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마흔살인데 40대 후반으로 보인다네요..

,,, 조회수 : 6,719
작성일 : 2016-01-23 19:14:47

올해 마흔살이에요 그것도 미혼

애도 안 낳았구요 당연히

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저 보고 몇살이냐고 물어서 말하면

다 놀래네요 40대 후반인줄 알았데요 ㅠㅠㅠㅠ

제가 얼굴살이 좀 업는 편인데

몇달전에 몸이 좀 아팠어요

그 뒤로 간만에 본 사람들은 더 놀래요 얼굴이 왜그렇게 상했냐고

나이 먹어서 인지 보약 뭐 이런거 먹어도 얼굴살 빠진건 안돌아 오고...

슬프네요

ㅠㅠ

IP : 221.147.xxx.1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찌면 얼굴살 돌아와요
    '16.1.23 7:17 PM (117.111.xxx.49)

    추워서 운동안하고 먹어댔더니 이주만에 3키로 쪘는데 얼굴이 다들 보기좋대요 ㅜㅜ
    잘먹고 잘자면 어느정도는 회복돼요..

  • 2. 음..
    '16.1.23 7:18 PM (14.34.xxx.180)

    살 조금 찌고 혈색 좋아지면 금방 얼굴 돌아오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3. ..
    '16.1.23 7:19 PM (1.243.xxx.44)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동네 아는 사람 올해 딱 40 인데,
    커튼달러 오신분이, 애들 사진보고
    손주들이냐고 하셨대요.

    나이 50 초.중반으로 봤다고.

  • 4. ...
    '16.1.23 7:25 PM (39.118.xxx.80)

    황석정도 본인 나이보다 10살은 더 들어 보이잖아요
    얼굴에 살도 없고 광대가 좀 나와서 그런가봐요.
    나이들면 자연스레 얼굴살 빠지던데 그렇다고 지방 이식하는건 별로인것 같아요,,

  • 5.
    '16.1.23 7:28 PM (223.33.xxx.226)

    갑자기 빠진 얼굴살은 보통은 서서히 돌아옵니다

  • 6. 얼굴과 허리
    '16.1.23 7:30 PM (222.106.xxx.176)

    프랑스여배우인 카트린드뉘브가 그럽디다
    나으들면 얼굴과 허리중 택해야한다고

    주름이냐 몸매냐 양자택일

  • 7. 저도
    '16.1.23 7:30 PM (39.7.xxx.238)

    54세 인데 새로 입사한곳에서 62세 되신분을 두고 저보고 선배냐고..ㅠㅠ
    아니라고 하는데도 민증을 까라는 여자를 보고 한대 쥐어박고 싶었어요.
    솔직히 우울합니다.

  • 8. 전성
    '16.1.23 7:59 PM (175.117.xxx.60)

    저 위에 손주냐 물어봤다는 분은 좀 눈치가 없어 보이네요..나이 40에 할머니로 보였다는 거 아닌가요?충격이었겠네요..

  • 9. 전성
    '16.1.23 8:00 PM (175.117.xxx.60)

    사람이 아프고 나면 확 늙어 보이기도 하죠...그만큼 축이 나서요...확실히 얼굴에 살이 없으면 들어 보여요...긴 얼굴에.

  • 10. ..
    '16.1.23 8:11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친한 동생이 볼살은 그대로인데 항암치료 후 서른살 초반에 후반으로 보이더라구요
    살 보다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저도 독신이라 더 신경쓰거든요 사람들 편견 때문에 더 예쁘게 가꾸는 게 맞아요 이참에 돈 투자하셔서 시술도 꼭 하세요

  • 11. 일단
    '16.1.23 8:19 PM (218.235.xxx.111)

    독신이 젊어보인다고 생각하지만
    결혼한 주부보다 뭐랄까 생명력? 같은거에서 확 떨어질수 있어요
    제가 봤을땐 그래요.


    어쨋거나
    다른 사람들 말 개의치말고
    머리모양 탄력있게(머리도 윤기나게) 하시고,

    얼굴 화장(피부화장만이라도....)하시고
    꼭 볼터치와 립스틱 만이라도 해보세요

    립스틱은 하루에 너댓번정도는 발라줘야 하더라구요.
    입술 안트게 립밤(이거 정말 좋더군요) 한두번씩 발라주시고

    옷도 세련되게 입으시고
    걸음걸이 ...아가씨처럼 사뿐사뿐 가볍게 걸으세요.

    걸음걸이에서 나이차이 많이나요.

  • 12. ᆢᆞ
    '16.1.23 8:19 PM (211.246.xxx.3)

    얼굴에 살이 있어야해요 마흔넘으면
    살찌우세요
    전제인생의 최고의 몸무게지만
    얼굴이 탱탱 눈가주름없어 친구들보다 3살은 어려보여요

  • 13. 그게
    '16.1.23 8:19 PM (222.108.xxx.59)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나이드니 크게 아프고 나면 얼굴이 상하더라고요.
    잘 먹고 쉬면 돌아올 거예요.

    다들 가면쓰고 가발쓰고 살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 14. 000
    '16.1.23 8:23 PM (217.84.xxx.146) - 삭제된댓글

    30중후반- 40살 이라인이 상황 따라 천지 차이에요. 관리하면 30초반이지만 마음 고생 몸 고생하면 40 중후반 여사로 보일 수도 있는.

