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가 조카한테 조언받는거 싫겠죠?
1. ㅇㅇ
'16.1.22 9:13 PM (180.182.xxx.160)사람나름이죠
2. 내비도
'16.1.22 9:13 PM (121.167.xxx.172)중요한 건 당사자가 받아들일 마음이 있느냐 하는거죠.
당사자가 조언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면, 오히려 역효과예요.3. ㅇㅇ
'16.1.22 9:13 PM (180.182.xxx.160)나라면 좋을듯
4. 사람 나름인데
'16.1.22 9:14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밖으론 그렇게 행동해도 이미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거예요.
5. 시대
'16.1.22 9:14 PM (175.223.xxx.76)지금은 젊은사람말들어야할때입니다
머리가 어떻게젊으사람따라가겠어요
이모도고마워할지 몰라요
나같으면 조카가 너무고마울거같아요6. ㅇㅇ
'16.1.22 9:17 PM (180.182.xxx.160)지금은 젊은사람말 듣는거 백퍼동의
7. 글쎄요
'16.1.22 9:19 PM (14.32.xxx.195)이모부랑도 싸우신다는거보니 다른 사람 말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기 자식 잘못을 알고도 막상 남들한테 들으면 상당히 불쾌해해요. 이모가 도움을 요청하면 모를까 괜히 원글님 봉변당하시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8. 사람나름
'16.1.22 9:37 PM (42.148.xxx.154)쓸데없는 오기를 부리는 사람도 있어요.
본인이 남편한테도 안 숙이는데 님 말 듣겠어요?
이모하고같이 있을 때 EBS 방송 좋은 것 있던데 이모 보셨어요?
이 정도로 만 끝내셔야 합니다.
이모가 어떤 방송이냐 물어 볼 때 까지 기다리세요.
안 물어 보신다면 구태여 말할 필요 없어요.
내 자식 보다 내 고집이 더 중요한 사람도 있으니까요.9. 하지마세요.
'16.1.22 9:37 PM (61.102.xxx.223)남의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엄마라면 아이가 거기까지 안 갔습니다.
집안만 시끄러워집니다.10. 아이고
'16.1.22 9:56 PM (126.152.xxx.14)안돼요 절대 안 먹혀요
자기 아이 자기맘대로 키우고들 싶어해요
옆에서 보면 이상한게 빤히 보여도
그리고 자기가 잘못된거 알아도
절대 남의 말 안 듣습니다
원글님이 아동교육전문가로 이름떨치고 있으면
조금 들어줄까요?
가족끼리 오지랖 되게 싫어하던데요
그렇게 자신있음 니가 얘 데려다 키워봐
니맘대로 되나
이런 심리일걸요...
자존심의 문제라기보다는
내 아이라고 생각하니
귀에 안 들어오는거죠
나중에 성적과 관련돼서
발등에 불떨어지면 그때나
귀를 기울일까요.. 뭐 그것도 전문가들 말에만11. 허허
'16.1.22 10:21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하지마요 하지마요.
나중에 님 아이 낳으면 잘 키워요.12. 아프지말게
'16.1.22 10:33 PM (121.139.xxx.146)받은 즉시는 기분이 언짢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랬구나~~할것같아요
뭐..일단한번 질러보세요
예를들어 자식이 사시나
지나친 행동발달장애인경우
부모는 모르거나 그냥 지나치려하지만
주위사람들이 얘기해줘서
인식하는 경우도 많아요
기분나쁠까봐 그냥 넘어가는건..
아닌것같지만
얘기하주려면 용기도 필요하죠13. ..
'16.1.23 10:32 AM (124.53.xxx.131)그건 뭐 얼마나 쿨 하고 열려있는 사람인가 아닌가가 중요하겠지요.
