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사랑하는 중2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옛날에 게시판에 게임 이야기 나와서 끊게 하는 방법으로
3일 낮밤을 게임만 하게 해서 끊었다는 글도 봤었어요.
그리고 남편 지인은 캐쉬를 백만원인가 결재해줬더니
아이가 흥미가 사라져 게임을 끊었다고 하네요.
근데 우리 아이는 게임을 한가지만 하는게 아니라
게임사이트에 접속해서 하고 싶은 게임만 다운 받은후 실행시켜서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10가지 이상 다운받아 놓은거 같아요.
그럼 밤새 시켜도 돌아가며 하니까 지치지 않을꺼 같고
캐쉬도 끝이 없을꺼 같아요.
아이 게임 끝는건 아이의 의지에 의해서만 가능하겠죠?
스스로 게임 끊은 아이들도 있을까요?
있다면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게임 끊게하는 방법이나 계기가 있을까요?
게임 조회수 : 520
작성일 : 2016-01-23 16:18:20
IP : 14.47.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는누군가
'16.1.23 5:44 PM (175.120.xxx.118)초등학교때부터 게임을 너무도 사랑하던 우리 큰 아들,어릴 때도 중학생때도 심지어 대학생(이때부터 봤을때부터 오락실로 절 데려가더군요), 성인이 되서도, 애가 10살인데도 오락을 사랑해요. 그걸 보고 자란 우리 작은 아이도 게임을 사랑하네요. 이과도 아니고 문과생이었답니다. 울 작은 아이는 그나마 다행인게 프로그래머가 꿈이라네요. 큰아이와 절 닮아 문과머리지만 함 두고볼라구요. 울 큰 아이는 주말에도 항상 어김없이 문닫고 서재룸이라고 꾸며준 방에서 오락삼매경이고 전 독박 육아중이라지요. ㅜㅜ 위로가 못되서 죄송합니다만 게임은 취미생활인 걸로 인식하시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사료되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게임은 좋지만 공부가 우선이고 먼저라는 거, 목표를 정확히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애들 기질 안 바뀝니다. 우리 큰 아들(이라 쓰고 남편이라 읽는다)보며 배운 거에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953 | 아홉 가지 유형의 기질, 나는 어디에? / 김인숙 수녀 1 | 휴심정 | 2016/06/14 | 1,459 |
566952 | 가장 황당한 드라마 ppl 23 | 드라마 | 2016/06/14 | 7,140 |
566951 | 낮에 집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뭐하며 지내시나요? 19 | 흐린날 | 2016/06/14 | 4,913 |
566950 | 간식먹는 낙으로 사는 고양이인데요 12 | 얼룩이 | 2016/06/14 | 2,382 |
566949 | 경북 구미시의 도넘은'독재자' 기념사업 4 | 독재자사업 | 2016/06/14 | 666 |
566948 |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4 | 뭐이런 | 2016/06/14 | 1,221 |
566947 | 클래식듣고있는데 3 | . | 2016/06/14 | 942 |
566946 |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 light7.. | 2016/06/14 | 434 |
566945 | 모자쓰고 눌린 자국 몇시간만에 없어지나요? 5 | 40대 중후.. | 2016/06/14 | 5,687 |
566944 | 재개발 가능성 있는 아파트 사두면 어떨까요? 6 | 82 | 2016/06/14 | 2,542 |
566943 | 예쁜오해영..전혜빈도 짠하네요 5 | 흠 | 2016/06/14 | 2,878 |
566942 | 내용 펑.... 5 | .... | 2016/06/14 | 1,135 |
566941 | 인생선배들에게 상담받고싶습니다. 82년생 영어강사입니다. 6 | 저 | 2016/06/14 | 2,443 |
566940 | 디마프 궁금증이요 8 | God희자 | 2016/06/14 | 2,370 |
566939 | 위내시경 조직검사 13 | 걱정입니다 | 2016/06/14 | 9,606 |
566938 |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이런 인권교육을 하는게 좋을까요? 2 | 235 | 2016/06/14 | 867 |
566937 | 가정용 미세먼지측정기 사신 분 있나요? 1 | 미세먼지 | 2016/06/14 | 718 |
566936 | 캠리 타는 분들 어떠신가요? 23 | ㅇㅇㅇ | 2016/06/14 | 3,451 |
566935 | 은행권에 근무하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2 | 전세자금대출.. | 2016/06/14 | 954 |
566934 | 칠순 답례품 뭐가 좋을까요? 17 | 사랑의울타리.. | 2016/06/14 | 3,852 |
566933 | 외쿡, 음식잼병, 칼국수 발견 2 | 맛나 | 2016/06/14 | 1,077 |
566932 | 어린 자녀 두신 직장맘들 살 어떻게 빼세요? 7 | 5키로만 | 2016/06/14 | 1,667 |
566931 | 행신동,화정동 치과 중 노인분들 치료하시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3 | 치과추천 | 2016/06/14 | 1,660 |
566930 | 북유럽철학 6 | 나 | 2016/06/14 | 1,317 |
566929 | 택배기사의 生고생 10부작 | ..... | 2016/06/14 | 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