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류성식도염 목이물감

연을쫓는아이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6-01-23 23:07:29
제가 역류성식도염을 앓은지 7개월들어가는데
약도먹고 식단관리도 하는데 목이물감과 호흡곤란은
없어지지가 않네요.
제일 힘든게 호흡이 잘안되는건데 이것 없어지긴 하는건가요?
너무 괴롭네요.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고...
살이 23키로가 빠져서 보는사람마다 놀라네요
도움좀 주셔요..
IP : 211.36.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6.1.23 11:11 PM (39.124.xxx.100)

    잘은 모르지만 연하장애 아닌가요?
    재활의학과 상담 받아보세요
    음식물은 잘 넘기시는지.
    심리적인 영향도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언능 쾌차 바래요

  • 2. 그림속의꿈
    '16.1.23 11:17 PM (114.201.xxx.24)

    목이물감은 매핵기라는 스트레스성 질병이에요. 이비인후과 한달 다녀도 안나아서
    한의원가서 침 두번맞고 나았어요.
    얼른 한의원 가셔요.

  • 3. ㅇㅇ
    '16.1.23 11:18 PM (58.145.xxx.34)

    헐? 23kg라니?

    저도 역류성 식도염 있었는데 저는 누울때 항상 등받이쿠션이랑 베개랑 같이 올려놓고 45도 정도?? 그 정도로 누워요.
    잘 때도 그 자세로...물론 자다보면 자세는 망가지지만...

    대신 목에 주름 작렬.....

    역류성식도염은 누운 자세 말고 최대한 서있는 자세를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목에 이물감 있었고 가슴이 타는 증세 있었는데 밤에 먹는 거 자제하고 최대한 눕기보다는 일으키는 자세로 지내다 보니 좀 나아진듯 해요.

  • 4. 미나리2
    '16.1.23 11:23 PM (112.148.xxx.144)

    내시경 해보셨나요? 만약 내시경해서 식도에 염증있는거 확인되면 약 드시면되구요... 저랑 너무 비슷한 케이스같아서 꼭 댓글 쓰고싶어서 씁니다. 저 그거땜에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이게 희안한게 잊고살면 그냥 없어져요. 저같은 경우는...결혼하고 많이 나아졌구요 근데 조금만 스트레스받는 일 생기면 바로 올라와요. 결국은 스트레스관리인거같아요. 한의원 가보시길 추천드리구요 운동을 꼭 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스트레스성질환들은 운동효과를 많이 봤어요. 저랑 체질이 다르실테니 제가 의사도 아니고 의료적으로 뭔가 도움을 드릴수있는건 없지만... 저도 겪어서 그게 얼마나 미치는지 잘 알기에 댓글 달아요 ㅠㅠ 부디 꼭 나으시길요

  • 5. 연을쫓는아이
    '16.1.23 11:48 PM (211.36.xxx.113)

    한의원다니며 탕약먹고 침도 맞아요
    숨안쉬어지는 고통이 무척 크네요

  • 6. ㅠㅠ
    '16.1.24 12:05 AM (61.98.xxx.52)

    신촌세브란스 이비인후과 김세헌 교수님께 상담받아보세요
    저도 오래동안 고생하다가 거기서,,,

  • 7. oo.oo
    '16.1.24 12:55 A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 식도염이 생겼는데 증상이 호흡곤란이어서 님의 괴로움 알아요.
    아무튼 이건 생활습관 병인데 운동, 특히 복근운동도 중요해요. 배 나오면 압력이 달라져서 영향을 받는대요. 그리고 끼니때마다 양배추 채 썰어서 샐러드 식으로 드세요,술은 자제하시고.. 전 술 먹은 다음 날 특히 그러더라구요.

  • 8. .....
    '16.1.24 1:36 AM (116.118.xxx.24)

    걷기 운동하는게 최고에요.

