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가 없는 시댁이라..
설명절에도 성당가서 미사만 보고 제사 안지내거든요. (감사..)
이번에는 시어머님이 놀러가자시네요.
좋아요. 명절에 어차피 만나는거고.. 맞벌이라 평소에 저희 아이도 매일 봐주시고..
좋으신분들이고.. 충분히 같이 갈 의사가 있습니다.
비발디파크.. 근데 문제는 저희 콘도 회원권이 원룸짜리 하나예요 ㅠ.ㅠ
2박 3일 중에.. 첫날은 방을 어찌어찌 두개 구했는데
둘째날은 방이 원룸 하나네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동생까지 같이가는데... 원룸에서 다같이 자는거는 좀 그렇죠?
둘째날은 다같이 자는거 어떻겠냐고 시어머님이 얘기하셔서 제가 딱 잘랐거든요.
하루먼저 온다고 하거나,
근처 펜션 잡는다고 하는거..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