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후기... (스킨쉽의 관점)

뒤늦은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16-01-23 13:40:36

뒤늦게...응팔 감상좀 써봅니다..


지겨운신분들 많으시겠지만..ㅋㅋㅋ


전 6화부터 봤기에....

시청을 시작한 그때부터 택이시점으로 봤습니다.


마니또 사건을 보면서 참... 택이가 남편인지는 모르겠으나

택이가 덕선이와 가까운 사이가 될것같은 늑힘적 늑힘..ㅋㅋㅋ


덕선이와 택이가 같이 중국가는 에피를 보고

덕선이와  택이가 바닷가에 가서 놀던 에피를 보고

그러면서 점점 드는 의문점들은...

쟤들은 스킨쉽을 참 좌~연스럽게하네....

손잡는줄도 모르고 잡고...

포옹하는 줄도 모르고 포옹하고...

과자 넣어주는 척하면서 손가락 입에 넣기는... 보통 찐한 연인 아니면 안하는건데....


이정도되면 쟤들이 연인 안되면 정말 이상한 친구관계...

 여주는 스킨쉽은 동네 불알친구랑하고

사랑은 다른남자랑 하는 꼴이 되는게 

개인적 주관으로는  맘에 안드는 이런  상황을 만드는 작가와 감독은 변태일꺼야라는 생각가지 ... ㅋㅋㅋㅋㅋ


점점 회차는 진행되고...

엄마없는 소년 택이의 빈 집에 울리는 공허함이

제 맘도 울리고...

그런 택이가 후지쯔배 대회에 가는길이 그렇게 쓸쓸하고 추워보일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수퍼심부름 쪼르르 다녀오던 덕선이가 택이 잠바 지퍼도 올려주고 져도된다고 응원(??)도 해주고..


그래서 덕선이가 꼭 택이 짝이되어서 택이의 추운 마음의 위로자가 되어주길 진정 바랬었지요..


14회차까진 택이랑 이어질  나름의 단서랄까...

인형이니  색깔이니 그런거보다 전 스키쉽의 관점에서 뚫어져라 봤습니다..ㅋㅋ


먼저는 덕선이가 어딜가나 택이에게 먼저 자연스럽게 손잡고 , 손목잡아 이끌고...

어느순간부터 택이도 덕선에게 머리 쓰다듬기를 시도합니다..  쓰담쓰담당한 덕선이 의외로 가만히 있네요..


그러더니 어느날

 10시간 대국 후 불계패를 한 택이가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덕선의 어깨를 좀 빌려서 쉬죠..

이때 택이가 먼저 덕선의 손목을 잡고 어깨를 향해 무거운 머리를 내려놓을때

덕선이가 움찔합니다...  동공 지진도 좀 일으키고.. 수고했다는 말을 할땐 더듬기 조차합니다.


그리고 전 그뒤로 복선찾기를 중단합니다.. ㅋㅋㅋ


택이라고 확신은 못하지만...

이정도 되면 택이랑 되어야  하기에... (저의 고지식한 스킨쉽 관념에 의하면..ㅋㅋㅋ)

더 찾지 않습니다..

결과가 다르다면 그건 작가와 감독이 나와 생각이 다른거기에 ...


만약 택이랑 안됐으면 가슴이 오랫동안 두고두고 아팠을것 같네요..







IP : 220.73.xxx.2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고
    '16.1.23 1:45 PM (1.11.xxx.104)

    설득력있어요~~ 제맘이 그맴이유

  • 2. 뒤늦은
    '16.1.23 1:50 PM (220.73.xxx.239)

    같은 맘이 있다니 다행이네유..ㅋㅋ

  • 3. 그러네요
    '16.1.23 1:51 PM (49.175.xxx.96)

    가만생각해보니..
    택이랑 안되었으면 넘넘 서운할것 같아여

  • 4. joy
    '16.1.23 1:54 PM (59.5.xxx.105)

    그러네요 택이랑 되서 다행이네요

  • 5. Aa
    '16.1.23 2:11 PM (1.227.xxx.165)

    저도 딱 그 관점으로 보면서
    택이라고 확신했죠
    글고 택이의 안식처,덕선에겐 존중해주는 사람이
    택이라는거 서로 필요했던 존재인거죠

