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 허리 문제

joinin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6-01-23 14:23:33

친정 아버지 께서 한 달전에 척추에 금이 갔다고 시술 같은걸 했어요.

척추에 구멍을뚫고 석회 같은거 집어놓는 시술이었는데

하루 정도 입원하고 괞찬아 지실거라고 생각 했는데

이 주 전 부터 다시 고통을 호소 하시는데요,

그 병원에서 의사 만나고 X-RAy찍고 이상 없다고 계속 했데요

본인은 계속 통증이 있으시고 다시 병원 내원하고

다시 X-RAY 촬영 하고 그러기를 지난 2주간 반복 하고

결국 다른 척추에 금이 가있다고 다시 수술을 권하네요.

X-RAy촬영 3번 하고 MRI촬영 2 번 하고

다시 X-RAY촬영 4 번째 했을때 이상 있다고 하니까 그 병원이 신뢰가 안 가네요.

혹시 이런 경우가 일반적인지 궁금 하고

어느 병원이 유명 한지 알려주세요.

지역은 서울 노원구 입니다

IP : 70.7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 2:30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미아사거리에 척병원이라고 있는데 거기 한번 가보세요..
    처음에 시술할 때 다른부분 골절은 못본것 같으네요..

  • 2. ...
    '16.1.23 2:38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근데 척추에 금간게 시술했다고 금방 좋아지진 않아요.
    통증 없어지고 하려면 몇달 걸릴거예요..

  • 3. 뇌수막염
    '16.1.23 3:1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버님 항상 유심히 관찰하세요
    혹시 걸을을 터벅터벅 걷고 말이 어눌하거나 소변을 못참으면
    치매 의심하지 말고 신경과로 가세요
    작은아버님이 60때 척추수술을 하고 원글님 아버님처럼 척추에 석회를 넣었어요
    그런데 5년쯤 지나니 위 증상이 나타나고 사람도 좀 멍청하니 말귀도 못알아들어
    모두 치매 인줄알고 보건소에서 치매약을 타먹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큰병원에 가니 뇌수막염이라고 하더군요
    뇌에 물이고이면 그게 척추쪽으로 빠져야 하는데
    척추에 석회로 공글을 쳐서 물이 안빠지고 뇌에고여서 그렇다고
    뇌수술해서 물빠지는 기구를 삽입 했어요
    그랬더니 거짓말같이 위 증상이 사라지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돌아 왔어요
    그래서 무조건 척추에 석회를 보강하는건 아니구나 싶더군요

  • 4. 뇌수막염
    '16.1.23 3:2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버님 항상 유심히 관찰하세요
    혹시 걸을때 터벅터벅 걷고 말이 어눌하거나 소변이나 대변을 못참으면
    치매 의심하지 말고 신경과로 가세요
    작은아버님이 60때 척추수술을 하고 원글님 아버님처럼 척추에 석회를 넣었어요
    그런데 5년쯤 지나니 위 증상이 나타나고 사람도 좀 멍청하니 말귀도 못알아들어
    모두 치매 인줄알고 보건소에서 치매약을 타먹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큰병원에 가니 뇌수막염이라고 하더군요
    뇌에 물이고이면 그게 척추쪽으로 빠져야 하는데
    척추에 석회로 공글을 쳐서 물이 안빠지고 뇌에고여서 그렇다고
    뇌수술해서 물빠지는 기구를 삽입 했어요
    그랬더니 거짓말같이 위 증상이 사라지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돌아 왔어요
    그래서 무조건 척추에 석회를 보강하는건 아니구나 싶더군요

  • 5. 같은증세로
    '16.1.23 4:56 PM (223.62.xxx.242)

    친정부모님두분다 한양대서수술하시고 잘 나으셨어요

  • 6.
    '16.1.23 6:46 PM (223.62.xxx.40)

    그거 골시멘트 넣은거 예후가 안좋아요. 다른 뼈에 하중이 가서 골절되거나 나중에 발열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냥 서서시 굳혀야하는건데 의사 잘못 만나신듯.ㅠㅠ 골다공증검사는 하셨나요?

