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nab
'16.1.23 7:39 AM
(118.43.xxx.18)
저는 가벼운건 경비실에 맡기라고 해요.
그게 나름 저의 배려예요.
우체국택배나 다른 분들은 고마워 하세요
무거운건 제가 집에 없어도 집 앞에 두시라고 해요.
전 제빵땜에 어쩌다 믹스류를 사는데 택배 아저씨.
목소리 쫙 깔고...
제가 애용하는 쇼핑몰은 지정택배라 항상 오시는데 참 불편해요
다른 택배사는 안그러거든요.
물건만 주고 쌩, 찬바람 붑니다.
2. 문제는
'16.1.23 7:40 AM
(59.9.xxx.6)
문제는 택배기사 보수가 일의 양에 비해 너무 싸다는것 같네요. 에휴~제가 살았던 유럽에선 자주 온라인으로 쇼핑했는데 택비가 한국의 너댓배는 되고 구역마다 택배기사가 딱 종해져 있어 늘 같은 사람이 와서 얼굴 잘 알고 친절하고 좀 무겁거나해서 집안까지 들여달라 부탁하면 들여 주곤 했는데...우리나라 택배기사는 숨가쁘게 일 많고 보수 적고 무게와 상관없이 보수가 일괄적이니...
3. 갑중의 갑
'16.1.23 7:45 AM
(124.53.xxx.226)
택배회사가 택배기사들에게 갑질하는거 상상이상이지만 그걸 몇십년을 당하면서도 택배회사에 찍소리도 못하죠 그럼서 힘들다고 정작 힘들게하는 택배기업에겐 한번도 대들지 못하고 그고됨이 직접적으로닿는 소비자에게 돌아가죠 정작 힘들게 한 회사에겐 아무리 갑질을 당해도 그냥 가만히 어떤 불이익을 당해도 가만히 참답답한 택배기사들이 많다는게 지금의 자신들을 만든건 본인들이라는걸모른다는거~
4. 문제는
'16.1.23 7:45 AM
(59.9.xxx.6)
저는 주택에 살다보니 택배기사가 거의 전부 초인종도 안누르고 집앞에 놓고 가서 집밖에 안나갈땐 물건이 와 있는지도 모르곤 이틀후에야 발견해요. 여긴 우리나라에서 가장 범죄율이 적다는 양평인데 처음엔 이런게 놀라웠는데 여태까진 물건 없어진 적은 없네요.
5. 존심
'16.1.23 7:46 AM
(110.47.xxx.57)
건당 500원...
6. 원글
'16.1.23 7:49 AM
(61.101.xxx.74)
2년넘게 봐온분이고...어디서 주문하던지 저희동네 택배는 그 회사가 70% 이상이라
힘들게 일하는거 방송같은데서 봐서 알기도 하고
더운여름날 우연히 배달이 몰릴때 시원한 음료수 한병씩 챙겨드리기도 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한경비실에서 2동을 책임지고 있기도 하고
최저임금제 이후 경비아저씨 자리비우는 시간도 많고 해서 집에 있을땐 가급적 직접 받으려고 하는데;;
차라리 무인택배함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7. ㄱㄱ
'16.1.23 7:54 AM
(223.62.xxx.104)
아파트 살때도 단독 살때도 한번도 그런분 뵌적이 없어서.. 택배로 무거운거 시킬게 뭐가 있나요? 갸우뚱 물이나 쌀은 시켜본적 없고 대부분 가볍던데
8. 저흰 단독
'16.1.23 8:08 AM
(59.17.xxx.48)
모든 기사분들 무거운거든 가벼운거든 대문에서 마당을 거쳐 데크위 현관앞까지 다 놓고 가고 나가서 고맙다고 소리치면 손 흔들고 가주시고 단골 기사님은 집앞에 다오면 전화하셔서 대문밖에 나가면 무겁다고 들어가라고....
다들 친절하셔요.
9. 저는
'16.1.23 8:19 AM
(59.9.xxx.6)
택배를 엄청나게 많이 받는데 여태껏 불친절한 기사 본적이 없어요. 여기 82에 올라온 택배기사의 행패? (불친절이나 욕지거리) 를 맞딱뜨리는 경우가 많은 경우 상대적일것이라고 짐작이 들어요. 너무 힘들고 피곤하거나본래 거친기사도 있겠지만요...진부한 얘기가 될수 있지만 저는 어딜가든 누구에게든 미소 띄워주고 친절하게 대하고 또 거의 항상 버의 친절이 저에게 돌아오더라구요.ㅎㅎ
10. ...
'16.1.23 8:37 AM
(121.157.xxx.75)
무거운 택배가 왜 없나요
하다못해 지방에 있는 가족이 쌀같은거 보내 줄때도 있는거고..
