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힘들어요
남편도 그러저럭 괜찮았는데 이제 겨우 조금벌이하는 정도이고 저도 안하던일을 하려니 힘들어서 무기력해지구요
죽고싶단 생각도 들지만 엄마와 아이에게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줄수가 없어요
그냥 자다가 죽는거면 모르지만 요즘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요
버티고있는 자신이 대견해보이기두하지만 힘들어요
갑자기 소득때매 생활이 어려워지니 여지껏 열심히 산것도덧없어요게
어제 티비에 이혁재부부 나와서 빚이 얼마내 하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거보니 대범한건지 그런 용기가 부럽네요
용기를 주세요
1. ???
'16.1.24 6:47 AM (1.239.xxx.146) - 삭제된댓글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2. 50대
'16.1.24 6:54 AM (175.199.xxx.227)노력 한다고 했는 데
주위에 비해 애들 학교도 별로고
50대에 변변한 집 한 칸 없는 집들도 많아요
애 다컸겠다 집에 할 일도 없는 데 무기력 하게 보내느니
반찬값이라도 벌러 니가는 엄마들 많아요
대학나와 신랑 벌이 좋고 번듯한 집 있어도
마트 일 하는 사람도 많아요
모든건.생각 하기.나름 인데..
가끔 기분 전환도 하실겸 쉬는 날엔 찜질방 가서 피로도 풀고 맛난 것도 먹고 들어 오세요
사는 게.뭐 별건 가요??
어디 몸 크게 아프지 않는 것만도 복이죠3. 성경에 보면
'16.1.24 6:5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는 구절이 있어요.
마음에 우울감 허무함이 가득하고 모든 게 의미 없고 허무한 상태이신 것 같은데.
예수님께 평안을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천국은 하늘나라에도 있지만
내 마음에도 있다는 것을 꼭 알게되시글 바래요.4. 성경에 보면
'16.1.24 6:5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는 구절이 있어요.
마음에 우울감 허무함이 가득하고 모든 게 의미 없고 허무한 상태이신 것 같은데.
예수님께 평안을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천국은 하늘나라에도 있지만
내 마음에도 있다는 것을 꼭 알게되시길 바래요5. 성경에 보면
'16.1.24 6:55 AM (1.250.xxx.184)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는 구절이 있어요.
마음에 우울감 허무함이 가득하고 모든 게 의미 없고 허무한 상태이신 것 같은데.
예수님께 평안을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천국은 하늘나라에도 있지만
내 마음에도 있다는 것을 꼭 알게되시길 바래요.6. ...
'16.1.24 7:21 AM (211.36.xxx.57)병원상담을 추천해봅니다.
애도 학교잘갔고 집도 있는분이...7. 전 부러운데
'16.1.24 8:06 AM (114.204.xxx.112)전 50 다 되어 가는데
아이 공부 꼴찌하구요,
벌어놓은 돈 잘못해서 날리는 바람에 집 두 채 잃고
지금 월세 삽니다.
그런데 행복한 이유는 저에겐 곧 이뤄질 것 같은 꿈이 있어요.
제가 꿈을 이루면 아이의 장래문제까지 해결되는 거라
그 꿈의 힘으로 버터요,
원글님이 저보다 훨씬 상황 좋으니까 힘 내세요8. ...
'16.1.24 8:55 AM (198.91.xxx.55)힘내세요~ ㅠ ㅠ
9. 그 정도면
'16.1.24 9:21 AM (121.141.xxx.8)여러가지로 좋은 여건이네요.
힘내시고 운동하거나
뭔가 관심이 가는 것 한번 시도해보세요10. ...
'16.1.24 12:00 PM (175.117.xxx.103)힘주셔서 감사드려요~ 위로받으니 훨씬 맘이 든든해요
기운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쾌한 친구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11. 그러게요.
'16.1.24 2:56 PM (125.176.xxx.52)저도 오십 중반. 아. 저는 원글님이 저 인줄 알았어요. 딱 지금 제 상황.
일 다시 시작한 지 4년 됐지만 제 자신이 헝그리 정신이 부족한가 늘 괴로워요.
그렇다고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자식들에게 부담줄까 드러내기도 쉽지 않고
자꾸 일터가는 일이 버거워지고 골골 아프면 연기가 되서 날라가고 싶어요. 그와중에
제가 맏며느리자 맏딸이라 그것도 늘 마음을 짓누르고요. 오늘만 열심히 살자고
아침마다 다짐하면서 지탱하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6149 | 운동해서 빼도 요요와요. ㅠㅠ 11 | 밥 | 2016/02/07 | 4,018 |
526148 | 명절 전날 절대 못 오게 하는 형님이 이해가 안 가요 84 | 속 터진다 | 2016/02/07 | 19,573 |
526147 | 양가에 설 용돈 똑같이 드리시나요? 2 | ㅎㅎ | 2016/02/07 | 1,172 |
526146 | 한남동 싸이 건물 전쟁 말인데요. 17 | 카페 | 2016/02/07 | 8,485 |
526145 | 요새 한국 경기가 진짜 그렇게 안좋나요? 13 | rr | 2016/02/07 | 5,457 |
526144 | 실직의 고통 3 | 꿈속에서 | 2016/02/07 | 2,693 |
526143 | 이런 레시피로 떡국 끓여도 될까요? 4 | 떡국 | 2016/02/07 | 1,221 |
526142 | 하루종일 음식얘기만 하는 시어머니 14 | -- | 2016/02/07 | 5,518 |
526141 | 미역 초무침에 말린미역도 되나요? 2 | 질문 | 2016/02/07 | 1,279 |
526140 | 말했승니다 10 | 아들에게 | 2016/02/07 | 1,503 |
526139 | 급질문)장폐색증 아시는 분이나 의사분 계신가요? 5 | 푸르른 | 2016/02/07 | 2,072 |
526138 | 자기 방 있으세요? 7 | .. | 2016/02/07 | 1,716 |
526137 | 런던 반기문 유엔총장 강연장서 기습시위, 위안부에게 정의를! 2 | light7.. | 2016/02/07 | 649 |
526136 | 시가 호칭 문제에 관한 신문기사 9 | ㅇ | 2016/02/07 | 1,386 |
526135 | 아무것도 보내지 않았어요 2 | 설날 | 2016/02/07 | 1,369 |
526134 | 선생님이 실력이 있어야 하는이유를 2 | ㅇㅇ | 2016/02/07 | 2,023 |
526133 | 날씬한 사람들만 죄다 운동하네요 3 | 음 | 2016/02/07 | 3,407 |
526132 | 복면가왕 보시는분들.. 26 | ~@@~ | 2016/02/07 | 4,716 |
526131 | 이재명 시장님 "각오하세요."twt 1 | 각오하랜다 | 2016/02/07 | 1,294 |
526130 | 첫인상 첫느낌이 좋으려면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8 | ㅠㅠ | 2016/02/07 | 2,191 |
526129 | 오늘 피자집 배달 할까요? 3 | ,,, | 2016/02/07 | 1,207 |
526128 | 체리가 넘 먹고싶은데 3 | 수입과일 | 2016/02/07 | 1,202 |
526127 | 집근처 가게 3곳이 문을 닫았네요... 15 | 흠 | 2016/02/07 | 6,364 |
526126 | 일주일째 기침하는데 9 | 빈혈도 있고.. | 2016/02/07 | 2,335 |
526125 | 쉴틈없는 동대문 벼농사 찌라시 5 | 불구경 | 2016/02/07 | 5,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