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상식이야기.... 부끄럽지만...
유독 사회를 싫어하고
지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관심없어 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오늘 친정이야기를 하다....
아이에게 외가가
경상남도에 있는지 경상북도에 있는지를 모르길래...
엇차!싶어 우리나라에 도가 어디어디 있는지....
물어보니... 간가민가...
끝내...
애아빠가 제주도 제외한 도를 퀴즈식으로 인지시키고..
마지막 제주도 퀴즈내면서 힌트로
'우리 많이 놀러갔잖아~ 맛있는것도 많고...' 하니
대뜸 아빠 퀴즈힌트 정지시키며 아!!! ~~ 하며서
'변산반도'라고.. ㅜ.ㅜ
대체 그동안 사회 백점은 어캐 맞은건지...
중1사회역사 어렵다던데 너무 걱정이네요 ㅜ.ㅜ
제가 너무 손 놓고 있었나봐요.
어쩌죠?
1. ..
'16.1.22 5:55 PM (180.64.xxx.195)지도 보여주면서 가르치시면 돼죠~
2. 여기도
'16.1.22 6:01 PM (222.112.xxx.168)조카랑 같이 통영으로 여행갔는데 퀴즈로 이 도시 이름 맞춰봐~ 했더니 대답이 "신도시요"해서 빵터졌었네요 ㅎㅎㅎ
조카는 6학년 올라가요 ㅠㅠ3. 저도 잘 모르지만
'16.1.22 6:01 PM (42.148.xxx.154)아드님 보고 우리는 사회 역사를 옛날에 공부 했을 때 엄청 잘했다.
네가 부모상대로 퀴즈를 내 봐라
하면 본인이 노트에 퀴즈를 쓰면서 답도 쓸 것 아니에요?
쓰다보면 저절로 공부도 될 것이고
퀴즈를 내며서 부모 앞에서도 의기양양하게 문제를 내니 아이가 기도 살고
한 번 해 보시길 권합니다.4. 신도시...
'16.1.22 6:06 PM (39.7.xxx.38)남의 일이 아니라 웃픕니당 ㅜ.ㅜ
그리고 부모상대 퀴즈 괜찮네요~~5. ㅈㅅ
'16.1.22 6:08 PM (211.36.xxx.233)변산반도가 뭔지 모르는 나...
사회머리 없는 애들 있어요;; 라고 쉴드를 쳐봅니다...
그래도 저 인서울 대학 나오고 대기업 다님;; 밥은 벌어먹고 사네요;;;;6. ...
'16.1.22 6:21 PM (114.204.xxx.212)요즘애들이 의외로 상식에 약해요
7. ..,,
'16.1.22 6:23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초등 4학년 조카가 학교 미술시간에 미술작품을 한가지씩 인터넷으로 찾아서 다운받아 오거나 잡지에서 오려오라는 숙제가 있었는데
조카는 고흐 그림을 가지고 갔대요
집에 와서 하는 말이 '모짜르트' 가져온 애들도 많았다고 해서 제 동생이 "미술시간에 왠 모짜르트?" 하니
조카가 "왜 그 눈썹없는 아줌마 있잖아? " 라고...
동생은 아들이 너무 무식한것 같다고 고민에 빠졌는데
저는 너무 귀엽기만 하더이다 ^^8. 초4아들
'16.1.22 6:48 PM (116.33.xxx.148)자칭 타칭 반에서 역사전문가로 통합니다
몇주전 부여에 다녀오려고
미리 백제편 좀 복습하고 가야겠다고 책도 좀 읽더군요
부여로 들어가는 길
장군동상을 보더니
와! 김유신장군이다
.
.
.
제가 마구 놀리니까
왜 장군님 동상 얼굴은 다 똑같이 생겼어?
이러더군요9. ...