저라면 조카가 그런말 하면 스스로를 돌아보거나 크게 게으치 않아 할 거 같지만
사람마다 다르겠지요.14. ㅎㅎ
'16.1.23 11:41 AM (223.33.xxx.129) - 삭제된댓글출산 육아 경험이 있는 조카라면 조언이 귀에 들어올 수 있겠지만
미혼 조카가 그러는 건 속으로 꼴값 떤다 할 거에요
나중에 니 자식 낳으면 얼마나 잘 기르나 보자 할 거고요
책대로 안되는 게 육아에요
이모가 몰라서 못한 건 아닐겁니다
님이 아무리 좋은 뜻으로 말해도 이모 입장에선 본인에 더한 비난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근데 님 혹시 아침에 순대 먹이는 고모 얘기 쓴 분은 아니시죠? ㅎㅎ느낌이 비슷해서15. ㅎㅎ
'16.1.23 11:42 AM (223.33.xxx.129)육아 경험이 있는 조카라면 몰라도
미혼 조카가 그러는 건 속으로 꼴값 떤다 할 거에요
나중에 니 자식 낳으면 얼마나 잘 기르나 보자 할 거고요
책대로 안되는 게 육아에요
이모가 몰라서 못한 건 아닐겁니다
님이 아무리 좋은 뜻으로 말해도 이모 입장에선 본인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근데 님 혹시 아침에 순대 먹이는 고모 얘기 쓴 분은 아니시죠? ㅎㅎ느낌이 비슷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0722 | 최근에 워커힐인터넷면세점 이용하신 분 계시면 | 적립금혜택 | 2016/01/23 | 836 |
520721 | 번역일 시작하기 만만찮네요 8 | ㅇㅇ | 2016/01/23 | 2,942 |
520720 | 성형 또할지 고민되는데요... 7 | ddd | 2016/01/23 | 2,563 |
520719 | 지금 이시각 먹고 싶어 죽는거요?? 8 | ㅠㅠ | 2016/01/23 | 1,445 |
520718 | 세월호64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9 | bluebe.. | 2016/01/23 | 286 |
520717 | 찍어먹는용 고추장 양념 좀 알려주세요.. 2 | 고추장 | 2016/01/23 | 881 |
520716 | 급 질문 쿠키 장식 오븐 전? 후? 2 | 쿠키맨 | 2016/01/23 | 395 |
520715 | 무한정 OK 민생구하기 천만 서명운동, 알고보니 엉터리 1 | 사기정부 사.. | 2016/01/23 | 513 |
520714 | 시그널 시작하네요 5 | .. | 2016/01/23 | 1,217 |
520713 | 장하준, '경제위기, 중국 탓하지 말라' 1 | 경제위기 | 2016/01/23 | 1,121 |
520712 | 봅슬레이 금메달!!! 5 | ㅏㅏ | 2016/01/23 | 1,183 |
520711 | 아픈아이 키우는 맘들의 카페 있나요? 3 | 아픈아이 | 2016/01/23 | 1,479 |
520710 | 위로금 희망퇴직없는 노동시대 개막 6 | 하루정도만 | 2016/01/23 | 1,261 |
520709 | 항공사에서 assistant station 매니저는? 2 | ㅇㅇ | 2016/01/23 | 654 |
520708 | 정부, 주한미군 페스트균 반입 6개월간 은폐 12 | 알고도은폐 | 2016/01/23 | 823 |
520707 |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이가 아파요 3 | 아이둘 | 2016/01/23 | 1,075 |
520706 | 약국에도 진상이 많나요? 12 | 흠.. | 2016/01/23 | 4,557 |
520705 | 여든 아버지 얼굴이 갑자기 빨갛고 우둘 두둘 뭐가 나는데 9 | 아버지 얼굴.. | 2016/01/23 | 1,727 |
520704 | 뼈속 깊은 외로움 23 | 택이파 | 2016/01/23 | 6,798 |
520703 | 염색하기 미용실vs집 18 | ... | 2016/01/23 | 4,517 |
520702 | 올해 마흔살인데 40대 후반으로 보인다네요.. 18 | ,,, | 2016/01/23 | 6,629 |
520701 | 충격...여기가 한국 맞나요? 27 | 소리새 | 2016/01/23 | 23,542 |
520700 | 문천식이 잘생긴 편인가요? 9 | ... | 2016/01/23 | 2,753 |
520699 | 복도식아파트 수도계량기 동파되면 누구책임인가요? 6 | 수도계량기 | 2016/01/23 | 3,681 |
520698 | 프레시안은 강용석에 대해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4 | 비보도선언 | 2016/01/23 |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