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아이

111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6-01-23 12:03:33
내 아이중에 어떤 아이가 더 예쁘신가요?
나에게 잘하는 아이, 아님 그냥 내가 더 예쁜 아이가 있는건가요?
어제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더 예쁜 아이가 있다길래...
저는 저의 부모님에게 예쁜 아이 였을까 아님 안예쁜 아이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제 아이에게 차별없이 키우려고 합니다만..

IP : 123.9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6.1.23 12:07 PM (180.70.xxx.154)

    둘이지만 차별이 안되던데요
    물론 동생이 귀엽긴하지만 큰애는
    큰애로서 이쁘구요
    물론 해주는건 차별없이 다해주지만
    작은애는 물려입는거나 물려주는것도
    있지만요

  • 2. ..
    '16.1.23 12:08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말 잘듣고 온순한 아이가 더 예뻐요.
    자식 다 똑같다지만 나한테 소리지르고 대들고 항상 따지고 드는 아이보다 항상 웃으면서 수긍하고 온순한 아이한테
    마음은 더 기더군요.ㅠ

  • 3. ..
    '16.1.23 12:09 PM (121.157.xxx.75) - 삭제된댓글

    이건 성향의 문제더라구요
    내 자식이라해도 나와 맞는 성향의 아이가 있고 다른 성향의 아이가 있습니다
    또 아이는 성장하기때문에 자랄수록 그 성향이 변해요
    어릴때 나와 참 안맞는다 싶었는데 커서보니 나와 말이 잘통하는 아이가 있고 그 반대의 아이도 있고
    왜 아이입장에서도 엄마나 아빠중 한쪽이 더 편하고 다른쪽은 불편하고..
    결국에는 자식이라해도 한 개체로 존중을 해줘야하는건데 사실 한참 훈육이 필요한 나이에 이렇게 객관적으로 대하기는 참 힘들죠

  • 4. 이쁜아이는
    '16.1.23 12:10 PM (123.199.xxx.216)

    나를 휘두르려고 해서 절제가 필요하고
    신경을 덜 쓰는 아이는 더 관심을 갖습니다.

    둘다 차별없이 키우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은 키워서 자유롭게 세상에 날아가게 놓아줄 마음의 독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가 더이쁘냐 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디에도 붙들리지 않고 세상에서 강인하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5. ..
    '16.1.23 12:11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어렸을 땐 둘다 이뻤어요..
    그런데 사춘기를 거치고 성인이 되면서 아이들 성향이 바뀌더군요.
    한명은 말붙이기도 어렵게 말만 하면 소리지르고 쏘아붙이고..부모도 그런 자식한테 상처받아요..
    빨리 독립해서 나가면 좋겠어요..

  • 6. 예쁘다 아니다를 떠나
    '16.1.23 12:20 PM (218.48.xxx.114)

    나를 힘들게 하는 아이는 솔직히 마음이 멀어지려 하죠. 이성이 있으니 안 그러려는 것이구요. 부모도 사람이잖아요.

  • 7. ㅁㅁ
    '16.1.23 12:50 PM (175.252.xxx.192) - 삭제된댓글

    어릴땐 둘다 예뻣는데
    위 어느님말씀대로 성인되고나니 딱 갈려요
    지앞가림 알아서 하는놈이 이쁘고 고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10 인상쎄보이는데는 이유가 광대가 가장큰거같아요 9 ㅇㅇ 2016/01/23 2,204
520609 국민연금에 메르스 문형표 낙하..어떤꼼수가 있을까? 3 500조연금.. 2016/01/23 542
520608 보일러 1 2016/01/23 399
520607 삼십대 중반 기혼 둘중 어느 직업이 낫나요? 3 질문 2016/01/23 810
520606 결국 좋은 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11 ㅇㅇ 2016/01/23 4,760
520605 High end 미국 식당에서 버거세트 어떻게 먹나요? 4 미국에서 2016/01/23 927
520604 응팔... 후기... (스킨쉽의 관점) 18 뒤늦은 2016/01/23 5,174
520603 오늘 바람이 많이 부나요? 3 날씨 2016/01/23 1,034
520602 국제망신 초래한 박근혜 북한제외' 5자 회담' 무리수 10 6자회담 2016/01/23 1,486
520601 신세경 참 독특하게 이쁘네요 2 예쁘다 2016/01/23 3,000
520600 겨울 제주도 어떨까요? 갈만 할까요? 9 여행 2016/01/23 1,768
520599 좋은 대학 가려면 꼭 대치동에서 준비해야 하나요? 8 궁금 2016/01/23 2,719
520598 서울 1인 아파트 청약저축 되나요 1 mmm 2016/01/23 1,141
520597 아기8개월인데 파마해도될까요? 13 파마... 2016/01/23 3,254
520596 전현무 진짜 별루네요... 56 별루 2016/01/23 21,474
520595 2016.1.23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112 .. 탱자 2016/01/23 287
520594 중3(남) 올라가는데 공부를 못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 2016/01/23 1,090
520593 5월 말에 전세만기인데 6 전세 악악 2016/01/23 1,188
520592 해외 국제학교 9학년 들어갔어요! 조언 좀.. 5 ㄹㄹ 2016/01/23 1,806
520591 부하직원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3 ... 2016/01/23 1,042
520590 전 메뉴걱정을 안해요 25 ㅇㅇ 2016/01/23 7,192
520589 이런 어처구니없는 현상에 선관위는 응답해야합니다!!! 1 아마 2016/01/23 464
520588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아이를 살해한 아버지 이야기... 8 어제 2016/01/23 3,837
520587 남편보다 수입 더 높은 와이프님들 있으세요? 5 부부 2016/01/23 2,112
520586 예민한 성격 때문에 힘이 드네요 12 .. 2016/01/23 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