'16.1.22 6:5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죄송합니다
저도 아이를 잘 가르치지 못했어요
서울살면서 설악산 오대산을 안 가봐서 중학교 사회에서 틀렸어요
근데 서울대 갔어요
우리때는 백지도 산맥까지 다 외웠지만
지금은 그런식으로 배우지 않아요
우리보다 상식이 풍부한 부분도 있어요
내가 아는거랑 아이가 아는거랑 달라요
상식없다고 나무라지 마세요
대원외고 학생이 부모세대 중 1 교과서 단어인 diligent 몰라서 틀렸다는 말도 들었어요10. 원글이
'16.1.22 7:34 PM (115.20.xxx.104)ㅈㅅ님 쉴드 좀... 위로가 될려고 합니다. 진짜 사회머리가 없나봐요. ㅠ.ㅠ
그리고
초4학년... 그 때는 귀여운뎅...
근데 근데 귀엽다고 방심하다 중 1될려고 하니 헉!! 싶은~!
진짜 요즘 애들이 의외로 상식에 약한가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2910 | 수영 잘하시는분들 4 | 수영초보 | 2016/02/29 | 1,993 |
532909 | 홍대 앞 카페이리도 쫒겨날 처지인가봐요 2 | 카페이리 | 2016/02/29 | 2,420 |
532908 | 유산균 추천 부탁이요 3 | ;;;;;;.. | 2016/02/29 | 1,576 |
532907 | 결혼'이라는거 왜이리힘들까요 32 | ... | 2016/02/29 | 7,090 |
532906 | 연말정산..... 27 | ..... | 2016/02/29 | 4,366 |
532905 | 냉장고 뒷면 청소하시나요? 5 | 16년 | 2016/02/29 | 2,703 |
532904 | 볼살 없는 사람은 어떤 머리 스타일이 젤 나을까요? 7 | 헤어 | 2016/02/29 | 7,964 |
532903 | 치과 진료앞두고 너무 긴장됩니다.대전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3 | ... | 2016/02/29 | 972 |
532902 | 요새 극장대관하는 비용이 얼마인가요? 1 | 조용히 | 2016/02/29 | 1,639 |
532901 | 대장용종 있으셨던 분들... 7 | 내시경 | 2016/02/29 | 3,474 |
532900 | 더 바디샵. 에서 조금한 오일을 샀는데요. 4 | 여드름 | 2016/02/29 | 1,457 |
532899 | 오늘부터 인터넷 명예훼손 조심하세요. 18 | ... | 2016/02/29 | 4,984 |
532898 |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6 | .. | 2016/02/29 | 1,824 |
532897 | 40만원 더내고 혼자사는 것vs돈 덜내고 둘이사는것 11 | ss | 2016/02/29 | 3,103 |
532896 | 2016년 겨울 날씨가 어떨까요?(추울까요)ㅠㅠ 결론은 패딩.... 4 | 패딩 | 2016/02/29 | 1,687 |
532895 | 사학 비리 ‘끝판왕’ 감싸는 ‘내부자들’ 1 | 샬랄라 | 2016/02/29 | 629 |
532894 | 점점 늙어져서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11 | ... | 2016/02/29 | 6,171 |
532893 | 중학생도 동아리활동 생기부 중요해요? 11 | 중등맘 | 2016/02/29 | 3,346 |
532892 | 82횐님이 쓰신글이에요 대박!!! 58 | 대박퍼트리자.. | 2016/02/29 | 18,050 |
532891 | 건강보험료 35만원 정도면 월급이 얼마 정도인가요? 4 | 음.. | 2016/02/29 | 8,829 |
532890 | 디카프리오 드뎌 아카데미 주연상 받았네요. 4 | 드뎌 | 2016/02/29 | 1,628 |
532889 | 생아몬드 정말 맛있네요 11 | .... | 2016/02/29 | 2,349 |
532888 | 아침마다 먹는베지밀의 영양 1 | 헛똑똑이 | 2016/02/29 | 2,023 |
532887 | 워킹맘 - 다들 울면서 다니는거겠지요? 6 | ... | 2016/02/29 | 2,752 |
532886 | 국정원 본업충실운동?? 5 | ... | 2016/02/29 | 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