  • 9. 역류성 식도염
    '16.1.24 12:1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커피 등 카페인 끊고 식습관을 고치셔야해요. 밀가루, 과자 끊으시구요.
    양배추 많이 드세요. 쪄서, 혹은 채 썰어서 샐러드로 드셔도되고... 양배추즙도 좋긴한데 저는 하루 2번 먹었더니 배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는 것 같아 잠시 중단했어요.
    브로콜리, 감자즙, 마즙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녁 일찍 드시고 식후 3시간 이상 지나서 눕거나 주무세요. 가급적 왼쪽으로 누우시구요.
    약으로는 근본치료가 안되니 식단관리 잘 하셔야하는데 23킬로나 빠지셨다니 대학병원 같은 큰병원에도ㅈ가보세요ㅠㅠ
    자세가 안좋아도 식도염이 온다네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구부정한 자세 등등..
    생활습관 전반을 체크하시고 음식물 신경 쓰시면 조금씩 좋아질거예요.

  • 10. 역류성 식도염
    '16.1.24 12:1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다음까페에 식도염 까페가 있으니 가입해서 정보 얻으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 11. 역류성식도염이라고
    '16.1.25 1:01 AM (122.44.xxx.36) - 삭제된댓글

    호흡곤란까지 오나요?
    믿지않으셔도 되는데요 혹시나해서요
    역류성식도염이 원인이 스트레스인 경우도 많아요
    식도염이 있으면 먹어야하는 약들도 장건강에 나쁜 영향이 되구요
    장건강이 나빠지면 치료가 더뎌진다고 해요
    장에 정신과 관련된 호르몬이 나오는데
    결과로 우울감도 심해지구요
    심해지면 공황장애 비슷한 호흡곤란도 올 수도....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61 폴로와 타미힐피거 품질이 비슷하나요?? 10 루비 2016/01/25 3,059
521160 오종혁 소녀 11 노래 2016/01/25 2,951
521159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의 디자인 프로젝트 416인권선.. 2016/01/25 276
521158 연말정산 재래시장 궁금 1 재래시장 2016/01/25 1,024
521157 MBC의 실토.. 그 둘(최승호,박성재)은 증거없이 잘랐다 4 엠비씨 2016/01/25 880
521156 파스에 치료효과는 없는거죠?? 3 파스 2016/01/25 3,019
521155 이사가면 안아프다? 13 ... 2016/01/25 1,979
521154 다들 취미생활 뭐하시나용? 10 ........ 2016/01/25 3,100
521153 예술가들 가끔 웃겨요 7 예술가들 2016/01/25 1,841
521152 애들.. 헤비다운(두꺼운오리털)점퍼 어디꺼사셨나요? 4 시간이없어서.. 2016/01/25 1,246
521151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3 ㅇㅇ 2016/01/25 1,600
521150 시어머니의 말말 18 . 2016/01/25 3,575
521149 오랜만에 만난 아는 언니가 랩퍼가 되었네요 12 쇼미더머니 2016/01/25 3,554
521148 결혼 십년차 이상 되신분들 ..미혼들에게 이런남자 만나라 조언 .. 25 하하오이낭 2016/01/25 6,469
521147 찜닭을 집에서도 맛나게~ 비법이 있었어요 13 미식가 2016/01/25 5,012
521146 다들 남편한테 잔소리 어떻게 하세요 ? 7 0000 2016/01/25 1,044
521145 2016년 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5 432
521144 시어머니 속을 잘 모르겠어요.. 속풀이 3 어쩌면 2016/01/25 1,857
521143 요리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ㅇㅇ 2016/01/25 442
521142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14 리마 2016/01/25 2,361
521141 이번 총선 - 이미 한달동안 새누리당이 필드에서의 선거전은 압도.. 탱자 2016/01/25 632
521140 영어번역 하고 있는데 외롭네요.. 7 ㅗㅗ 2016/01/25 2,504
521139 나이 더많은 동서에게 반말해야하나요? 30 2016/01/25 8,734
521138 침실 풍수지리.. 14 da 2016/01/25 7,845
521137 시사매거진 2580 - 공포의 운전대 1 흉기차 2016/01/25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