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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 시댁식구들과의 여행.. 한방에서 같이 자는거 이상한거죠?

???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6-01-23 12:16:42

식구가 없는 시댁이라..

설명절에도 성당가서 미사만 보고 제사 안지내거든요. (감사..)


이번에는 시어머님이 놀러가자시네요.

좋아요. 명절에 어차피 만나는거고.. 맞벌이라 평소에 저희 아이도 매일 봐주시고..

좋으신분들이고.. 충분히 같이 갈 의사가 있습니다.


비발디파크.. 근데 문제는 저희 콘도 회원권이 원룸짜리 하나예요 ㅠ.ㅠ

2박 3일 중에.. 첫날은 방을 어찌어찌 두개 구했는데

둘째날은 방이 원룸 하나네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동생까지 같이가는데... 원룸에서 다같이 자는거는 좀 그렇죠?

둘째날은 다같이 자는거 어떻겠냐고 시어머님이 얘기하셔서 제가 딱 잘랐거든요.


하루먼저 온다고 하거나,

근처 펜션 잡는다고 하는거..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IP : 61.108.xxx.2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1.23 12:28 PM (216.40.xxx.149)

    음,, 전 그런 상황일때 다같이 잔적 있어요. 하룻밤이어서요.
    별 이상하지 않던데요.

  • 2.
    '16.1.23 12:33 PM (121.168.xxx.110)

    하루정도는 그러려니 할것 같은데요.다른방 구할 돈으로 맛있는거 사드시는게..^^

  • 3. ddd
    '16.1.23 12:35 PM (121.130.xxx.134)

    저녁까지 먹고 놀다가 안 자고 친정으로 바고 가면 안 되나요?
    명절인데 친정도 갈 거 아니예요.

  • 4.
    '16.1.23 12:39 PM (115.139.xxx.20)

    어쩔 수 없는 거면자야지요.
    저도 그런 적 있는데 브래지어를 하고는 잠을 못자서 정말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ㅋ

  • 5. ㅁㅁㅁ
    '16.1.23 12:53 PM (119.196.xxx.247)

    좀 불편하긴 하지만
    리조트에서는 외부 화장실과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으니
    하루 정도면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좁은 공간에서 가장 불편한 게 화장실 쓸 때랑 샤워해야 할 때 이런 상황이잖아요.
    방은 그냥 중간에 쉬고, 자는 공간으로만 이용하세요.

  • 6. ㅁㅂ
    '16.1.23 1:16 PM (110.70.xxx.171)

    이런말 그렇지만
    명절에 시집 가서 일 죽어라 하고
    잘데도 없어서 골방이나 거실에서 칼잠 자는 사람들도 많아요.
    제사도 없고 나가서 하루 자는건데...
    이번 기회에 같이 자면 불편하다는걸 시집 식구들도 알겠지요.
    시아버지도 며느리랑 자는거 그리 편하지는 않을걸요?

  • 7. ..,
    '16.1.23 1:23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은 괜찮지만...
    시아버님과 시동생은 한방에서 지내기 너무 불편해요 ㅜㅜ
    옷 갈아입는것도 힘들고 화장실도. ㅜㅜ
    저는 따로 방 잡을꺼예요

  • 8. 서둘러
    '16.1.23 1:23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방잡으세요 연휴라..

    시부에 시동생까지. 그건 아니죠.

  • 9. 50대
    '16.1.23 1:25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저라도 싫고

    아직은학생인 제 딸의 경우라도
    싫군요..

  • 10. ...
    '16.1.23 1:36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하루라면 참을수 있어요
    명절때도 시댁에서 일하고 잠깐 빈구석에서 잘때도 있는데
    그냥 참을것 같아요

  • 11. ==
    '16.1.23 1:59 PM (147.47.xxx.34)

    콘도회원권도 있으시면 형편이 나쁜 것도 아닌데 왜요? 저는 같이 안 자요. 그냥 방 두개짜리 펜션을 아예 알아보고 하루는 거기 묵는 게 낫겠네요.

  • 12. ..
    '16.1.23 2:2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여행을 그렇게 불편한거 참으면서까지 가야하나요
    저라면 절대 그렇게 안가요
    남들이 까탈스럽다 하겠지만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잖아요
    여행가서 거의 잠못자는 스타일인데
    한방에서 시아버지와 시동생까지 같이 자야하다니
    한공간에 자면서 숨소리 코고는소리 들으면서요

  • 13. 이상하기
    '16.1.23 2:30 PM (120.17.xxx.223)

    보단 불편하겠죠
    서로서로
    잠은 따로 자는걸로 하세요

  • 14. 어머
    '16.1.23 3:02 PM (220.85.xxx.210)

    강당에 전부 같이 자는 것 같은 느낌아닐까요?
    그정도는 하룻밤 괜찮을듯
    저희는 시골 마을회관을 숙소로 놀러가서 한방에서 열다섯명이 잤어요
    구획이 나뉘니깐 괜찮았는데
    원룸이면 아무래도 방이작겠지요?

  • 15. 싫어요.
    '16.1.23 4:13 PM (223.62.xxx.8)

    전 한 방에 몰아 자는 거 딱 질색인데 저만 참으면 된다고 형님께서 늘 그렇게 여행가자고 하십니다.

    전 그게 정말 싫은 사람이구요. 명절에 제사 지내면서 방 없는거 그런 거도 아니고 왜 놀러 가면서 궁상인가요? 그리고 그렇게 놀러 가는 거 싫다는 사람에게 참으라니요. 돈 없어서 큰 콘도 펜션 못 구하면 안 가면 되는 것을 놀러 가면서 누군가는 참아야 하는.. 왜 그러나요?

  • 16. ..
    '16.1.23 10:44 PM (175.117.xxx.50)

    제가 1가족1방기본으로 고집해서 제대로 비싼곳 예약해서 한번 같이가고는
    다시가자고 안하시네요^^
    명절 쪽잠도 남자 여자는 구분하지않나요?
    시아버지에 시동생까지 한 방은 무리죠.
    괜찮다는 분들 많아 놀랍네요.

  • 17. 나무
    '16.1.29 2:03 PM (49.171.xxx.229)

    가출청소년 이에요 왜 한방에 ...당연히 방 따로 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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