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탈 강한지는 어떻게 알아요?

ㅇㅇ 조회수 : 4,528
작성일 : 2016-01-23 17:38:34
내가 멘탈이 강한인간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멘탈강한분들은 남들이 너 세다고 말해주시나요?
들어보셨나요?
IP : 203.226.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16.1.23 5:40 PM (123.199.xxx.216)

    뭐래도 흔들리지 않고
    흔들리더라도 복원력이 좋아서
    마음이 방황이나 자책을 잘 안해요.

    자기마음을 스스로 지지해줍니다.

  • 2. ㅎㅎ
    '16.1.23 5:47 PM (124.5.xxx.113)

    흔히들 멘탈이 강하다 하면 감성보다는 이성이 강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더군요. 슬픔이나 기쁨, 화가나도 감정이 별로 흔들리지 않는. 공감능력이 떨어져 보이기도 하구요.
    또 한 경우는 수치심이 없는 사람들. 그 어떤 비난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컨트롤 방법이 있는듯 해요.
    그런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률이 높은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 3. ...
    '16.1.23 5:49 PM (211.176.xxx.13)

    첫댓글님 말씀이 적확한 것 같아요.
    복원력, 회복탄력성...

  • 4. ..
    '16.1.23 6:0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멘탈이 강하려면 일단 잘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혼자 정신승리 잘한다고 멘탈이 강하다고 하지는 않고,
    헛소리하는 상대를 말로 박살내고도 후환이 없다거나,
    싫은 건 칼같이 거절하고도 인간관계가 끝날까 겁내지 않는 사람을 보고 흔히 멘탈갑이라고 하니까요.

  • 5. 스스로 알죠
    '16.1.23 6:04 PM (110.10.xxx.35)

    어려운 일을 겪어보면 알아요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보며 아는 거죠

  • 6. ..
    '16.1.23 6:1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대범해서 웬만한 일에는 끄덕도 안 한다 ..

  • 7. 그러면
    '16.1.23 6:17 PM (116.124.xxx.140)

    멘탈을 강하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 8. ..
    '16.1.23 6:25 PM (112.148.xxx.2)

    뭐래도 흔들리지 않고
    흔들리더라도 복원력이 좋아서
    마음이 방황이나 자책을 잘 안해요.22

    자기마음을 스스로 지지해줍니다.22

  • 9. 멘탈이 단련의 시간이
    '16.1.23 7:03 PM (123.199.xxx.216)

    필요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앙을 가지고 있어서
    기도를 통해서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는 훈련을 했고요

    이건 패스

    멘탈이 강해지려면
    쓸데없는 일을 많이 만들지 않고
    중요한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쓸모없는 인간관계를 가지치기를 합니다.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애쓰지 않고
    미워하면
    나도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니 인정해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요.
    괜찮은척 안그런척하지 않아요.
    인정하고 솔직하게 표현해요.


    사람일이란게 뭐든 성공할수없으니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생각하지 못하던 일이 발생하면
    스스로에게 실패를 인정하고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너그럽습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시면
    마음이 단단해지고 회복력도 주기가 빨라집니다.

    지금은 예전같으면 몇날 몇일 힘들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괴로워 하던일도
    지금은 잠시 반나절 정도 침체했다 빠져나옵니다.

  • 10. ---
    '16.1.23 9:27 PM (217.84.xxx.146) - 삭제된댓글

    멘탈 강한 것도 상황 따라 천지죠. 저도 멘탈 약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1억을 해킹 당해 몇 년 모은 돈이 모두 날라갔다면?
    가뜩이나 집안 형편 가난해서 만 원도 아쉬운 판에....안 흔들리고 어떻게 버티나요. 여기저기 계속 몸도 아프고 회복하는데 꼬박 2년 걸렸네요. 그나마 남편이 있어서 기댈 수 있네요. 댓글 나중에 지울 겁니다.

  • 11. 저 윗분
    '16.1.24 10:06 AM (121.141.xxx.8)

    말씀이 좋네요.

    30대 중반 부모님 갑자기 돌아가시고
    여러가지 일을 겪다 보니 왠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네요.
    남들이 보면 멘탈 강하다고 하려나
    힘든일이 오면 기도하고 버티고 그럽니다.

    견디다 보면 해결방법도 생기고
    그려려니 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74 남편한테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내참 2016/01/24 1,473
521873 요즘 새로 나온 정관장 광고..넘 싫네요 5 zzz 2016/01/24 2,823
521872 고양이라는 말만들어도 12 냐옹 2016/01/24 2,028
521871 키자니아 알바 해보신분 있나요? 린다 2016/01/24 4,190
521870 아이이름으로 청약저축 든 것도 연말정산포함 2 복잡해요ㅠ 2016/01/24 1,536
521869 강남 일반고에서 최하위권은 어떻게 되나요.. 10 교육 2016/01/24 3,775
521868 시골도 작은 집이 잘 팔리네요 9 부동산 2016/01/24 3,480
521867 복면가왕 같이보실분 모이세요 44 추운겨울 2016/01/24 3,387
521866 명절에 시댁안가요 5 .... 2016/01/24 2,529
521865 만일 사람이 죽으면요 메일같은거.. 궁금 2016/01/24 791
521864 애들은 싫어하는데 교대는 가고 싶은 사람 저말고도 있을까요? 23 꼬모띠 2016/01/24 3,892
521863 자식한테 올인하고 자식이 독립한 엄마는 어떨까요 11 2016/01/24 3,549
521862 주병진씨 키..커보지 않나요 ? 7 모니 2016/01/24 5,467
521861 약 먹다가 끊으신분.. 5 나리 2016/01/24 1,463
521860 날씨가 진짜 ㄷ ㄷ ㄷ 지금 뭐하세요.?? 10 분당댁 2016/01/24 4,476
521859 영어 문장 구조 질문드립니다. 14 초겨울 2016/01/24 1,575
521858 담백하고 맛있는 단호박죽?또는 스프..가르쳐주셔요. 6 날개 2016/01/24 1,381
521857 서울교대 - 합격자 발표일이 언제인가요? 1 대입 2016/01/24 1,345
521856 날씨가 추우니까 몸이 지방을 축적하나봐요. 2 지방이 2016/01/24 1,027
521855 비엔나 커피같은거요. 위에 생크림 뭘까요? 8 커피 2016/01/24 2,253
521854 하와이 호텔 추천해주세요. 13 ... 2016/01/24 3,454
521853 도와주세요--엘지 B505S 인터넷 어디가 가장 저렴한가요? 2 ^^* 2016/01/24 798
521852 너무 추워서 애들 머리를 못 깎아줬더니 3 ... 2016/01/24 842
521851 초등5학년과 가면 좋을 해외중... 9 엄마 2016/01/24 1,279
521850 설날 선물로 받고 싶으신거 있으세요? 5 ... 2016/01/24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