  • 7. 저..
    '16.1.23 10:12 PM (183.101.xxx.174) - 삭제된댓글

    저의 부모님도 연세 많으시고 허리 안 좋으셔서 제가 다 걱정되네요.
    돈은 들겠지만 웬만하면 대학병원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서울 사신다면 연대 영동세브란스 척추과 김학선, 한남동 순천향 병원의 신병준 선생님,
    추천합니다.

  • 8. 저..
    '16.1.23 10:17 PM (183.101.xxx.174)

    저의 부모님도 연세 많으시고 허리 안 좋으셔서 제가 다 걱정되네요.
    돈은 들겠지만 웬만하면 대학병원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서울 사신다니 연대 영동세브란스 척추과 김학선, 한남동 순천향 병원의 신병준 선생님,
    추천합니다. 근데 노원구라면 윗분들이 추천하신 병원들이 더 가깝고 좋겠네요.
    어쨌든 중소형 병원가서 고생하시지 말고 경험많고 실력있는 대학병원 과장급으로 진료받아보세요, 꼭.
    (중형전문병원들이 안 해도 될 수술을 권하는 사례가 주변에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494 저도 모르게 새누리당 가입이 되어 있는거 같아요. 5 ,,, 2016/07/05 1,136
573493 이런 성격 평범한걸까요 특이한걸까요? 6 성격 2016/07/05 2,003
573492 페디큐어 색상 추천좀 해주세요 2 질문 2016/07/05 1,426
573491 독일어 문법. 분사구문요. -- 2016/07/05 674
573490 베드버그가 맞는거 같아요.. 3 Corian.. 2016/07/05 2,806
573489 친구많던 분 중 친구 잘 못 사귀는 분 9 .. 2016/07/05 3,080
573488 노회찬 "의원세비 절반으로 줄이자..아무도 박수 안치시.. 9 ^^ 2016/07/05 1,920
573487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 21 M&.. 2016/07/05 8,256
573486 혹시 한약국 다녀보신분 계세요? 3 현이 2016/07/05 1,971
573485 비영어권에서 영어캠프보낼때(지혜로운 학부모님들께 질문) 2 mm 2016/07/05 1,057
573484 콘돔 쓰라는것 때문에 화내는 남자, 그만만나야겠죠. 35 ***** 2016/07/05 16,070
573483 이사하는데 잔금 수표 가지고 오는 사람 5 ... 2016/07/05 3,605
573482 치과사진 1 ㅇㅇ 2016/07/05 1,035
573481 잘 넘어지는 노인.. 왜그런거에요? 32 도와주고싶어.. 2016/07/05 6,018
573480 대치동 (상위권 위한)수학학원 알아보고있어요. 7 고1 남학생.. 2016/07/05 3,606
573479 복부 임파선 조직검사 문의 2 콩쥐 2016/07/05 4,246
573478 욕실 비린내 ㅜㅜ 26 궁금 2016/07/05 20,100
573477 혹시 퍼시스 모션 데스크 써보신분있으세요? 책상고민 2016/07/05 541
573476 못생겨서 혼자 살 것 같아요. 38 .. 2016/07/04 8,600
573475 저는 흑설탕에 성공~~ 12 ㅇㅇ 2016/07/04 5,523
573474 강냉이가루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2 ... 2016/07/04 776
573473 발망치 층간소음 기준이 뭘까요..? 8 ㅠㅠ 2016/07/04 6,436
573472 뭘 사재기하면 좋을까요? 11 양적완화 2016/07/04 3,537
573471 어떡하죠. 약을 먹고보니 일년지난 거네요.ㅠㅠ 2 2016/07/04 1,738
573470 한상균 징역 5년…경찰 물대포엔 면죄부 14 노조 2016/07/04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