  • 6. 아웅이
    '16.1.23 2:11 PM (121.143.xxx.199)

    맞아요
    둘은 정말 시나브로. 예요 ^^
    사랑하는 지 모르게 사랑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우왕 재밌다 ^^

  • 7. 앙고라 장갑
    '16.1.23 2:15 PM (122.32.xxx.9)

    정환이가 준 거랑 택이가 준 장갑중
    택이가 준 앙고라 핑크 장갑을 끼고 나가요

  • 8. 저도
    '16.1.23 2:17 PM (118.216.xxx.77)

    19회보고 택이랑 되서 다행이다 했어요

  • 9. 그러네요
    '16.1.23 2:20 PM (180.70.xxx.154)

    일편단심 어남류였지만 외로운 택이라
    다행이예요 다시보기하니 내 눈이 멀었었어요

  • 10. 핑크어머니
    '16.1.23 2:36 PM (175.120.xxx.105)

    저도 어남류에 갇혀서 드라마를 제대로 못보다가 어느순간 택이가 맞다 느꼈어요 당연한거더라구요
    드라마 다시보니 모든게 택이 중심이었어요
    택이는 시점이 필요없었다고 해요
    택이는 덕선이에게 그대로 숨김없이 표현했고
    정환이는 감추었기에
    드라마에선 정환이의 시점이 시청자에게 꼭 필요했었던거죠
    정환이 시점이 넘 매력적이었어요
    근데 다시보니 드라마의 주제를 관통하는 주인공은 택이.
    정환이가 멋지게 마무리되어서 좋았어요
    특히 사천에서 제일 멋있었어요

  • 11. 그냥
    '16.1.23 2:45 PM (58.230.xxx.99)

    저는 이랬다 저랬다하며 봤는데요.
    생각해보니 전작들의 잘난 남들은 여주 없이도 잘 살 인물들이였으나 택이는 결핍을 채워줄 이가 덕선이밖에 없쟎아요.
    중국씬은 그 정점..
    잘났지만 엄친아는 아니라는걸 보여주려한거 같아요.

  • 12. 아웅이
    '16.1.23 2:45 PM (121.143.xxx.199)

    맞아요 정환이 굿바이 첫사랑 에피가 진짜 멋있었어요
    사천에서도 그렇구요.
    아마 정환역 연기한 배우는 좋을 거 같아요.
    사랑을 이루진 못했지만
    정말 멋진 캐릭터 연기했잖아요.
    좀 배려의 아이콘이라 왠지 안쓰러운데
    막판에 정환이도 예쁜 여자친구 붙여주지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긴했어요.

  • 13. 그냥
    '16.1.23 2:47 PM (58.230.xxx.99)

    전작처럼 뻔할 수 없으니 결론은 그렇게 정해질 수밖에 없었다지만 정환이 뒷처리는 너무했어요.
    평범남이니 더 가슴 아프..

  • 14. 무슨 드라마를
    '16.1.23 3:00 PM (14.38.xxx.95)

    6회부터 보시나요? 택이 편집본만 보신듯. 정답 미리 알고 수학문제 푸는 느낌... 1회부터 본방 사수한 시청자들은 다 바보인가요. 재방 삼방 결과 다 알고나서 이해되는 드라마는 한마디로 잘못 만든 드라마입니다.

  • 15. 생각할수록
    '16.1.23 3:18 PM (1.217.xxx.252)

    전작 응사가 넘 지랄 맞아서 사람들한테 어남류가 쉽게 먹혔던거 같아요
    전 6회까지 보다가 시청 포기.. 18회 콘서트 씬 보고 택이 이용하지 말라고 절규 ㅎㅎ
    끝나고 맘 편하게 보다보니 정환이도 충분히 매력 있었는데
    계속 나온 얘기지만 속마음은 시청자만 알고 있으니 안타깝..
    맨날 싸우다 정드는 사랑을 보다가 대사처럼 시나브로 스며드는 사랑
    참 좋았어요 사랑은 표현하는거에요~

  • 16. 근데
    '16.1.23 3:27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욕얻어 쳐 먹을지 모르는 이야기 하나 하자면
    택이 은근히 좋아라하는 사람들은
    택이처럼 소심소심 표현하는듯
    어남류가 대세가 되어도
    콩닥콩닥
    정환이가 되어도 할 수 없지...그러고 마는 스타일 같아요
    택이가 남편이닷 큰소리도 못하고
    다 끝나고 나서야 택이야 역시 택이였어 하는 ...

