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따뜻하고 정많고 사람들에게 좋은사람이라는소리듣는 남편을 두신분들

...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6-01-24 00:13:56
부러워요

저희남편은 차갑고 냉정하고 무뚝뚝
좋고싫은것이 분명해서 매정할때도 종종있는 스타일

반대의 사람과 한번 살아보고싶네요
IP : 211.36.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사람
    '16.1.24 12:21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정많고 모질지 못하고 착한 남편.
    까탈스럽고 잔소리 대마왕이랍니다.
    하루종일 따글따글 미치겠어요.
    다 좋을수는 없으니 적응하려구요.

  • 2. ...
    '16.1.24 1:30 AM (1.11.xxx.172) - 삭제된댓글

    다 장단점이 있어요.
    제 남편도 원글님 같은데요.
    그만큼 밖에서도 실수 안해요.
    대신 제가 외로울때가 있지요.

    그런데, 정 많고 사람다는 소리 듣는 이들은 제가 직장에서 많이 겪어 봤는데요.
    가정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물론 예외도 있지요.

    본래 성격은 고치지 못해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예전에 남편에게 '당신이 옳지 않다는 게 아니라, 내게 조금은 다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에게 판단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나를 마음으로 따스하게 안아주길 바란다'라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그러니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어디 쉽겠어요? 허지만 서로 마음으로 진심을 알고는 있어야겠어서요.

  • 3. ...
    '16.1.24 1:41 AM (1.11.xxx.172)

    제 남편도 원글님 같은데요.
    그만큼 밖에서도 실수 안해요.
    대신 제가 외로울때가 있지요.

    그런데, 정 많고 사람좋다는 소리 듣는 이들은 제가 직장에서 많이 겪어 봤는데요.
    가정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물론 예외도 있지요.

    본래 성격은 고치지 못해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예전에 남편에게 '당신이 옳지 않다는 게 아니라, 내게 조금은 다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에게 판단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나를 마음으로 따스하게 안아주길 바란다'라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그러니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어디 쉽겠어요? 허지만 서로 마음으로 진심을 알고는 있어야겠어서요.

  • 4. ...
    '16.1.24 9:25 AM (116.32.xxx.15)

    성격은 중요한것같아요.
    주위에 호감사는 성격이 아니다보면
    같이다니기 힘들죠.
    친구들끼리 부부동반에도 잘 안끼워준다던가..
    처가모임에서도 환영받지못하는등...
    하지만 부부성향이 비슷하다면 상쇄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90 남동향인데 거실에 우드블라인드를 설치할까하는데요 망설여지네요. .. 4 첫 내집 2016/01/24 2,060
521889 엄마와 너무 다른딸 1 ... 2016/01/24 1,128
521888 스웨덴 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10 sverig.. 2016/01/24 4,832
521887 라미란 성희롱 글보니 생각나는 82사연이요 2 dd 2016/01/24 2,768
521886 도와주세요~~세탁기가 급수는 되는데 물이 안빠져요ㅠㅠ 7 헬프 2016/01/24 2,334
521885 예쁜 머그컵으로 바꾸고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12 어른으로살기.. 2016/01/24 3,594
521884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 조사왔는데 그냥 돌려보냈어요. 32 나만이래 2016/01/24 5,143
521883 미국-재벌 꼭두각시 박근혜의 마지막 동아줄은… 23 경제위기심화.. 2016/01/24 2,287
521882 초5학년 딸아이..사춘기 2 휴일 2016/01/24 1,664
521881 선 보는데 남자 외모가 대머리면 어떠세요? 14 ㅇㅇ 2016/01/24 5,708
521880 춥다따뜻한곳에 오면 얼굴이 화상환자가 됩니다 6 알려주세요 2016/01/24 2,266
521879 진한 국물나는 미역국 끓이려면 뭘 넣어야하나요 11 .. 2016/01/24 3,824
521878 남편한테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내참 2016/01/24 1,473
521877 요즘 새로 나온 정관장 광고..넘 싫네요 5 zzz 2016/01/24 2,823
521876 고양이라는 말만들어도 12 냐옹 2016/01/24 2,029
521875 키자니아 알바 해보신분 있나요? 린다 2016/01/24 4,190
521874 아이이름으로 청약저축 든 것도 연말정산포함 2 복잡해요ㅠ 2016/01/24 1,536
521873 강남 일반고에서 최하위권은 어떻게 되나요.. 10 교육 2016/01/24 3,775
521872 시골도 작은 집이 잘 팔리네요 9 부동산 2016/01/24 3,481
521871 복면가왕 같이보실분 모이세요 44 추운겨울 2016/01/24 3,387
521870 명절에 시댁안가요 5 .... 2016/01/24 2,529
521869 만일 사람이 죽으면요 메일같은거.. 궁금 2016/01/24 791
521868 애들은 싫어하는데 교대는 가고 싶은 사람 저말고도 있을까요? 23 꼬모띠 2016/01/24 3,893
521867 자식한테 올인하고 자식이 독립한 엄마는 어떨까요 11 2016/01/24 3,549
521866 주병진씨 키..커보지 않나요 ? 7 모니 2016/01/24 5,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