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게임 끊게하는 방법이나 계기가 있을까요?

게임 조회수 : 483
작성일 : 2016-01-23 16:18:20
게임을 사랑하는 중2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옛날에 게시판에 게임 이야기 나와서 끊게 하는 방법으로
3일 낮밤을 게임만 하게 해서 끊었다는 글도 봤었어요.
그리고 남편 지인은 캐쉬를 백만원인가 결재해줬더니
아이가 흥미가 사라져 게임을 끊었다고 하네요.
근데 우리 아이는 게임을 한가지만 하는게 아니라
게임사이트에 접속해서 하고 싶은 게임만 다운 받은후 실행시켜서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10가지 이상 다운받아 놓은거 같아요.
그럼 밤새 시켜도 돌아가며 하니까 지치지 않을꺼 같고
캐쉬도 끝이 없을꺼 같아요.
아이 게임 끝는건 아이의 의지에 의해서만 가능하겠죠?
스스로 게임 끊은 아이들도 있을까요?
있다면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IP : 14.47.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누군가
    '16.1.23 5:44 PM (175.120.xxx.118)

    초등학교때부터 게임을 너무도 사랑하던 우리 큰 아들,어릴 때도 중학생때도 심지어 대학생(이때부터 봤을때부터 오락실로 절 데려가더군요), 성인이 되서도, 애가 10살인데도 오락을 사랑해요. 그걸 보고 자란 우리 작은 아이도 게임을 사랑하네요. 이과도 아니고 문과생이었답니다. 울 작은 아이는 그나마 다행인게 프로그래머가 꿈이라네요. 큰아이와 절 닮아 문과머리지만 함 두고볼라구요. 울 큰 아이는 주말에도 항상 어김없이 문닫고 서재룸이라고 꾸며준 방에서 오락삼매경이고 전 독박 육아중이라지요. ㅜㅜ 위로가 못되서 죄송합니다만 게임은 취미생활인 걸로 인식하시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사료되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게임은 좋지만 공부가 우선이고 먼저라는 거, 목표를 정확히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애들 기질 안 바뀝니다. 우리 큰 아들(이라 쓰고 남편이라 읽는다)보며 배운 거에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02 완장 찬 현기환,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샬랄라 2016/02/06 575
525901 스웨터 종류(뜨개실) 세탁 어떻게 해야 안줄면서,깨끗히 될까요 5 세탁 2016/02/06 1,402
525900 배란기에 원래 아랫배가 빵빵하고 묵직한 기분이 드나요? 4 질문이요 2016/02/06 13,923
525899 늦게 오는 형님 미우세요? 47 ... 2016/02/06 7,049
525898 치매 입원해야 하나요? 5 연서리 2016/02/06 1,907
525897 전, 나물 돈 주고 사가면 정성 없나요? 22 .. 2016/02/06 4,175
525896 구매대행 하려는데 바지싸이즈를 모르겠어요 2 구매대행 2016/02/06 420
525895 지금 코스트코 상황. 외동며느리 2016/02/06 2,461
525894 남편이 시댁과 저를 이간질시켰는데 시댁에 가야하나요? 15 답답 2016/02/06 5,200
525893 항공권예약하려는데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4 해외여행 2016/02/06 1,175
525892 더민주 김종인 아직도 국보위훈장 반납안했네...쩝.. 9 .... 2016/02/06 623
525891 울집애들은 7~8살때 제일 힘들게하네요 하나 2016/02/06 606
525890 마누라를 호구로 만드는남편 5 ㅠㅠ 2016/02/06 2,382
525889 서울인근서 40~50명 모임할 수 있는 곳 2 부모님 환갑.. 2016/02/06 612
525888 일복터진설입니다 ㅠㅠ 13 일복 2016/02/06 6,613
525887 저도 전교 1등.. 17 .. 2016/02/06 7,375
525886 아들이 치질이라는데.. 3 송도병원 2016/02/06 1,188
525885 황제를 위하여 읽어보신 분, 어떤가요? 2 이문열작가 2016/02/06 904
525884 심영순 요리연구가 "설 음식 힘들면 사다 드세요" 10 아마즈 2016/02/06 7,988
525883 4만원 주고 산 졸업식 꽃다발 어떻게 관리해야 오래 가나요? 7 2016/02/06 2,352
525882 오늘 양재 코스트코 많이 막힐까요? 3 길냥이사료 2016/02/06 1,278
525881 모터그래프 김한용 기자의 sm6 시승기 유튜브 2016/02/06 1,514
525880 전 미용실 가는게 왜이리 싫을까요 28 fff 2016/02/06 6,271
525879 애기 허리 괜찮을까요? 3 초보맘 2016/02/06 782
525878 전복선물세트.. 1 dan 2016/02/06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