  • 17.
    '16.1.23 3:30 PM (220.85.xxx.210)

    덕선이 일기장 찢은거 버릴때
    택이가 빼앗아서 보잖아요
    그리고 못봤다고 멀쩡하게 거짓말하고
    선우 들어오는데 등짝 후려갈기고는
    반가워서 그런다고 하고는 씩 웃는거
    그거 좋았어요

  • 18. 그러게요
    '16.1.23 3:51 PM (121.143.xxx.199)

    첨부터 끝까지 참 신선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
    택이도 정환이도 정말 연기 잘 한거 같아요.
    택이역은 나이도 어리더라구요.
    여튼 넘 재밌게 잘 봤어요~~~ ^^

  • 19. 난2
    '16.1.23 4:01 PM (220.85.xxx.50)

    저는 딸이 아침부터 다시보기로 보고 있어서
    오며가며 드문드문 보고 있었는데,
    18화던가, 왜 그 운동장에서 축구하려고 모일 때
    선우가 눈좀 뜨라고 하니까
    택이가 "시차 적응이 안돼서 그래"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거짓말을.-_-;;

    덕선이가 좋은 것만 배우라고 했는데,
    말 잘 듣는 택이도 좋은거 나쁜거 상관없이
    자기가 배우고 싶은것만 배웠나봐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86 화장실1개인 아파트엔 절대 2개 만들 수 없나요? 10 궁금 2016/03/11 13,596
536585 실리프팅했는데 전혀 효과 없는 거 같아요ㅠㅠ 2 ㅇㅇ 2016/03/11 7,639
536584 사는게 힘든것의 연속이에요 2 언제쯤 2016/03/11 1,235
536583 키친948, 마루샤브, 샤브향.. 어디가 좋으셨어요? 3 분당에 2016/03/11 1,723
536582 정청래 회생! 박영선 아웃! 9 .. 2016/03/11 1,774
536581 원하던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7 고 1동아리.. 2016/03/11 2,153
536580 "그래도 알파고는 바둑의 즐거움을 모르잖아요".. 8 마당 2016/03/11 2,233
536579 더민주 더경제콘서트 장소 변경 10 잘한다 2016/03/11 936
536578 팝송제목 아시는 분 geology나오고 하루키 수필에 4 .... 2016/03/11 689
536577 라텍스 침대 좋은가요? 6 침대 2016/03/11 1,845
536576 서대문 한옥집 김치찜 어떠나요? 12 ㄹㄹ 2016/03/11 2,985
536575 엄마는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해도 별 걱정도 안되시나 봐요 3 ,,,, 2016/03/11 850
536574 전 집에 오면 무조건 잠옷인데 아이가 오르다 선생님 보기 창피하.. 94 아니 2016/03/11 16,431
536573 물건을...버리지를 못해요. 미치겠어요. 13 제가요 2016/03/11 3,344
536572 3년전 한시적 취등록세감면, 얼마일까요? 2 한시적 취등.. 2016/03/11 777
536571 윤여준의 사형선고"국민의당,회생 불가능할 것".. 1 2016/03/11 1,063
536570 사이오스 염색약 쓰시는 분들 색깔 좀 추천 2016/03/11 4,352
536569 퇴직연금 55세 이후 연금식으로 받는거 3 노후 2016/03/11 2,850
536568 고1 자녀들이 어제 본 모의고사 어떻게 대했는지 궁금해요 8 고1맘님,,.. 2016/03/11 1,916
536567 여수 여행 3 도와주세요~.. 2016/03/11 1,338
536566 쿨 김성수의 근황 1 참나 2016/03/11 6,779
536565 실비보험 면책기간 6개월 제가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지 3 ㅇㅇ 2016/03/11 3,770
536564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1 직장인 2016/03/11 516
536563 화장실 변기에서 자꾸 냄새 올라오는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6/03/11 9,536
536562 하루견과 개별포장된것~다 뜯어서 선식집가서 분말 2 78bles.. 2016/03/11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