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 제주도 어떨까요? 갈만 할까요?

여행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6-01-23 13:24:14

4살  6살 아이랑 같이 겨울 제주도 갈까 하는데

설 끝나고 가려구요.

근데 너무 추우면 못 다닐텐데

괜히 돈만 버리고 왔다갔다 하는 게 아닐까 걱정돼요.

뭐 다닐만할 수가 있을까요? ㅠㅠ

IP : 121.143.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우 ‥
    '16.1.23 1:36 PM (119.198.xxx.75)

    겨울 제주 너무 춥고 돈 아까워요
    저 12월말에 다녀왔는데‥바람 너무 불고
    추우니 일단 돌아다니는게 안돼요
    빨리 차안으로 들어가고 싶고‥
    특히 애기들 데리고 ‥절대 가지마세요
    겨울빼고 가세요‥
    애들용 박물관이 비록 실내라 할지라도
    그냥 차에서 내리는것도 힘들어해요

  • 2. //
    '16.1.23 1:39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삼일절에 간적 있는데 너무 추워서 뭘 둘러볼 수가 없더라구요. 바람도 너무 불고..
    근데 날씨가 복불복인건지, 어떤 분들은 1월에 갔는데 바람도 없고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고..
    저도 설연휴에 길게 쉬게 되서 지금 제주항공권 끊으려고 계속 항공사 들락거리긴 하는데 망설여져요.
    그때 다신 추울땐 절대 제주도 안온다고 했던게 자꾸 생각나서..

  • 3. ...
    '16.1.23 1:44 PM (211.226.xxx.178)

    겨울 제주가 얼마나 좋은데...겨울에 제주가면 엄청 큰일날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사계절이 다 그떄그때 좋아요.
    그런데 님은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겨울은 겨울대로 가볼만 해요.

  • 4. 그런데
    '16.1.23 1:54 PM (112.173.xxx.196)

    저는 좀 많이 돌아니는 편인데 저두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가 겨울엔 어디던 좋다는 생각이 별루 안들어요.
    설경이나 보는 건 좋지만..
    잎이 다 떨어지는 앙상한 나무를 보는 것도 을시년스러워 기분이 별루고..
    그래서 겨울 여행은 잘 안가게 되는데 바다 해산물 풍부해서 항구나 어촌으로 가면 먹는 즐거움은 또 있어요.
    아무튼 저두 젊을 땐 추어도 추운대로 여행이 즐겁던데 이젠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가
    이상하게 황량한 벌판이랑 앙상한 나무가지를 보면 더 서글픈 생각이 들어요.

  • 5. 내생각
    '16.1.23 1:59 PM (121.165.xxx.114)

    바람이 너무 매서워요

  • 6. 나름
    '16.1.23 2:12 PM (220.80.xxx.109)

    운치있기도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땐 정말 춥습니다..올겨울 제주 날씨는 진짜 안좋습니다...더구나 어린애들 데리고는 힘드셔요...도민들도 요즘 방콕입니다...오늘은 폭설까지 내려 꼼짝없이 갇혀 있어요...ㅎ

  • 7. 오늘
    '16.1.23 2:16 PM (223.62.xxx.107)

    눈 뭣갖이 오고있고 길가에 미끄러져서 박은 차 수두룩.
    살기도 힘든데 놀러오시긴...

  • 8. ..,
    '16.1.23 2:2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2월말에 갔다가 얼어죽을 뻔했어요 ㅜㅜ
    기온 자체는 서울보다 높은데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추운것보다 바람이 더 무서워요

  • 9. 칠월
    '16.1.23 2:31 PM (14.42.xxx.27)

    저희는 아이들 겨울방학때 매년가는편인데
    올1월10일날 출발해서 2박3일 갔을때는 날씨가 포근해서 여행하기 무척좋았는데 돌아오는 마지막날
    아침일찍 성산일출봉 갔다가 바람불고 추워서 중간에 그냥 내려왔어요
    제주겨울여행은 날씨운이 있어야할것같아요
    그동안 날씨운이 있어서 포근한 제주로만 알았다가 이번에 칼바람 추위를 체험하고 왔어요

  • 10. 원글
    '16.1.23 2:42 PM (121.143.xxx.199)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 곧 복직해서 오키나와 가고싶었는데 ㅋ 경제적 여건상 되지 않아
    제주라도 가려고 했거든요.
    신라호텔 패키지 저렴한 게 있던데 거기만 주구장창 있다 올까 싶네요 ㅠㅠ

  • 11. 제주
    '16.1.23 9:51 PM (124.50.xxx.18)

    바람이 안불면 포근하니 좋고
    바람불면 정신을 차릴수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13 원마이 체중계 쓰시는분~~ 1 원마이 2016/05/23 1,066
559812 입가에 수포생겨 연고 바르는데 흉터걱정 되네요 6 2016/05/23 1,807
559811 춘천 50대녀 살인사건 75세노인 전재산 빌려가고 갚지 않는다 .. 7 죽은인간이 .. 2016/05/23 3,360
559810 충무로나 종로3가 근처 주중 주차 ... 2016/05/23 532
559809 수능 최저로 맞춰야 한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28 ... 2016/05/23 14,801
559808 강남역 묻지마 살인, 추모집회를 보면서... 13 ..... 2016/05/23 1,147
559807 보훈처 간부 5·18 기념식서 유족 성희롱 발언 진상조사(종합).. 5 세우실 2016/05/23 650
559806 추모객 엄청나네요 9 봉하 2016/05/23 2,387
559805 우체국암보험은 진단자금만 가능한가봐요 1 내일 2016/05/23 1,034
559804 명이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 2016/05/23 441
559803 옮기고 싶은데 아니 일하러 안 다니고 싶은데 5 nbx 2016/05/23 1,203
559802 와인 매장과 백화점 와인 차이가 있나요? 3 .... 2016/05/23 1,091
559801 노인(아버지) 기력회복 9 샬를루 2016/05/23 2,619
559800 헉..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이 20대 여성 강간 살해 2 오키나와 2016/05/23 2,798
559799 애들 핸드폰... 체리만두 2016/05/23 458
559798 동부 이촌동은 서민 동네 느낌인데 14 .. 2016/05/23 7,263
559797 중고등 주말수학과외 별로일까요? 3 .. 2016/05/23 1,734
559796 늙었나봐요. 오해영 엄마한테 너무 몰입되요. 3 엄마 2016/05/23 2,641
559795 4억짜리 아파트분양 받는데,2억 대출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2016/05/23 3,954
559794 본죽에서 주는 장조림만들려면 고기 뭐 사와야 하나요? 9 장조림 2016/05/23 2,897
559793 직장에서 혼자 밥먹는 분 계세요 10 ᆞᆞ 2016/05/23 2,339
559792 어머, 5해영이군요 ㅡ 한겨레 펌 4 하오더 2016/05/23 1,861
559791 알러지반응검사 5 오즈 2016/05/23 1,176
559790 7월 인가요??? 미칠거같아 2016/05/23 457
559789 한국에선 인지도가 얼마쯤 될까요? 4 안나수이 의.. 2016/05/23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