  • 15. 218.235.xxx.111
    '16.1.23 8:34 PM (211.187.xxx.26)

    저 위에 생명력 운운하는 아줌 진짜 한심함
    얼마나 생명력 넘치는지 보고싶네
    개인의 어긋난 편견은 병든 사회의 자화상
    정말 결혼하려고 얼마나 용썼을지 그려지네

  • 16. 결혼한 주부
    '16.1.23 8:36 PM (125.129.xxx.212)

    가 사실 더 푸석푸석하고 생기가 확 떨어져보이죠
    말은 똑바로 합시다
    결혼 안한 미스들이 여러모로 젋어보이죠
    출산을 안하면 더더욱..

  • 17. ...
    '16.1.23 9:02 PM (122.37.xxx.53)

    여기는 무조건 마르고 날씬해야지 젊어보이고 아가씨로 보인다고 하지만 반드시 그렇진 않아요.
    전 40대 중반으로 가는 싱글인데요. 키는 161에 58키로에요. 이렇게 말하면 그래도 아가씬데 살빼야 한다는
    말 많이 나올테지만.. 그리고 저도 4-5키로 빼는게 올해 목표이긴 한데요. 전 그것보다 피부랑 머릿결 하고 걷는거 말하는거.. 이런 행동이나 몸가짐 얼굴표정이 중요한거 같아요.
    자랑하는거 아니니까 넌씨눈이라고 하지 마시고요. 전 다 30대로 보는데요. 일단 피부가 좋아요. 머릿결이랑.. 몸무게상 안 믿기겠지만.. 55랑 66 같이 입어요. 말도 별로 없고 목소리도 크지않고 차분하고 행동할때 동작이 작고 걸을때 몸을 반듯이 펴고 걷고.. 의식해서 하는건 아닌데 결혼해서 출산이나 육아같은 힘든 과정이 없어서 젊을때 그런 조심스러움이 남아서 그런거 같아요. 나이를 말해주면 항상 결혼했냐고 물어봐요.
    자랑만 길게 한거 같은데 제말의 요지는 몸무게 보다 전체적인 균형,라인이 중요하구요. 젊어보이는거는 그것보다 피부상태랑 말투나 몸가짐에 달린거 같아요.. 잘드시고 마음 편하게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 걱정 마세요!

  • 18. 1111
    '16.1.23 9:16 PM (98.25.xxx.232)

    운동하면은 훨씬 젊어 보입니다. 일주일에 3번씩 근력운동이랑 카디오 섞어서 한시간만해도 늙어 보이지 않아요. 나이 들어서 하체랑 앱에 근력만 있어도 체형이 탄탄하고 걸음걸이가 가벼워서 나이보다 훨신 젊게 봅니다. 그리고 배나오고 퉁퉁 부어 있거나 아님 반대로 운동 전혀 안하고 말라 있으면은 빈티 정말 나고 나이 급 들어보여요.

  • 19. 걱정말아요
    '16.1.23 9:33 PM (59.9.xxx.6)

    나이 덜 먹어 보이고 더 먹어 보이는건 웬만하면 옷차림과 화장에 따라 달라져요.

  • 20. ...
    '16.1.24 1:31 PM (61.74.xxx.82)

    피부가 좋아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802 교통사고 났어요. ㅠㅜ 2016/07/06 1,494
573801 악수 세게 하는 사람은 습관인가요? 별 의미는 없겠지만 7 // 2016/07/06 1,514
573800 열무 15단... 뽑아놓고 처리가 힘들어서 ㅠㅠ 5 ㅇㅇ 2016/07/06 1,794
573799 질염증상 질문드려요 1 .... 2016/07/05 1,777
573798 크록스 레이웨지 올해꺼보다 작년꺼가 더 이쁘지 않나요? 6 크록스 2016/07/05 2,260
573797 폰이 느려졌어요 클릭조차 14 ? ? 2016/07/05 3,621
573796 집 처음 계약하려는데 질문 드려요 11 집구입 2016/07/05 1,371
573795 정녕 홍조낳으신분은 없나요? 21 홍조정녕 2016/07/05 6,376
573794 흰머리 안나는데...밑에....흰털.. 6 2016/07/05 8,845
573793 생리통 때문에 못먹는 음식이 많아졌어요. 7 먹고싶다 2016/07/05 2,530
573792 인간 유형별로 분류해놓은 심리학 책 있을까요 호이요 2016/07/05 894
573791 나를 찾아줘 남편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스포성 질문) 5 영화 2016/07/05 1,968
573790 나혼자산다 적막감 해소 62 ㅁㅁ 2016/07/05 20,163
573789 공부못하는 자녀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면.. 16 못난부모 2016/07/05 5,246
573788 여기서 까이는 직업은 2 ㅇㅇ 2016/07/05 1,380
573787 실비 보험청구 질문있어요 7 모모 2016/07/05 1,777
573786 집 매매할때 세입자든 집주인이든 뭐하는 사람인지 보시나요? 3 아웅 2016/07/05 1,680
573785 흑설탕팩 성공했구요 엿 안되게 하려면 14 아들과엿 2016/07/05 6,484
573784 미국 드럭스토어에 항생 처방된 연고 살수 있는지요? 4 클라우드 2016/07/05 2,493
573783 닥터스 ㅠ 16 ..... 2016/07/05 5,367
573782 문 잡아주는 남자 설레지 않나요? 25 유준 2016/07/05 8,145
573781 서울휴가요~(고딩 아들과 함께 검진도 받고 즐길수 있는곳??) 3 네스퀵 2016/07/05 837
573780 나이 들어갈 수록 좋은 점은 뭔가요? 11 Dd 2016/07/05 3,110
573779 취미가 집보러 다니고 집매매하는 회사원입니다. 아무거나 물어보세.. 382 부동산러버 2016/07/05 48,196
573778 한 심야 고속버스 기사님의 우수에 찬 눈빛... 2 ... 2016/07/05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