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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다보스에 경고..'영혼 없는 기계 대체 안된다'

로봇시대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6-01-22 18:08:0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727&src=sns&ref=twit

교황까지 경고한 '4차 산업혁명 쇼크'
로봇과 인공지능 득세에 '파괴적 불평등' 경고
 
전세계 자본주의 체제의 리더들이 모여 자본주의 체제가 당면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 포럼'이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여자의 일자리가 더 많이 사라지는 이유는 이른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matical)' 분야의 일자리에 여자들이 아직 진출을 많이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컴퓨터나 기계가 잘 하지 못한 서비스직이나 사무직 등 여성들이 많이 진출한 일자리들이 컴퓨터나 기계가 대체하게 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컴퓨터나 기계가 보다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대체하지 못한 '중급 숙련직'이 최대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세계 여러 나라 중 4차 산업혁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나라들의 순위도 발표했다. 한국은 평가 대상 139개국 중 25위로 일본(12위), 대만(16위)에도 밀렸다. 반면 스위스(1위), 미국(5위) 등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지금도 자본주의 체제에서 부의 불평등이 심한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이런 불평등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UBS 회장 알렉스 베버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불평등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신흥국가들 사이에서도 확대될 뿐 아니라, 한 사회에서도 부자와 빈곤층, 그리고 젊은 세대와 나이 든 세대의 격차도 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는 노동력의 양극화, 특히 저숙련 일자리의 파괴로 고소득자, 고숙련 기술자, 부자들에게 큰 이익을 안겨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로봇과 컴퓨터로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IP : 222.233.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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