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아이
1. 진짜
'16.1.23 12:07 PM (180.70.xxx.154)둘이지만 차별이 안되던데요
물론 동생이 귀엽긴하지만 큰애는
큰애로서 이쁘구요
물론 해주는건 차별없이 다해주지만
작은애는 물려입는거나 물려주는것도
있지만요2. ..
'16.1.23 12:08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말 잘듣고 온순한 아이가 더 예뻐요.
자식 다 똑같다지만 나한테 소리지르고 대들고 항상 따지고 드는 아이보다 항상 웃으면서 수긍하고 온순한 아이한테
마음은 더 기더군요.ㅠ3. ..
'16.1.23 12:09 PM (121.157.xxx.75) - 삭제된댓글이건 성향의 문제더라구요
내 자식이라해도 나와 맞는 성향의 아이가 있고 다른 성향의 아이가 있습니다
또 아이는 성장하기때문에 자랄수록 그 성향이 변해요
어릴때 나와 참 안맞는다 싶었는데 커서보니 나와 말이 잘통하는 아이가 있고 그 반대의 아이도 있고
왜 아이입장에서도 엄마나 아빠중 한쪽이 더 편하고 다른쪽은 불편하고..
결국에는 자식이라해도 한 개체로 존중을 해줘야하는건데 사실 한참 훈육이 필요한 나이에 이렇게 객관적으로 대하기는 참 힘들죠4. 이쁜아이는
'16.1.23 12:10 PM (123.199.xxx.216)나를 휘두르려고 해서 절제가 필요하고
신경을 덜 쓰는 아이는 더 관심을 갖습니다.
둘다 차별없이 키우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은 키워서 자유롭게 세상에 날아가게 놓아줄 마음의 독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가 더이쁘냐 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디에도 붙들리지 않고 세상에서 강인하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5. ..
'16.1.23 12:11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어렸을 땐 둘다 이뻤어요..
그런데 사춘기를 거치고 성인이 되면서 아이들 성향이 바뀌더군요.
한명은 말붙이기도 어렵게 말만 하면 소리지르고 쏘아붙이고..부모도 그런 자식한테 상처받아요..
빨리 독립해서 나가면 좋겠어요..6. 예쁘다 아니다를 떠나
'16.1.23 12:20 PM (218.48.xxx.114)나를 힘들게 하는 아이는 솔직히 마음이 멀어지려 하죠. 이성이 있으니 안 그러려는 것이구요. 부모도 사람이잖아요.
7. ㅁㅁ
'16.1.23 12:50 PM (175.252.xxx.192) - 삭제된댓글어릴땐 둘다 예뻣는데
위 어느님말씀대로 성인되고나니 딱 갈려요
지앞가림 알아서 하는놈이 이쁘고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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