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쩌죠?

친군데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6-01-23 18:14:56
친구가 남에게 받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항상 누가 뭘 줬니, 공짜로 여행을 갔니 그런 소리만 해요.
그리고 최소한으로 쓰고 쓸 입장이면 관계안한다 그런 성격이죠.
저도 얌체다 생각했지만 이번에 깊이 이야기해보고알았네요.
남에겐 비싼거 얻어먹고 살 때는 싼 거 사주기.
그러다보니 각자 집 가기 아니면 제가 얻어먹을땐 아주 초라한
곳만 가게 되네요.
전 한장 천원짜리 혹은 허름한 식당 그런곳만 알더군요.
친구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여행도 잘 가고 하면서도 기본 얌체근성에 인색한 성격이거든요.
근데 저는 그런곳이 싫거든요.
밥 한끼 먹는데 좋은곳에서 먹으면 되잖아요.
그리고 왜 내가 그런 허접한 곳에서 먹고밌는지 안좋더군요.
저는 항상 맛있었던곳, 좋았던 곳 그런곳으로 데려가거든요.
우리애들까지 있으면 더 기분이 나빠요.
항상 양만 많은 싸구려 식당으로만 데려가니.
속이 훤히 보이는데 것도 사준거라고 공치사는 얼마나 큰 지.
똑같이 할수도 없고 기분은 안 좋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39.7.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1.23 6:17 PM (121.167.xxx.172)

    친구를 포기하시든지, 원글님 마음을 포기하세요.
    그런데, 친구를 바꿀 생각은 마세요. 위 두가지의 포기보다 훨씬 나쁜 결과가 나올 거예요.

  • 2. 어쩔수
    '16.1.23 6:18 PM (218.235.xxx.111)

    없네요.
    계속 당하고 살수밖에

    근데 계속 그리 당하고 살면
    자존감 낮아져요.
    내애들까지도요.

    절교하거나
    더치페이하거나

    님아이를 위해서도 무슨 수를 내야합니다.
    애들도 보고 배워요...몸으로 느끼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425 옷정리 어디로 처리 하는지? 15 바이오 2016/06/19 3,355
568424 중1 아들 시험 준비중 등짝을 쫙 때려버렸네요 7 중딩맘 2016/06/19 2,477
568423 사투리 쓰는 분들은 외국어처럼 상대에 따라 자유자재로 되는 건가.. 4 . 2016/06/19 1,265
568422 사람구실 못하는 형제 두신분 있나요? 94 짜증 2016/06/19 23,766
568421 디마프에서 갖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요♡ 7 궁금 2016/06/19 3,816
568420 미국 집 설명...이게 무슨 뜻인지요? 10 ㅇㅇ 2016/06/19 4,572
568419 어린시절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는건가요? 6 버리 2016/06/19 2,305
568418 유통기한 넘긴 식용유 처리는 어떻게 6 라1 2016/06/19 1,761
568417 제주에 사시는 82님들 닐씨가 어떤가요? 5 하늘꽃 2016/06/19 1,042
568416 tvn 프로보면서 11 장마철 2016/06/19 3,215
56841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5 싱글이 2016/06/19 2,277
568414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8 잘하는 2016/06/19 1,799
568413 이렇게 일찍 깨달을 줄이야 내편이 아니라는거...남편이라는거 5 ........ 2016/06/19 2,125
568412 발리 요가스튜디오 1 - 2016/06/19 1,215
568411 박원숙씨가 내모습같아 아려요 3 디마프 2016/06/19 5,648
568410 오이지무침도 쉬나요? 5 맹랑 2016/06/19 1,858
568409 외한은행이 궁금해요 급합니다 4 외환 2016/06/19 2,083
568408 기말고사 곧 있는데 스스로 공부 찾아하나요? 6 중딩 2016/06/19 1,773
568407 부부가 닮으면 잘산다는데 정말인가요? 14 호기심천국 2016/06/19 5,858
568406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1 부모 2016/06/19 2,785
568405 왜 힘들게 번 돈을... 10 모지 2016/06/19 5,824
568404 올해도 날씨가 가뭄인가요? 2 ;;;;;;.. 2016/06/19 1,017
568403 지금날씨에 고기사서 30분거리걸으면 상할까요 5 ㅇㅇ 2016/06/19 1,569
568402 공부하란 잔소리로 아이와 싸우는게 일반적인가요? 11 .... 2016/06/19 3,472
568401 나와 일로 얽힌 친정엄마(깁니다) 3 . . ... 2016/06/19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