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에서 오래살 생각없다는 교수님

ㅇㅇ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6-01-22 15:59:45

옆에 다른 학생이 테뉴어는 받았냐고 물었는데

여기선 오래살생각이 없다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자기가 미국 시민권자 지만 근본적으로 잉글랜드 인이라고

여긴다고...



근데 그럼 한국에 가족없이 혼자 있는 중년남자분인거같은데

말그대로 한국에 돈벌러 오신건가요



제가 교수라는  직함에 좀 환상이 있었는지..

이분은 조교수 직함받고 방도 따로 있는 분입니다만..

.


미국에서 일자리가 없어서 온걸까요..

아무튼 한국명문대 교수자리가

마지못해 오는 수준이라면...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원래 원하는 직업이...

IP : 58.12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 4:02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주변에 명문대 교수님들 보면(나이 40후반-50대) 다들 한국에 미련없으세요. 어디든 다좋은곳은 없는데 여기는 경쟁이 너무 심하고 오지랖땜에 피곤하다고 자녀들 다 90프로이상 외국유학중이요. 외국유학 아닌경우는 예체능인 케이스뿐. 예체능도 나중에 대학은 외국으로 보낼수도 있겠지만... 교수하기는 미국이 더 쉽죠. 한국에서 하는게 훨씬 어려워요.

  • 2.
    '16.1.22 4:05 PM (175.211.xxx.245)

    주변에 명문대 교수님들 보면(나이 40후반-50대) 다들 한국에 미련없으세요. 어디든 다좋은곳은 없는데 여기는 경쟁이 너무 심하고 오지랖땜에 피곤하다고 자녀들 다 90프로이상 외국유학중이요. 외국유학 아닌경우는 예체능인 케이스뿐. 예체능도 나중에 대학은 외국으로 보낼수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한국에서 교수하는게 훨씬 어려운데 한인이 미국에서 좋은대학 교수자리잡기가 힘들죠. 한국에서 안좋은 대학 교수자리가 상대적으로 쉬운것처럼... 그래도 전반적으로 미국보다 한국이 교수하기 더 힘들어요. 외국에서 교수하다 잠깐잠깐 한국에서 교수 몇년하고 다시 돌아가시고 그런분들도 있더라고요.

  • 3. holala
    '16.1.22 4:38 PM (202.156.xxx.219)

    직업이 애국심은 아니잖아요.
    다른곳이나 나라에서 좋은 제공 스카웃 되면 바로 가죠!

  • 4. ..
    '16.1.22 4:39 PM (14.38.xxx.247)

    명문대교수가 아니지만 몇년외국생활해본 저도 한국에 미련이없긴 마찬가지네요.
    다만 부모님이 계셔서 살고있긴하지만 돌아가신다면 외국에 나가 살고싶어요.
    외국에서 보니.. 의외로 어디나라사람인지 어디에서 살아야한다든지 그런 관념없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기회되면 여러나라 돌아다녀보고 맘에든곳에서 정착하고 싶다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 그런게 가능하다는 자체가 부럽기도

  • 5. ...
    '16.1.22 5:05 PM (125.129.xxx.244)

    외국인인건가요 아니면 한국인인데 외국 국적 가진 분인가요?
    어쨌든, 그 분은 님 생각대로 돈 벌이하러 여기 계신 분 같아요.
    한동안 외국인 교원 뽑는게 중요했었거든요. 외국인 임용하려 대학들이 많이 노력했죠.
    한국인이 한국대학 임용되는것과는 천지차이로 임용되기도 쉽고요.
    그냥 자리도 있고, 잠시 있을만한 사정이 되니까 온 거에요.

  • 6. 뭐가
    '16.1.22 5:06 PM (114.204.xxx.75)

    문제인가요?
    본인의 조국, 정체성을 느끼는 국가로 언젠가는 돌아가는 게 나쁜가요?
    돈벌러 다른 나라 가면 안 돼요?

  • 7. 현명하네
    '16.1.22 6:34 PM (112.173.xxx.196)

    헬조선에서 능력되면 어디던 가는지지..

  • 8. 짝사랑해요?
    '16.1.23 3:04 AM (194.166.xxx.46)

    자꾸 외국인 교수 글 올리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092 태양의 후예 보세요?? 21 ㅎㅎㅎ 2016/03/25 3,426
541091 걸스카우트 단복 중고 가격 1 ... 2016/03/25 2,555
541090 내신 성적 백분율 표기할 때요 궁금 2016/03/25 670
541089 사업체조사원 해보신분.. 4 40대 2016/03/25 1,163
541088 옛날 드라마 첫사랑 다시 보기 하는데 8 2016/03/25 2,040
541087 닭가슴살로 너겟 만들때 닭을 씻어야하나요? 3 너겟 2016/03/25 1,152
541086 세탁 맡긴 옷이 반품됐네요... 2 뭐냐이건.... 2016/03/25 1,933
541085 가끔 영어질문하는 학생인데요 혹시 번역비에 대해 알려주실수있나요.. 6 랄라 2016/03/25 870
541084 티몬에서 1만원 할인권이 왔다고 메세지 떴어요~~~ 1 아뿔싸 2016/03/25 1,550
541083 40대이후에 취업전선에 뛰어든분들..무슨일을 하시나요? 9 ㄴㅁ 2016/03/25 4,940
541082 오래된 유모차 어떻게 처분하는지.. 3 .. 2016/03/25 1,559
541081 최근에 좋았던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dd 2016/03/25 1,590
541080 내가 연락 안하면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 60 ... 2016/03/25 36,091
541079 가구브랜드 문외한입니다 식탁 사려구요 추천해주세요~^^ 6 식탁 2016/03/25 2,816
541078 간단 화장..팁 좀 알려주세요..^^ 5 ... 2016/03/25 2,696
541077 방 모서리 벽지에 눈에 안 띄게 '가위'라고 적혀 있어요 9 2016/03/25 3,533
541076 싱크대 수전이 똑 떨어졌는데 5 aa 2016/03/25 1,521
541075 결혼사진. 아기사진들... 9 Ii 2016/03/25 2,240
541074 찹쌀떡이 변비생기나요 1 변비 2016/03/25 2,631
541073 박근혜 대통령,'프랑스 명품 전시회' 안했다고 중앙박물관장 보복.. 26 // 2016/03/25 3,904
541072 며칠전 여기서 어떤분이 먹방글 올린거 보고나서 2 먹방중독 2016/03/25 1,015
541071 재채기 하면 냄새가 나요(죄송합니다) 6 ㅡㅡ 2016/03/25 5,907
541070 혼자 잘 노는 아가 커서는 성향이 어떨까요? 12 육아 2016/03/25 2,730
541069 직장생활 오래하다보니 점심시간에 혼자가 좋아요. 6 봄봄 2016/03/25 3,643
541068 사진은 어찌 배우까요 3 봄봄 2016/03/25 783