  • 11. ㅎㅎ
    '16.1.24 2:54 PM (118.41.xxx.210)

    비교만하다
    다놓칩니다
    상대방도
    언젠가 알아요
    결국 맘에공허함만....
    내가 기준을갖고
    진실된관계를찾으세요

  • 12. 미끼다
    '16.1.24 4:12 PM (182.172.xxx.33)

    글쓴이는남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550 고현정 왜 그냥 뛰어간거에요 1 Zz 2016/07/01 1,941
572549 디마프 마지막장면 뭔가요? 14 뭥미... 2016/07/01 5,791
572548 수학경시수준 문제 프린트 가능한 곳 아시나요? 1 초등맘 2016/07/01 855
572547 인색한 사람 글 보니까 생각나는 동창... 1 ... 2016/07/01 1,776
572546 빗줄기가 너무 세서 차 창문 깨질것같아요?ㅠ 1 ... 2016/07/01 1,074
572545 알바하시는 분들,보통 얼마동안이나 하다 그만두시나요? 3 high 2016/07/01 1,325
572544 서울시내 숙소. 서머셋. 프레이저. 4 애플 2016/07/01 1,340
572543 19금) 보통 ㅋㄷ 구입은 누가 하시나요 21 ㅇㅇ 2016/07/01 15,087
572542 학교 급식에 대한 궁금점? 9 .... 2016/07/01 1,170
572541 뒷담 전해주는 학교엄마때문에 우울증 걸릴거같아요 18 우울한 엄마.. 2016/07/01 7,186
572540 이해찬세대로서 전 진보교육감을 혐오합니다. 진심으로. 76 .. 2016/07/01 4,986
572539 비올땐 뭘 신으세요? 10 ㄴㅇㄹ 2016/07/01 3,258
572538 sbs 멋집니다. 7 sbs김관홍.. 2016/07/01 2,147
572537 엄마가 자녀에게 미치는 감정적인 영향 13 동글 2016/07/01 6,145
572536 led조명 시간이 지날수록 어두워지나요? 1 궁금 2016/07/01 2,569
572535 홍대거리나 신촌역 근처 2 pooroo.. 2016/07/01 876
572534 근데 저는 젖병세정제 손으로 씻다가 습진나서 2 베스트 2016/07/01 1,231
572533 타인에 대한 기대 수준을 바닥으로 내리고 살자 3 82 2016/07/01 1,745
572532 일체형 도어락 추천좀 해주세요 1 추천 2016/07/01 924
572531 내팔 내 흔든다....란말 9 뻘쭘 2016/07/01 3,823
572530 아.. 팔이 너무 아파서요 1 가랑비 2016/07/01 1,001
572529 라면은 정말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11 ㅇㅇ 2016/07/01 15,072
572528 집에 친척 와서 자고 가는 거 괜찮으세요? 15 푸른 2016/07/01 6,362
572527 세월호80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2 bluebe.. 2016/07/01 482
572526 월세 부동산 수익률을 어떻게 계산하나요? 4 ... 2016/07/01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