이곳에서 생수 배달시키면 아주 못된사람이라고 모는 경향이 있는데 솔직히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건 소비자가 조심해야할 문제가 아니예요
택배든 배달이든 그 회사 내부에서 생수 얼마까지만 배달되고 그 이상은 안된다던지 하는 규정이 필요한일..
윗분 말씀대로 요즘들어 그냥 집앞에 놓고가는 기사님들 종종 계시던데 적어도 초인종 한번은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11. ---
'16.1.23 8:58 AM
(119.201.xxx.47)
시골로 이사오면서 마트가 머니까 당연히 택배를 자주이용해요
어떤때는 상하지 않은 물건은 일주일씩 택배기사손에 있어요
주위에 배달건이 생기지 않으면 안 갖다줘요
저 같아도 몇백원 남지도 않는데 기름값도안나올거 같지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도 힘들어요
12. ...
'16.1.23 8:58 AM
(125.177.xxx.85)
저희 동네는 대부분 친절하시고 미리 전화 통화해서 부재중이면 경비실에 맡기던지 하는데 딱 한곳은 전화도 없이 현관앞에 떡!!!
저희 집이 1층인데 무거운거야 그렇다치지만 정말 가벼운 것도 현관앞에 두고 가서 본사에 항의를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생각중이예요.
13. 생각해보세요?
'16.1.23 8:59 AM
(210.123.xxx.111)
님이 좀 무거운 물건에 배송비가 5만원정도 더 붙었을때 과연 그 물건을 살것인가?
아니면 그 물건을 직접 사서 운반할것인가?
14. 그래도
'16.1.23 9:30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본인업무 보시면서 짜증은 좀 아니죠
어떻게 작고 가벼운거만 배송할수 있나요
때로는 작고 가벼운것도
때로는 무겁고 큰것도 있는것을
저같은 경우 주택인데
아래층 사람들거 대신받고 반품 보내고
다협조 하거든요 다들 직장인들이라서요
돈도 안생기는 이런일 하는 사람도 있으니
힘든건 알겠지만 짜증까지 내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가가 싼것은 택배회사와 효부를 보셔야지
구매자에게 불친절은 아니지요
15. 근데
'16.1.23 9:38 AM
(182.226.xxx.90)
한건에 500원이라 해도 아파트같은경우 보면 보통 한수레가득 실어서 한동에 위층부터 또는 아래층부터 순서대로 배달하던데 그러면 꽤 쏠쏠하지 않나요? 엘베 수레배달이 가능한 경우는 그리 불평울쌍지을껀 아닌거 같아요
16. 택배기사중에
'16.1.23 9:40 AM
(175.223.xxx.58)
기본도 안된 사람 많아요..
할 줄 아는게 없어 물건나르는걸로 돈버는 사람인데 뭘 기대하겠어요..
집에 사람이 버젓이 있는데도 관리실에 물건을 맡기고가요... 꼭 연락달라고 메세지 써도 무용지물.
그러면 여긴 고급빌라라서 관리소 직원분이 꼭 집까지 물건을 갖다주세요...그게 더 죄송하죠
저는 물건이 배송된지도 모른채 있다가 관리소 직원분이 물건을 갖다주시는거죠..
택배기사가 할 일을 안해서 관리소 직원분이 더 힘들어져요
택배기사들은 구매자한테 불친절하면 안되죠. 업체에 항의를 해야하는데..
여기 택배기사 부인들이 많아서 유독 택배기사 동정론이 넘쳐요
왜 유독 택배기사한테만 동정모드인지... 길에서 붕어빵 파시는분들이 더 불쌍한데요..혹시 하나만 더 달라고 그러진 않나 몰라요
17. ...
'16.1.23 9:47 AM
(39.113.xxx.36)
-
삭제된댓글
택배아저씨마다 성향이 달라 그래요.
우리집 오는 아저씨는 CJ택배 아저씨 엄청 말랐는데 무거운거 들고 힘들어하는거 보면 안됬더라구요. 친절하시고 꼭 문자하고 경비실에 맡겨놓았으면 문자주고 그래요. 다른 건 안하고 아래층에서 벨 누르면 저희층 엘베앞에서 기다립니다. 그러면 물건주고 엘베타고 가시게요.
현대택배아저씨는 항상 전화하시구요.
로젠택배는 무조건 경비실에 맡기고 가버려서 물건 오는줄도 모르다가 경비실에서 연락오면 그제서야 찾으러 가요. 항의도 몇번했는데 안고쳐져서 이젠 포기했어요.
어쨌든 이 추운데 다니면서 배달해주니 저는 택배아저씨들도 괜찮은 수익내면서 오래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나가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니까요.
18. ...
'16.1.23 9:51 AM
(39.113.xxx.36)
무거운거 싣고 내리는게 독일식으로 완전 기계화되지 않으면 힘들거에요. 집에서 택배 많이 받는데 택배 하시는 분들도 오래할만한 여건이 되어져야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15년 전에 택배비나 지금 택배비나 동일하다는 데에 놀랐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2500원.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요.
