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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에도 진상이 많나요?

흠.. 조회수 : 4,571
작성일 : 2016-01-23 19:40:27
아이가 약사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제가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진상에 질린 사람이라..

약대 나와서 제약회사 연구원해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일반 약국에 근무하거나 개업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으니..
일반 자영업 보다는
진상이 덜할거 같기도 한데
잘 몰라서요


IP : 223.62.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3 7:42 PM (223.33.xxx.226)

    진상은 때와 장소를 안가립니다

  • 2. ㅋㅋㅋㅋㅋ
    '16.1.23 7:4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빵터지네요 윗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

  • 3. 좋은 대학이라도 가고
    '16.1.23 7:47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피트를 할까말까 고민할때
    가능성 있을때 글 쓰세요
    쓸데없는 고민입니다ㅋ

  • 4. 지나가던 약사
    '16.1.23 7:54 PM (118.220.xxx.166)

    진상은 때와 장소를 안가립니다2222222

  • 5. ...
    '16.1.23 8:00 PM (14.47.xxx.144)

    전에 친구네 약국에 자주 놀러갔었는데요.
    술 취한 남자나 변태 사이코 같은 사람들이 와서 행패를 부리기도 해요.
    젊은 여자 약사 혼자 하는 약국인 거 알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 6. ㅇㅇ
    '16.1.23 8:15 PM (58.140.xxx.54)

    많죠. 약국에 술취한 사람들도 꼭 거쳐가죠.

  • 7. ..
    '16.1.23 8:26 PM (110.70.xxx.196)

    당연히 약국도 자영업이니 있겠죠..

  • 8. 약사
    '16.1.23 8:41 PM (121.146.xxx.60) - 삭제된댓글

    아주 아주 많습니다.

  • 9. 그러게요
    '16.1.23 8:47 PM (218.39.xxx.35)

    은근 많다더라구요
    거지도 있고 주정뱅이도 있고 다짜고짜 성질 내는 사람도 있고
    혼자는 못있을거 같더라구요

  • 10. 엄청요
    '16.1.23 9:17 PM (59.9.xxx.6)

    친구가 재법 큰 대형약국을 하는데 마침 그 약국을 찾아갔을때 웬 아저씨가 바카스 한병 사먹으면서 불평불만...
    딴얘기지만 제가 다니는 유명한 개인병원 의사도 진상들때문에 힘들다고 죽겠다 하더군요. 저도 프리랜서지만 어처구니없는 진상들을 너무 많이 봐서 솔직히 한국사람들하곤 일 안한다고 수백번 다짐했었지만...그게 또 쉽지 않죠. 먹고 살자니..사람 상대하는 일치고 없을수 있을까요? 아. 참. 진상중의 진상은 교수였어요. 갑질의 끝판.

  • 11. ...
    '16.1.23 10:35 PM (61.4.xxx.233)

    엄청 많아요.

  • 12.
    '16.1.23 11:57 PM (125.186.xxx.41)

    저 약국에서 나오는 장애인 아저씨 문 잡아준적 있는데
    그 아저씨 갑자기 문 안쪽에 대고
    뭐 이런 ㅅㅂ년이 다있어 버럭!
    약사도 쉽지않네요

  • 13. 약사2
    '16.1.24 1:09 AM (14.45.xxx.53)

    넘많아요... 게다가 아프기까지 하니 일반인도 진상 돌변 확률 크고 연세있으신분 상대하니 말 하나하나 조심해야 하고 의사한테 당하고 약사한테 화풀이 하는 분들도 많아요

  • 14. 약사2
    '16.1.24 1:10 AM (14.45.xxx.53)

    젊은 애기엄마들도 무섭고... ㅠㅠ 그렇네요 박카스 팔다가 맞을뻔도 했어요 비싸다고

  • 15. 진상있죠.
    '16.1.24 4:20 AM (183.106.xxx.29)

    오늘같이 날씨 추운날 약국안이 따뜻하니까
    대기 의자에 하루종일 앉아 무료로주는 요구르트 계속 꺼내먹으면서
    접수받는 여자알바생한테 애인있냐고 물어보고
    약사한테 말걸고 그러는 60대 할배가 그 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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