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속분노를 누그러뜨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려면

힘들다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6-01-22 21:00:26
어떻게 할까요
기도해야 하나요 ㅠ 분노로 욕이 막 튀어나와요
IP : 180.229.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인 이상
    '16.1.22 9:01 PM (14.52.xxx.171)

    그걸 완전히 누를수는 없겠지요 ㅠ
    저도 많이 털어냈다고 생각하는데 순간순간 울컥해요
    사는게 쉽지가 않네요

  • 2. 맞아요
    '16.1.22 9:10 PM (1.225.xxx.99) - 삭제된댓글

    하지만 그 따위 사람에게 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선 안된다고 반복적으로 다짐해요. 인생 짧아요. 정말로... 나쁜 사람에게 내 생각의 지분을 줄 순 없어요. 내 우주에서 그 사람을 쫓아내세요..

  • 3. ㅇㅇ
    '16.1.22 9:14 PM (59.5.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가족에게 "당했다"는 그 기분이 사회생활에서도
    이어지네요. 저사람이 혹시 내게 일을 떠맡긴건
    아닌지, 이사람이 날 얕본건아닌지..늘 마음이
    힘들어요.

  • 4. ;;;;;;;;;;;;;;;
    '16.1.22 9:47 PM (183.101.xxx.243)

    화가 날 때 드리는 .기도
    주님, 당신의 온유한 손을
    제 가슴에 얹어주소서.
    제 화가 가라앉으리다.
    주님, 당신 음성을 들려주소서.
    거칠어진 제 목소리가 낮아지리다.
    주님, 당신 얼굴을 보여주소서.
    그늘진 제 낯빛이 편안해지리다.
    주님, 당신 마음을 열어주소서.
    어두웠던 제 마음이 다시 환해지리다.
    당신 안에서 제가 다시
    세상을 따뜻하게 안으리다.
    저를 다스리소서.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중에서

    제가 요즘 드리는 기도예요. 가톨릭 신자인데 매일 페북으로
    말씀 받아서 보는데 와닿더라고요.

    며칠전에 너무 미운 사람소식을 우연히 듣고
    너무 괴로워서 그동안 미웠던 사람들 이름 종이에 접에서
    쪽지로 만들어서 두고 화나고 힘들때 저 기도와 함께
    저를 치유해달라고 기도 드립니다.

    한번에 해소되지는 않지만
    지금 두번째 하는 중인데 조금씩 나아지네요.

    특히 미워 하고 억울해 할수록 나 스스로를 더 망치고
    미워하는 대상들은 더 날개 달린 듯이 축복을 받는다 생각하면
    미움도 쏘옥 들어가고

    제 자신에 대한 집중만 남게 되요.

  • 5. ..
    '16.1.22 10:04 PM (180.229.xxx.230)

    윗님.. 너무 감사해요 ㅠㅠ

  • 6.
    '16.1.22 10:36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저도 기도 하시고 가만있어보세요
    그리고 어디서부터 일이 꼬였는지 나는 잘못이 없는지
    생각날때가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17 어제 TV 보니 보험회사에서 사기치는 수법이.. 9 ..... 2016/06/18 3,170
568116 518 발포 공수여단.. 전남도청앞에서 행진퍼레이드 계획 15 말세다 2016/06/18 1,940
568115 쌈무 만들때 한번 끓여서부어주나요? 1 쌈무 2016/06/18 1,071
568114 찰밥 살 찌겠죠? 2 육곡 2016/06/18 2,174
568113 부끄럽지만 상장회사가 뭐죠?궁금해요 12 정말 몰라서.. 2016/06/18 5,086
568112 김정은 사망설 오보에 방산주식 반짝 급등 오보들 2016/06/18 1,356
568111 아이비젼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아이탑'안경 써보신분~ 2 노안 2016/06/18 5,994
568110 밴댕이가 하도 기가 막혀 '밴댕이 미쳐!' 했답니다. 1 꺾은붓 2016/06/18 1,100
568109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말라" 세월호 .. 8 샬랄라 2016/06/18 1,601
568108 언론은 어떻게 전라도를 '범죄 소굴'로 만들었나 1 여름휴가 2016/06/18 832
568107 공기청정기 사용 경험 얼리버드 2016/06/18 957
568106 문재인 소식 4 기사 2016/06/18 1,841
568105 엔진브레이크 엔진브레이크...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 10 ... 2016/06/18 2,381
568104 8년된 나의 고양이와 안살겠다는 이 남자 102 힘들다 2016/06/18 22,042
568103 부산에 처음 가요 27 nicity.. 2016/06/18 2,904
568102 지방재정개혁을 왜 개악이라고 하는지 모르는 분들 3 공부합시다 2016/06/18 750
568101 지도 어플 중 최고는 뭘까요? 3 어플 2016/06/18 1,989
568100 사주풀이가 맞는듯 하네요 22 박유천 사주.. 2016/06/18 11,401
568099 정부, 유엔에서 “백남기 사건 철저히 조사했다” 거짓 발표 4 ... 2016/06/18 1,386
568098 민간잠수사 김관홍님, 전에 파파이스에 나오셨던 분인가요? 8 June 2016/06/18 1,429
568097 Jyj팬들은 어떤사람들이길래 뭔돈이 그리많아요? 3 바보보봅 2016/06/18 5,182
568096 요즘 속상한 일이 있어서 매일 저녁이 맥주인데 3 ... 2016/06/18 1,949
568095 박 고소녀 첫번째만 업소녀고 나머진 일반인이래요 9 ㅇㅇ 2016/06/18 13,136
568094 입맛없고 식욕없는 사람은 하루에 얼마나 먹어요? 8 입맛 2016/06/18 4,277
568093 獨, 94세의 아우슈비츠 간수에게 5년형 선고 4 샬랄라 2016/06/18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