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국어) 지문을 빨리 못읽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교육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6-01-23 11:29:32

수학은 전교권인데

국어가 너무 어렵나봐요. ㅠㅠ

중학교때 90-95점 정도 받길래

고등 가서 열심히 하면 되겠지...놔뒀더니

배치고사 보고나서 맨붕 왔나봐요.

자기는 시간도 너무 빠듯한데

애들은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 했대요. (좀 잘하는 애들이겠죠)

결정적으로 지문을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다고 하느데

문제 먼저 보고 해당 지문 보고 잘 이해가 안 돼서

다시 보고...이러다 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거죠.

독서를 별로 안 한 탓이겠죠? ㅠㅠ

국어학원은 다니고 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서...

과외샘을 한분 구해서 보충하는 게 효과 있을까요?

아이는 국어의 기술 보고 ebs 강의 보면서 보충하겠다고 하는데

제가 맘도 급하고...속상하네요...ㅠㅠ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175.209.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 11:35 AM (119.192.xxx.29)

    아이가 타고나기를 수리쪽 잘하고 언어쪽은 좀 약했나봐요.
    고등학교 가면서 지문이 어려워지니 점수가 차이가 나기 시작했을 거예요.

    왕도는 없어요.
    독서 많이 해서 독해력 기르고 어휘력 늘리고 교과서랑 시험에 자주 나오는 지문은 외울 정도로 많이 보는 수 밖에 없어요.
    문제도 많이 풀고요.
    학원이 별 효과 없다 싶으면 학원은 끊고 논술까지 해 주실 수 있는 좋은 선생님 알아봐서 주3회로 과외시키세요.

  • 2. 수능국어
    '16.1.23 11:46 AM (210.183.xxx.241)

    내신국어는 이미 다 아는 지문에 대한 문제이지만
    수능국어( 모의. 배치 포함)는 모르는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읽는데 시간이 걸릴 거예요.
    그러나 지문을 읽고 다 이해하고 문제를 풀면 제 시간 안에 풀기 힘들어요.
    그래서 내용 파악이 완전히 되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약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학원에서 가르쳐줄 거예요.
    수능형 문제를 푸는 기술도 함께 가르쳐주긴 할텐데..

    그러나.
    국어는 학원보다는 과외가 좋아요.
    답은 맞았지만 왜 그게 답인지 또는 왜 그게 오답인지를 정확하게 모르고 감으로 맞추는 경우가 많거든요.
    국어에서 감도 굉장히 중요하죠.
    하지만 그 이전에 논리적으로 답이 나온 과정을 알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건 과외 형식으로 공부하는 게 가장 호율적입니다.

    그리고 독서가 국어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큰 도움은 되지 않아요.
    고등학생에게 그럴 시간도 없구요.
    시험에 맞는 독해를 해야합니다.

  • 3. 아,예..
    '16.1.23 11:49 AM (175.209.xxx.160)

    감사합니다....결국 과외를 하는 게 좋은데 또 좋은 샘 구하는 게 큰 숙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379 냉장고 선택 3 정 인 2016/06/06 1,740
564378 아파트2층 이사왔는데 바깥에서 저희집 내부가 다 보이네요 13 월세 2016/06/06 6,336
564377 베스트 글에 올라온 결혼생활 끝내겠다는 원글입니다 137 미칠 것 같.. 2016/06/06 21,282
564376 물김치 담글때 밀가루풀이 가라앉는 이유는 뭘까요? 9 늘 그래요... 2016/06/05 2,814
564375 샌들 안신으시는 분들.. ... 2016/06/05 1,456
564374 극강의 레드립스틱을 찾아랏!!!^^ 29 플로라 2016/06/05 5,060
564373 비닐봉지 담기전 손에 침뭍이는 동네마트 아저씨 7 ... 2016/06/05 1,965
564372 초4 딸한테... 1 겨울좋아 2016/06/05 1,481
564371 여긴 백인외모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지만 21 ㅇㅇ 2016/06/05 6,254
564370 전업주부로 3 어떤 길로 .. 2016/06/05 1,970
564369 대학교 남학생 혼자 유럽 배낭여행 보내보신분들께 여쮜요 16 콩이랑빵이랑.. 2016/06/05 2,859
564368 너무 행복한데 여기다 자랑해도 되죠? 27 질투 노 2016/06/05 14,263
564367 스모크 치즈 먹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12 치즈 2016/06/05 10,976
564366 겔랑 구슬 블러셔요... 3 궁금 2016/06/05 3,711
564365 엑스플랫폼 dprtm 2016/06/05 746
564364 외고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7 ㅠㅠ 2016/06/05 2,025
564363 죽전 신세계 쉐덴 어떤가요 3 나니노니 2016/06/05 3,087
564362 옥수동 수제자 보고요 12 요리 2016/06/05 6,162
564361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건 무조건 이중세안 해야 하나요? 3 .. 2016/06/05 2,658
564360 우선 됨을 vs 우선됨을 4 띄워쓰기 2016/06/05 953
564359 태국의 새끼 호랑이술(주의) 1 샬랄라 2016/06/05 2,391
564358 연희동에 20년된 빌라 사도 될까요? 5 다시 재 질.. 2016/06/05 5,122
564357 자라에서 산 옷 환불 6 튼튼맘 2016/06/05 3,283
564356 백상예술대상 여배우들 보고난 후.. 8 괜한잡담 2016/06/05 7,042
564355 “그럼, 애비 밥은?” 8 ㅁㅁ 2016/06/05 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