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쩌죠?

친군데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6-01-23 18:14:56
친구가 남에게 받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항상 누가 뭘 줬니, 공짜로 여행을 갔니 그런 소리만 해요.
그리고 최소한으로 쓰고 쓸 입장이면 관계안한다 그런 성격이죠.
저도 얌체다 생각했지만 이번에 깊이 이야기해보고알았네요.
남에겐 비싼거 얻어먹고 살 때는 싼 거 사주기.
그러다보니 각자 집 가기 아니면 제가 얻어먹을땐 아주 초라한
곳만 가게 되네요.
전 한장 천원짜리 혹은 허름한 식당 그런곳만 알더군요.
친구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여행도 잘 가고 하면서도 기본 얌체근성에 인색한 성격이거든요.
근데 저는 그런곳이 싫거든요.
밥 한끼 먹는데 좋은곳에서 먹으면 되잖아요.
그리고 왜 내가 그런 허접한 곳에서 먹고밌는지 안좋더군요.
저는 항상 맛있었던곳, 좋았던 곳 그런곳으로 데려가거든요.
우리애들까지 있으면 더 기분이 나빠요.
항상 양만 많은 싸구려 식당으로만 데려가니.
속이 훤히 보이는데 것도 사준거라고 공치사는 얼마나 큰 지.
똑같이 할수도 없고 기분은 안 좋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39.7.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1.23 6:17 PM (121.167.xxx.172)

    친구를 포기하시든지, 원글님 마음을 포기하세요.
    그런데, 친구를 바꿀 생각은 마세요. 위 두가지의 포기보다 훨씬 나쁜 결과가 나올 거예요.

  • 2. 어쩔수
    '16.1.23 6:18 PM (218.235.xxx.111)

    없네요.
    계속 당하고 살수밖에

    근데 계속 그리 당하고 살면
    자존감 낮아져요.
    내애들까지도요.

    절교하거나
    더치페이하거나

    님아이를 위해서도 무슨 수를 내야합니다.
    애들도 보고 배워요...몸으로 느끼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124 음식 관련 소설 에세이 공유해보아요~♡ 21 베이지 2016/04/27 3,448
552123 서울시, 비정규직 7300명 연말까지 정규직화한다 7 샬랄라 2016/04/27 1,603
552122 비염 - 돈 안들이고 스스로 고치는 방법(펌) 8 건강합시다 2016/04/27 4,063
552121 중학생 책상 의자 좀 추천해 주세요. 어머나 2016/04/27 1,168
552120 문제적 인간, 김종인 3 대선준비 2016/04/27 892
552119 이런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1 이런 사람 2016/04/27 775
552118 여기 기자분 많이 들어오시죠? 선거때 개인정보 유출하고 잡아떼는.. 3 @@ 2016/04/27 652
552117 가습기메이트 몇년간 써왔는데 저같은증상 혹시 있으신분 19 가습기살균제.. 2016/04/27 3,311
552116 어제밤 꿈에 시국사범이 되었어요 1 두려웠어요 2016/04/27 519
552115 밴쿠버는 인종차별 덜하겠죠? 11 ㅇㅇ 2016/04/27 3,260
552114 참존컨트롤크림이랑 스팀테라피 같이 쓰니 좋네요. 2 ^^ 2016/04/27 1,374
552113 지나치게 긍정적 칭찬만하는사람도 피곤하지 않나요? 6 과유불급 2016/04/27 2,237
552112 임시공휴일 발표언제하나요? 8 //// 2016/04/27 2,208
552111 대학생들 학점 신경 많이 쓰나요? 49 .. 2016/04/27 4,095
552110 서울 은정초, 전교생 무상 방과후학교 시행 13 샬랄라 2016/04/27 1,727
552109 돌 아기 데리고 등산할 수 있을까요? 37 고민중 2016/04/27 3,648
552108 부처님께서 토요일에 오셨네요 9 이럴수가 2016/04/27 1,688
552107 6 하객 2016/04/27 877
552106 옥시 대체할 식기세척기 세제 질문이요~~ 5 옥시불매 2016/04/27 1,482
552105 어버이연합 배후는 국정원이었나? 8 배후는 2016/04/27 788
552104 오랜 만에 ... 말 좀 시켜 주세용~ 대화가 필요해용~ 30 아줌마 2016/04/27 2,396
552103 황의완 교수라고 혹시 아세요? 알콜중독.화병치료.. 케로로 2016/04/27 1,821
552102 구운계란 만들었는데 맛있네요 25 -- 2016/04/27 4,817
552101 갑자기 5세 아이가 유치원에서 내내 운다고 글올렸는데뇨 7 마음 2016/04/27 2,262
552100 국배달시켜먹는곳 알려주세요 2016/04/27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