19. ...
'16.1.23 10:06 AM
(61.79.xxx.12)
택배기사가 하는일이 집까지 배달해주는건데 뭘 봐줘야 하나요?
그 직업이 힘들어서 그렇지 힘든만큼 건수가 많고 그만큼 수입도 많아요.
평균 400~450이란 말을 우체국택배하는분한테 듣고 엄청 놀랐네요.
아파트 단지 세대수가 많으면 그 아파트에서만 배달끝내는데
2시간정도 걸린다는 말듣고 건당 순수입 500원이 결코 작은게 아니더라구요.
더위에 추위에 고스란히 노출돼서 힘든건 당연하지만
고생한다고 배려해준다고 경비실에 맡겨두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경비아저씨가 택배 보관까지 해주는게 더 이상하죠
20. 저는요.
'16.1.23 10:13 AM
(1.241.xxx.6)
작년가을 느닷없이 택배기사 전화와서 이렇게 무거운거 시켜놓고 집에도 없냐고..저한테 쌍욕을 하며 딴동네 간다고 하고 끊는거에요. 기가막혀 전화하니 또 욕...
전 쌀을 시킨일도 없고...
알고보니 시골사는 노인네가 자식한테 쌀 보내면서 전화번호 잘못 기재해 엄한 봉변을 당했네요. ㅠㅠ
21. 헐~저위에 상대적이란 님!!
'16.1.23 10:25 A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이상한 택배기사 안만나봤다고
상대적이라니
나를 돌아보라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그럼 그런 택배기사 만나는 사람들은
다 신경질부리고 막대해서 그렇단 말인가요?
얼굴도 한번 보기 힘든 택배기사한테
그럼 어떻게 대해줘야 합니까
택배시키고 전화번호 알아내서 무거운거니 경비실에 맡기라고 너무 미안하다고 해주는 친절까지 베풀어야 하나요?
얼굴이라도 한번 문자라도 한번 나눌 수 있음 좋겠네요
연락도 없이 하루종일 집에 있었음에도
경비실에 휙 던져놓고
00호 사람 없더라 거짓말이나 하는 택배기사한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죠!
22. 생각해보니
'16.1.23 10:29 AM
(39.118.xxx.147)
무게당 택배비를 다르게 책정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택배 시스템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저는 무거운 건 왠지 미안해서 배달시키지 않는데
가끔 쌀이나 과일 무거운 것들을
선물로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럼 참 어쩔 수 없더라구요..
23. 분명
'16.1.23 10:33 AM
(14.52.xxx.171)
택배가 못 받는 무게가 정해져 있어요
우체국택배가 제일 무거워서 10킬로인가 그렇고 나머지 회사들은 2-3킬로 낮게 잡습니다
이건 소비자 잘못이 아니라 회사의 규정에 따라야죠
그 무게 못 들 사람이면 택배기사 하면 안돼죠
그리고 다 도구를 써서 운반하고...물 몇박스를 엘베없는 빌라꼭대기에서 주문하는거 아니라면
택배는 집 앞까지 가져다줘야 하는게 맞아요
그거 못하게하면 다 망하는거죠 뭐....
24. 175.223.xxx.58
'16.1.23 11:21 AM
(125.180.xxx.190)
본인은 얼마나 잘났다고 다른직업을 그리 무시하는지...
다른거 할줄알아도 구조조정당해서 택배일하는 사람들도 많죠.
25. 해결법
'16.1.23 11:48 AM
(180.255.xxx.121)
-
삭제된댓글
택배수당이 높아진들 기사들이 힘든게
운반하기 힘들어서 짜증이 나는게 아닐까요
어느 장소든 현관 앞에 짐 내리기 좋게 주차 공간 딱 가능해서 카트로 운반 하기 쉽게 진입로도 잘 되어있고 리프트도 딱딱 있는 건물로 전국 모든 건물이 장애인 휠체어 시설이 구비된다면 죄없는 관리인은 짐 보관 안 해도 좋고 소비자도 도어 투 도어 덜 부담 스럽고.
모든 도로와 건물에 바퀴달린 물체가 잘 다니도록 뜯어고치는 게 우선되야 하는 건 아닐까요.
부재중으로 수령을 못 할시는 우체국에 자동 무인 보관함으로 보관되어 본인이 스스로 픽업하구요
26. ..
'16.1.23 1:00 PM
(59.6.xxx.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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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동네 택배아저씨들 되게 친절하신데..냥이모래20키로박스도 친절하게 무겁다고 문안에 놔주시고.. 담에 오실때 따뜻한 음료라도 드려야지..
27. 전체
'16.1.23 8:27 PM
(175.117.xxx.60)
지금까지 그런 택배기사 본 적이 없는데..이상하네요...해야할 일 묵묵히 잘 하세요...짜증 한번 내는 거 못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